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8월 말까지 식육 원산지표시 일제 단속에 나섰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허윤진)은 지난 7월 6일부터 8월 말까지 특별사법경찰 1100명 등을 대거 투입해 전국 식육판매점과 음식점에 대해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식육의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나달 6일부터 지난 5일까지 한 달간 2만여...
아난드 샤르마 인도 상공장관은 7일 "한국이 인도의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도가 높아서 한국을 (무역협정 대상국으로)선택했다"고 말했다.
샤르마 장관은 이날 오전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에 서명한 이후 기자단담회에서 한국을 우선적인 무역협정 대상국을로 선정하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이 갖고 있는...
정부와 농업계가 '쌀 조기 관세화(시장개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해관계자의 참여폭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별 순회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어업선진화위원회 쌀특별분과위원회(위원장 장기원: 쌀전업농중앙회장)는 지난 6일 쌀 관세화 시기 조정을 포함한 쌀 산업 전반에 관해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선 관세화 시기조정을...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한국과 인도 양국이 상호보완성이 매우 크다"면서 "이번 CEPA 협정이 양국의 발전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과 인도는 7일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아난드 샤르마 인도 상공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에 정식...
한국과 인도 정부가 7일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에 정식 서명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아난드 샬마 인도 상공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한-인 CEPA에 공식 서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우리나라와 인도 양국간 상품 및 서비스 시장이 단계적으로 개방되고, 투자를 비롯한 포괄적인 경제협력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번...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출구전략을 단계별로 검토하고 있으나 현 상황에서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한국개발연구원(KDI)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제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경기회복 정도에 맞춰 출구전략을 단계별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면서 "출구전략 시점을 논의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현 상황에서 '출구전략'을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한국개발연구원(KDI)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제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경기회복 정도에 맞춰 출구전략을 단계별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면서 "출구전략 시점을 논의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현황 및 운영실태 발표
-KDI 경제동향(2009.8)
-장관 KDI 국제컨퍼런스 기조연설(09:00,KDI)
◆지식경제부
-자전거 산업을 위한 전문 지원체계 마련
-불만제로를 위해 장례식장에도 KS 인증 도입
-1차관 인천세계도시축전 개막식(10:00,송도국제도시)
◆국토해양부
-ICAO와 개도국 항공종사자...
정부가 오는 11월부터는 농산물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할 경우 판매업체를 1년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산물품질관리법 시행령을 이같이 개정하기로 하고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원산지를 허위 표시했다가 적발돼 처분이 확정된 업체는 30일 이내에 농식품부나 시·도의 홈페이지에 업체 명칭과 주소...
한국과 인도 양국이 오는 7일 공식 서명할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은 브릭스(BRICs)를 비롯한 거대경제권과의 첫번째 무역협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특히 한-미 FTA 비준이 2년 넘게 지지부진하고 있고 한-EU FTA도 회원국의 비준을 받아내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어서 시기적으로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당초 인도와의...
12억 인구의 인도시장이 관세를 85% 철폐하는 수준으로 조만간 개방될 전망이다.
외교통상부는 한국과 인도 양국이 오는 7일 서울에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아난드 샤르마(Anand Sharma) 인도 상공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에 공식 서명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CEPA(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는 상품교역...
앞으로는 외화차입금을 환산할 때 적용되는 환율을 납세자가 유리하게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외국계 은행 국내지점의 외화차입금 원화환산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연내 관련 법령(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올해 사업연도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외국계 은행 국내지점이 외국은행의 본점으로부터 외화를...
12억 인구의 인도시장이 관세를 85% 철폐하는 수준으로 조만간 개방될 전망이다.
외교통상부는 한국과 인도 양국이 오는 7일 서울에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아난드 샤르마(Anand Sharma) 인도 상공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에 공식 서명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CEPA(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는 상품교역...
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2분기 경기지표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물가상승과 실업률 증가는 여전한 상황이어서 하반기 경기회복의 '암초'로 작용할 전망이다.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6월 중 생산과 소비재 판매, 설비투자 등 주요 경기지표가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6월중 생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