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15명 내외의 혁신위를 계획했던 만큼 남은 8명은 최재형 위원장이 인선할 계획이다. 혁신위 관계자는 “당내 인사일 수도 있고 외부인사일 수도 있다”며 “(남은 8명의 인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혁신위는 당의 해묵은 개혁 대상인 공천 시스템을 손질할 계획이다. 특히 공천은 차기 총선의 공천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당내 갈등을 유발할...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15일 "최고위원들의 혁신위원 추천이 마무리되어 간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가 추진한 혁신위원회 출범이 임박했다는 의미로 읽힌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SNS에 글을 올려 "혁신의 필요성에 공감하신 것이라 믿는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혁신위원회에 대해 이야기가 많은 것을 안다"면서...
이어 "다만 이 대표가 아이디어를 제안할 때도 밑그림은 없다, 최재형 의원님이 전 감사원장으로서 상징적 의미가 있으므로 위원장을 하시면 어떻겠느냐, 이왕이면 초선그룹에서 최고위원 한분씩 추천하면 좋겠다, 이 3가지 조건 가지고 구성해보자는 아주 러프한 의결 사안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우크라이나에 갔다 오시고 저는...
이 대표는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 최재형 의원이 이끌 당 혁신위 의제에 '공천 룰'이 포함된 것에 대해 "새로운 인재 발굴을 포함해 혁신위에서 논의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올바른 방향으로 만들어놓은 공천 제도를 다음 지도부가 수정하긴 힘들 것이다. 그 방향이 개혁에 역행하면 당원과 국민이 안 좋게 볼 것"이라고...
혁신위 다음 주 출범 예상 청년이나 여성 인사 포함 약 15명 혁신위원으로 구상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인 최재형 의원은 10일 이준석 대표와 가까운 인사로 구성되는 이른바 ‘이준석 혁신위’ 논란에 “당 대표나 지도부도 현신 대상”이라고 선을 그었다.
최재형 의원은 이날 오전 당 대표실을 찾아 이 대표는 만났다.
최 의원은 “최고위원 추천을 가급적 빨리...
특히 이 대표는 날 선 목소리로 “공천관리위원이었던 최재형 의원에게 위원장을 맡아서 혁신위를 다뤄달라고 이야기한 것뿐이고, 내용이 무엇인지 아무것도 모른다”며 “선제적으로 공천권을 이준석이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그분들은 머릿속에 공천만 가득한 것”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아주 좋은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당 혁신하자 했더니...
천 변호사는 디지털화된 당 시스템이 더 많은 지역과 세대의 당원을 유인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작은 소모임이나 동아리 같은 형태의 모임이 만들어져 다양한 문제를 다룰 것을 기대했다.
내주 출범하는 국민의힘 혁신위는 1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최재형 의원이 혁신위원장을 맡아 당의 공천시스템을 포함한 당 구조개혁에 힘을 싣는다.
감사원장을 역임했던 최재형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혁신위는 이르면 이번 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어 "혁신위 구성부터 어떤 인물을 할 건지 숙고하는 시간 필요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두 번째로는 어떤 부분을 논의할 것인지 먼저 전한 뒤 발족하는 것이 맞았는데 출범부터 먼저 발표하고 인적 구성이라던가 논의하는 대상을 나중에...
또 “국민의힘은 개혁한다며 최재형 의원을 내세웠지만, 이준석 대표가 물러나는 것이야 말로 개혁”이라며 “부지런히 숟가락 얹는 것 보기도 괴롭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측은 이날 감사원장을 지냈던 최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당 혁신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보통 정치개혁을 이야기하면서 가십성 위주의 피상적 이슈를...
이 대표는 회의 직후 브리핑에 나서 최재형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최고위원들이 위원들을 추천해 구성하는 혁신위 출범 계획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에는) 혁신위라고 하면 정치개혁을 이야기하며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 가십성 이슈를 다뤘다면, 이제는 여당으로서 당원이 1년 전 20만에서 80만 명까지 늘어난 정당으로서 어떻게 당원민주주의를 더 잘 구현하고 공천...
이 대표는 회의 직후 브리핑에 나서 최재형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최고위원들이 위원들을 추천해 구성하는 혁신위 출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에는) 혁신위라고 하면 정치개혁을 이야기하며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 가십성 이슈를 다뤘다면, 이제는 여당으로서 당원이 1년 전 20만에서 80만 명까지 늘어난 정당으로서 어떻게 당원민주주의를 더 잘 구현하고...
또 당시 감사원장이던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월성1호기 조기 폐쇄 표적 감사를 진행하고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수사 당시 검찰권을 남용했다는 등의 의혹으로 고발된 사건도 각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강범구 부장검사)도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당시 대검 감찰부의 ‘채널A 사건’ 감찰을 방해했다며 사세행이 고발한 사건도 각하했다.
대통령...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9일 문재인 정부의 잘한 점에 대해 “윤석열 당선인과 최재형 감사원장 같은 분들이 임명된 것 자체가 잘 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김종배의 시선집중’ 라디오 전화 인터뷰에서 “역사적으로 문재인 정부 입장에서 뼈아플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저희 국민의힘은 문재인 대통령이 그들을 인사하고 지켜주지 못한 상황...
☆ 최재형(崔在亨) 명언
“러시아 추위보다 나라를 잃은 나의 심장이 더 차갑다.”
부모를 따라 러시아에 귀화한 후 함경북도 경원에서 일본군 수비대를 전멸시키는 등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러시아 군대의 어용상인(御用商人)으로 재물을 모은 군자금으로 항일투쟁에 나섰다. 일제가 시베리아로 쳐들어오자, 재러 한인의병을 모아 시가전을 벌이던 중...
또 다른 서울대 법대 출신 정치인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재형 전 감사원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 등도 대권에 도전했지만, 모두 당내 경선에서부터 탈락하며 본선에 이르지 못했다.
지역 징크스도 격파됐다. 이번 대선에서 특정 지역에서 1위를 한 후보가 당선된다는 공식이 대거 깨졌다. 가장 대표적인 지역은 제주였다. 13~19대까지 적중률 100%를...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곳의 재보선 지역에서 서울 종로(최재형), 서울 서초(조은희), 충북 청주상당(정우택), 경기 안산(김학용) 등 4곳에서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에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전략공천했고, 최 후보가 당선돼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정우택 후보는 충북지사, 4선...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하면 종로는 10년 만에 보수당이 승리하게 된다.
보궐선거에 관심 있는 유권자는 정권교체에 목소리를 높였다. 종로구 관훈동에 25년간 거주한 김덕주(69) 씨도 "코로나로 인해서 그동안 너무 어려웠는데, 서민 삶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뽑혀야 한다"며 "종로부터 시작해 정권교체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