당에서는 새로 취임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구체적인 안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조규홍 복지부장관 등이 참석하는 것에 비춰볼 때 의료개혁이 논의될 가능성이 크고, 이외에도 민생 관련 사안과 채상병 특검법 등 각종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등도 화두에 오를 수 있다....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구성과 원내 지도부 인선에 속도를 내면서 황우여·추경호 ‘투톱 체제’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12일 지명직 비대위원에 유상범·전주혜·엄태영 의원과 김용태 당선자를 지명했다. 유 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과 엄 의원(충북 제천·단양), 김 당선자(경기 포천·가평)는 22대 국회...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옹진) 의원을 지명했다.
윤 선임대변인은 “현재 시급한 현안인 민생 안정을 위해 일하는 비대위를 구성하고자 했다”며 “이에 다양한 경험을 갖춘 능력 있고, 당내외 소통이 가능한 인사들로 비대위원과 주요당직자를 임명했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또 “수도권, 충청, 강원 등...
반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많이 진전된 소통을 하셨다"며 민생의 중요성과 소통 의지가 담긴 회견임을 강조했다.
다만 현재 행보가 지지율 반등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는 "채상병이나 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해 기존의 논리를 되풀이한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 수사를 지켜보자고 하지만 지금 그런 얘기할 상황은 좀...
다만 추경호 원내대표 선출에 이어 황우여 비대위와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첫 만찬을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장 비대위 인선부터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 인선을 마무리하면 본격적으로 차기 지도부 선출 관련 준비에 착수하게 된다.
황 위원장은 1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당대회 개최) 시기를 정하기가 지금 어렵다"며...
국민의힘 22대 국회 첫 원내사령탑에 오른 추경호 원내대표 첫 과제는 야당의 '입법 강공' 대응 전략 마련이 될 전망이다. 취임 일성으로 추 원내대표가 '단일대오'를 내걸었으나, 벌써부터 이탈표가 나오면서다. 원내지도부 인선부터 마무리한 뒤 추 원내대표는 당내 분위기를 다독이며 단일대오로 뭉치자고 말할 것으로 보인다.
추 원내대표는 10일 오후 국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이 10일 국회에서 만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추 원내대표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뤄진 만남에서 홍 정무수석은 "당정 협의가 필요한 부분은 긴밀하게 당의 의견을 듣고, 국회의 협조를 받을 부분은 빠짐없이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정무수석으로 정치...
박 원내대표는 또 추경호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를 언급하며 "(당선을) 축하드린다. 총선 민심을 제대로 담아내는 국회를 만드는 길이라면 저도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용산 대통령실의 눈치 보는 원내대표가 아니라 국민의 눈치를 보는 원내대표가 되길 기대한다.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한계 상황에 몰린 자영업자와 실질소득 감소로...
한편 배 의원은 같은 날 추경호 원내대표 선출에 대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이런 시기에 앞장서 나서주신 이종배·송석준 의원 두 분의 결의에도 후배로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뒤 맞이한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야 하는 원내지도부가 외롭지 않도록 저 또한 지혜와 힘을 열심히 보태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3선 고지에 오른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이 선출됐다. 22대 국회도 여소야대 국면이 되면서 추 신임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협상과 타협으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입법에 나서야 하는 난제를 안게 됐다.
5월 임시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3선 고지에 오른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이 선출됐다.
추 의원은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선거에서 재석 102표에서 70표를 얻어 당선됐다. 경쟁자인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21표, 송석준(경기 이천) 의원은 11표를 각각 얻었다.
윤석열 정부 초대 부총리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추 신임 원내대표는 대구...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하루 앞두고 이종배·추경호·송석준 후보가 비전과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8일 오후 국회에서 원내대표 후보들의 정견 발표회를 열었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당선자들의 질문지를 받은 뒤, 무작위로 추첨해 후보자들의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명의 후보들은 당내 소통 강화와 통합, 건전한 당정관계 정립을 약속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신임 원내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이종배(4선·충북 충주)·추경호(3선·대구 달성)·송석준(3선·경기 이천) 의원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공식 출마를 선언한 송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재차 출마 각오를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국민들께 약속한 국정과제를 잘 이행해서 성공하는 정부로 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이종배·추경호·송석준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최대 관심사였던 '찐윤' 이철규 의원은 결국 물러났는데요. 일각에는 “이 의원 대타로 추 의원이 나섰다"라고 분석합니다.
여당 원내대표를 둘러싼 내부 갈등을 속풀이 정치 토크쇼 '여의도 4PM'에서 짚어봤습니다.
■ 방송 :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https://www.youtube.com...
송 의원은 민주당의 경우 강성으로 꼽히는 박찬대 의원이 원내대표가 됐으나,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이종배·추경호·송석준)는 관료 출신으로 온건파가 아니냐는 사회자 질문에 "강한 게 꼭 잘하는 거고, 꼭 이기는 건 아니지 않냐"며 "지나치게 강하면 부러진다"고 답했다. 박 원내대표에게도 하는 말이냐는 질문에 송 의원은 "당연하다...
차기 원내대표 경선은 이종배·추경호·송석준 의원의 3파전이 확정됐다. '친윤(친윤석열) 핵심'인 이 의원은 한때 단독 출마설까지 거론됐던 것과 달리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이 의원은 "많은 분께서 출마를 권유했지만, 한 번도, 그 누구에게도 출마 의사를 표시한 적이 없다"며 "오로지 좋은 분이 원내대표에 선출돼 잘해주길 바라며 더 좋은...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4선이 되는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과 3선이 되는 송석준(경기 이천)·추경호(대구 달성) 의원은 후보 등록을 마쳤다. 기호 추첨 결과 이 의원이 1번, 추 의원이 2번, 송 의원이 3번이다.
세 사람은 각각 충청권, 영남권, 수도권 정치인이다. 이들은 모두 친윤(친윤석열) 성향으로 분류되지만, 상대적으로 계파색은 옅다. 장·차관급 관료 출신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