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현실적으로 당 대표가 궐위 됐을 때 60일 이내에 전당대회를 열 수가 있지만 전당대회를 열 수 있는 상황이 안 된다고 의견을 모았다”며 “비대위 체제를 빨리 구성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윤 원내대표는 “선거를 앞두고 총선 승리라는 지상 과제를 달성하는...
윤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기현 대표의 사퇴에 따른 당 수습 방안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내일 아침 8시에 3선 이상 중진 연석회의를 개최하겠다”며 “중진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고위원회의도 정상적으로 개최해서 회의 결과를 토대로 정리된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체제 전환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김석기 최고위원은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소위 당내 중진이란 분들이 당 대표가 물러나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것을 봤다”며 “당 대표가 물러나는 것만이 총선에서 이길 수 있는 길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대안 없는 지도부 흔들기를 멈춰야 한다”며 “당 대표가 물러나는 순간 너도나도 싸우며 당은 대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1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지도부·중진·친윤 험지 출마 혹은 불출마’(주류 희생 안건)를 담은 6호 혁신안 등을 종합 보고하고 활동을 마무리한다.
10일 당 안팎에선 혁신위 조기 해산에 대한 지도부 책임론이 제기되면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거취 결단을 촉구하는 내부 목소리가 이어졌다.
혁신위의 종합보고에는 ‘주류 희생 안건’을...
이 전 대표와 김·정 전 총리와의 '3총리 연대설'에 대해선 "우리 당에서 상당한 위상을 가진 분들을 도매금으로 엮는 건 지나친 폄하"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민주당은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세균계 중진 안규백 의원을 전략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비명계 세력화 등 내홍을 고려한 계파 안배 인선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지도부와 중진, 친윤 의원들의 불출마나 험지 출마를 요구하는 혁신위 안건은 전날(4일) 최고위에 상정조차 되지 않았다. 이에 인 위원장은 공식 일정을 접고 잠행에 들어갔다.
김 대표는 이와 관련해 “좋은 말씀”이라고 답했다. 혁신위와의 갈등 기류 등에 대해서도 “우리 당은 끊임없이 혁신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혁신해가야 한다”는 짧은 답변만 내놨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6호 혁신안(지도부·중진·친윤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이 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상정되지 않았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 안건이 보고되지 않았다”며 “일부 최고위원들 사이에 혁신위 안건이 왜 안 왔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안건 보고 요청이 없었다는 사무총장의...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 혁신위원회가 ‘중진·지도부·친윤(친윤석열) 희생’ 안건을 공식 의결해 최고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한 데 대해 “다소 궤도 이탈 조짐이 보인다”고 반응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4일) 혁신위원회가 어떻게 보고할지 기다려봐야 한다. (지도부는) 기존 입장에서 지금까지 변화가 크게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혁신위가 6호 혁신안으로 공식 의결한 ‘중진 희생’(중진·지도부·친윤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안건도 이번 주 당 최고위원회의에 전달된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지도부가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희박하다.
개별 의원의 거취는 선택의 문제이지 당 최고위 차원에서 의결해 강요하는 건 부적절하단 게 지도부의 시선이다. 공천과 관련된 안건들도 공관위가 결정해야 할...
혁신위는 지도부·중진·친윤의 험지 출마 및 불출마 혁신안에 대해서도 4일까지 공식 답변을 달라고 최후통첩 했다. 그러나 지도부는 혁신위의 인적 쇄신안을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일 인 위원장이 ‘용퇴론’을 처음 권고한 이후 한 달 동안 김 대표는 이에 답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김 대표 1기 지도부에서 수석대변인을 맡았던 강민국 의원은 SNS에...
28명의 의원이 발언했고, 절반은 초‧재선의원 절반은 3선 이상 중진의원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당내에선 이 대표가 약속하기도 했던 연동형 비례제 유지로 정치개혁 기조를 이어가야 한다는 의견만큼이나 불확실성이 큰 방법을 택할 수는 없다는 현실론이 비등한 상황이다.
의총에서도 양론이 팽팽하게 맞섰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의총에선...
뒤이어 마이크를 잡은 김석기 최고위원은 김 의장을 향해 “이렇게 노골적으로 민주당 편을 들려면 사퇴하고 돌아가면 된다”라면서 “국회법을 노골적으로 위반한 김진표 의장이야말로 탄핵 대상 아니냐”고 소리쳤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맞습니다”라고 호응했다. 김 최고위원은 “편향된 의사 진행으로 책무를 저버린 김진표 의장은 사퇴하라”며 “국민들은...
與혁신위, 30일 여의도 당사서 11차 회의 진행인요한 “전권 준다고 공언한 만큼 나를 공관위원장으로”6호 혁신안으로 ‘중진·지도부 험지 출마’ 공식 의결…다음 주 최고위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자신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줄 것을 당에 제안했다. 그 대신 내년 총선에서 일체의 선출직 출마를 포기하겠다고 했다.
인 위원장은 30일...
윤 원내대표는 최고위 회의 전에도 긴급 중진 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3선 이상 중진 의원 31명 중 김기현 대표와 권성동·장제원 의원 등 3명을 제외한 28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1시간가량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 원내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을 모시고 민주당의 의회 폭거에 어떻게 당이 대응할 것인지 의견을 들었다”...
엽 김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 PE 부문장은 시상식 전 강연을 통해 “한국 최고의 혁신 경제는 아직 오지 않았다”며 “지정학적 정세가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한국의 혁신 정신이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올해의 VC △최우수 심사역 △최우수 펀드 △최우수 관리인력 등에 대해 이뤄졌다. 중기부, 문화체육관광부, 특허청...
혁신위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 의원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 요구를 당 최고위원회에 공식 권고안으로 올릴지 결정한다. 권고안이 정식 의결돼 최고위로 올라가면, 김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이를 수용할지 의결하게 된다.
당내에서는 최고위가 혁신안을 수용하지 않을 거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 김 대표는 25일 울산 남구에서 세...
혁신위는 30일 당 지도부·중진·친윤계 인사들의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를 공식 혁신안으로 지정해 내달 4일 최고위원회의에 정식 보고할 전망이다. 공식적인 ‘용퇴론’ 압박에 현역 의원들과 갈등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유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혁신위 활동에 그것(총선 불출마·험지출마)이 모든 것인 양 그러는 모습이 아주 안타깝다”며...
당무감사위는 이르면 30일 이를 당 최고위에 보고하고, 출범 예정인 당공천관리위원에도 보고할 예정이다.
신 위원장은 "이런 결론을 최고위원회의에도 보고할 예정이며 총선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에 자세하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46개 하위 당협위원장 중 현역 국회의원의 경우, 여론조사에서 개인 지지도가 정당 지지도에 비해 현격히 낮은 경우...
2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혁신위는 지도부·중진·친윤계 의원들의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 권고안을 혁신안으로 정식 의결해 당 최고위원회에 올릴 방침이다. 시점은 30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혁신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혁신위원 사퇴나 조기 해체 등의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23일 혁신위 회의에서는 혁신위 조기 해체론을 두고 비정치인 출신과 정치인 출신...
다만 혁신위가 해당 안건을 공식 의결해 당 최고위에 보고한다고 해도 지도부가 이를 수용할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먼저 보고된 혁신위의 2·3·4호 안건도 의결되지 못한 상태다.
김 대표는 혁신위가 곧 중진 불출마 등을 공식 건의하는 점에 대해 “혁신위가 그동안 나름대로 의미 있는 활동을 많이 했기 때문에 혁신위 활동 결과를 잘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원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