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X는 지난 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방산전시회다.
현대로템은 현지에서의 운용성을 고려해 중동 환경에 최적화된 다목적 무인차량, K2 전차 등 맞춤형 지상무기체계 제품군을 전시하며 미래 잠재적 수요에 대응하고 영업활동에 나선다.
이번에 전시된 다목적 무인차량은 사막색으로 도장한 중동형 모델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세계 각국이 군 전력 증강에 나서면서 방산 업종도 수혜를 봤다. 지난해 방산업계의 수출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173억 달러(약 22조 4900억 원)를 기록했다.
전자ㆍ조선 업종은 차분하게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전자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3월부터 러시아 제품 생산 판매 부품 공급 신규 수출을 중단했다”면서 “전쟁이 끝난 이후 거래처나...
두산밥캣은 견조한 수요와 GME(농업 및 조경 장비) 제품군의 가파른 성장, 2021년 7월 인수한 두산산업차량 연간실적 반영 등을 호실적의 배경으로 꼽았다.
기존 두산밥캣 사업(산업차량 제외) 부문에서 전년 대비 소형 장비 매출은 20%, 포터블파워 매출은 24% 성장하면서 사상 최대 매출액을 올렸다.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탄탄한 성장을 구가했다. GME는...
강 연구원은 "자람테크놀로지의 PON 적용 제품인 GSPON은 10Gbp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하며 하나의 광케이블과 최대 64개의 기지국·단말기 연결이 가능하다"며 "경쟁사 대비 전력 소모량이나 가격 측면에서 우위에 있어 시장 침투율이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외 통신사와 통신장비사향으로 납품이...
이 시스템반도체의 성능ㆍ전력 효율 등을 높이는 데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지난달 말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자연어 기반 대화형 AI 서비스가 미래 메모리 수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GPU에 탑재되는 D램 메모리 반도체 중 하나인 HBM과 지능형메모리...
LS그룹은 올해도 미국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전력ㆍ통신 인프라 투자 확대, 신재생 에너지 확산 분위기, 공장 자동화와 소재 분야 수요 증가 등으로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지난해 달성한 사상 최대 실적은 전임인 구자열 회장님이 뿌린 씨앗을 임직원들이 잘 경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전 세계 인구 증가와 전기차 보급 확대, 신흥국 경제 성장으로 2050년까지 전력 수요가 지금의 최소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탄소 중립을 달성하려면 원자력 에너지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여기에 원전은 미세먼지 같은 오염물질도 대기 중으로 방출하지 않는다.
이런 원전 필요성과 이점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 각국은...
현대일렉트릭은 출범 이후 최대인 매출 2조1045억 원, 영업이익 1330억 원을 거뒀다. 미주·중동 지역 전력변압기 수주 호조와 신재생 발전 및 전력망 구축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6.5%, 1271.1% 증가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 선박 리트로핏과 선박 부품서비스 수주 호조로 전년 대비 22.6% 늘어난...
효성중공업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국내 최대 용량인 336㎿급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수주했고, 아이슬란드 디지털변전소를 연속 수주하면서 현지 시장 점유율 50%를 유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전력기기 제조사 알파나르와 현지 차단기 제조법인 설립도 추진 중이다.
효성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악화와 수요 둔화로 인한 석유화학 계열 업황이...
현대일렉트릭은 미국 최대 전력회사인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로부터 1062억 원 규모의 배전용 패드변압기 35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일렉트릭이 창사 이래 수주한 배전 변압기 단일 계약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패드변압기는 주거용 전력망 구축에 필수적인 지상형 변압기로 주로 상가와 주택가, 학교, 병원 등 도심 지역에 설치한다....
중대형 전지는 수요 둔화 우려에도 전 분기보다 매출이 늘었다. 자동차 전지는 P5(Gen.5)를 중심으로 매출이 지속해서 증가했고, ESS 전지는 전력용 프로젝트에 공급돼 매출이 크게 늘었다. 소형 전지는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원형 전지는 전동공구 수요가 둔화됐으나 주요 고객과의 장기공급계약으로 판매 영향을 최소화했고 전기차용 판매가...
구체적인 수출지원 방안은 △디지털 분야 신 수출시장 확대 △글로벌화로 무장된 강한기업 육성 △현장 수요에 기반한 수출지원체계 구축 등 크게 3가지다.
디지털 분야 수출 확대는 온라인 수출 촉진에 초점이 맞춰진다. 입점ㆍ홍보ㆍ물류ㆍ배송 등 온라인 수출 전 과정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고, 항공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전용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착공은...
고려아연은 이미 2018년 자회사인 SMC 제련소 부지 내에 당시 호주 최대 규모인 125MW급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매년 SMC 제련소가 필요로 하는 전력수요의 25%를 동 태양광 발전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현재 고려아연과 아크에너지는 그린수소 로드맵의 1단계로 기존 태양광 발전소와 연계해 1MW급 PEM수전해기를...
최대 고객사인 애플의 중국 폭스콘 공장 사태로 아이폰 생산이 차질을 빚은 탓에 예상치보다 훨씬 적은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디스플레이 업계는 지난해 험난한 ‘보릿고개’를 보냈다.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으로 TV, 스마트폰 등의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디스플레이 면적 수요는 전년...
이렇게 발전설비를 늘리는 이유는 2020년 세운 제9차 전기본은 2034년 최대전력수요(목표)를 102.5GW로 전망했는데 이번 10차에선 2036년 최대전력수요를 118.0GW로 예상했다. 전자기기 사용 증가 등 전기화 수요가 늘어나는 동시 AI 등 데이터센터 영향으로 전력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이처럼 전기사용량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인류는...
15일 LG전자에 따르면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9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에서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현지 생산을 늘려 프리미엄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건조기 생산라인을 신설했다”며 “고도화된 생산체계를 기반으로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해 북미에서의 세탁ㆍ건조기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서버용 CPU가 출시되면 데이터센터 고객은 기존에 사용하던 서버를 교체하게 되고 통상적으로 이 과정에서 메모리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의 DDR5는 DDR4 대비 전력 소모량이 최대 20% 절감되고 성능은 70% 이상 향상돼 서버 고객에게 우수한 전성비와 탄소배출 절감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DDR5 인증 과정에서...
모바일 수요 개선 시 최대 수혜업체
모바일 재고 정상화, 2Q23부터 스마트폰 수요 개선 기대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는 19만원으로 상향
이민희 BNK
◇SK하이닉스
최악의 업황은 최고의 투자 기회
1H23 대규모 손실 예상, 2Q23부터 점차 개선될 전망
실제 감산 효과는 1Q23부터, 그리고 수요 개선은 2Q23부터
이민희 BNK
◇한화솔루션
오래 기다린...
지난달 월평균 최대전력은 8만2176MW(메가와트)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기록한 최고치인 8만2007MW를 넘어선 수치다. 월평균 최대전력은 한 달 동안 일별 최대전력 합계의 평균값이다.
지난달 평균 시장가격은 kWh(킬로와트시) 당 267.63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2.81원보다 87.4%나 상승했다. 다만 SMP 상한제로 평균 정산단가는 176.07원을 기록하며...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CMSR 파워 바지는 전력 생산 수요 규모에 맞춰 100㎿급 CMSR을 2기에서 최대 8기까지 탑재할 수 있다. 이번 부유체 개념설계 선급 인증을 시작으로 CMSR 실증 이후 전체 발전 설비의 상세설계 등을 거쳐 2028년까지 제품을 상용화하기로 했다.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도 올해 신년사에서 '스마트 제조혁신'을 강조하며 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