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재보선도 사실상 ‘압승’…5곳 중 4곳서 당선

입력 2022-03-10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0일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유력시되자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0일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유력시되자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0대 대선과 함께 치러진 5곳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이 압승했다. 국민의힘 후보가 4곳에서 당선됐고, 무공천한 대구 중·남구는 국민의힘 출신 무소속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곳의 재보선 지역에서 서울 종로(최재형), 서울 서초(조은희), 충북 청주상당(정우택), 경기 안산(김학용) 등 4곳에서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에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전략공천했고, 최 후보가 당선돼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정우택 후보는 충북지사, 4선 의원 출신이다. 김학용 후보 3선 의원 출신이다.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은 대구 중·남구에서는 무소속 임병헌 후보가 당선됐다. 임 후보는 애초 국민의힘에서 공천을 받아 출마하려 했지만, 당이 곽상도 전 의원 문제로 이 지역에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하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국민의힘이 이번 재보선 4곳에서 승리하면서 의석수는 기존 106석에서 110석으로 늘어나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44,000
    • +2.85%
    • 이더리움
    • 4,876,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548,000
    • +0.55%
    • 리플
    • 671
    • +0.9%
    • 솔라나
    • 207,000
    • +2.02%
    • 에이다
    • 570
    • +5.56%
    • 이오스
    • 823
    • +2.62%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00
    • +0.96%
    • 체인링크
    • 20,340
    • +4.74%
    • 샌드박스
    • 467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