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 민진당 주석이 16일(현지시간) 치러진 총통 선거에서 승리해 대만 사상 첫 여성총통으로 오르게 됐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도 집권 여당 국민당의 주리룬 후보에 압승을 거둬 ‘선거의 여왕’이라는 명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선거에서 차이 후보는 총 689만표, 득표율 56.1%를 얻어 31.0%의 득표율, 380만표에 그친 주리룬 후보를 크게 따돌렸다. 두 후보 표차는...
대만 총통 선거에서도 쯔위가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차이 당선인은 선거 기간 쯔위를 보호하겠다며 방탄복을 입기도 했다.
차이잉원과 그가 속한 민진당은 대만 독립을 지향하고 있다. 차이 당선인은 현상 유지를 약속하고 있지만 어떤 억압도 양안 관계를 파탄시킬 수 있다고 경고해 중국과의 긴장이 고조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과거 정책 착오를...
대만의 운명을 가를 역사적인 총통 선거가 16일(현지시간) 치러진 가운데 최대 야당인 민진당의 차이잉원 주석이 당선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여당인 국민당의 주리룬 후보는 이날 대만 시간으로 오후 7시 지지자들 앞에서 패배를 선언하고 주석직 사의도 표명했다.
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7시 15분 현재 차이 후보는 약 60%를, 주 후보는 30...
16일 치러진 대만 총통선거에서 차이잉원(59) 민진당 주석이 승리했다.
이날 오후 7시(현지시간) 여당인 국민당의 주리룬 후보는 개표가 90%가량 진행되던 상황에서 패배를 인정했다. 주 후보는 표 차이가 300만표 이상 벌어지자 국민당 당사 앞에서 “우리가 졌다”며 차이 후보와 민진당에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차이잉원 후보는 105년 대만 역사상 첫 여성...
16일 치른 대만 총통선거에서 최대 야당인 민진당의 차이잉원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날 대만 현지 TV 방송 보도에 따르면 전체 1300만표 가운데 800만표 이상의 개표(개표율 70%)가 완료된 가운데 차이잉원 후보는 득표율 57%로 여당인 국민당의 주리룬 후보(34%)를 크게 앞서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이로써 8년 만에 정권 교체가 이뤄지고 첫...
대만의 운명을 가를 총통 선거가 16일(현지시간) 시작됐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투표는 이날 오전 8시에 시작돼 오후 4시 마감되고 나서 이날 밤 결과가 판명된다.
대만 독립을 지향하는 최대 야당인 민진당의 차이잉원 주석과 친중국 지향의 집권 여당 국민당의 주리룬 주석, 보수 성향 야당 친민당의 쑹추위 주석 등 3명이 총통 선거에 출마했다....
특히 대만 총통 선거가 코앞인 시점이라 이 같은 분위기가 더욱 과열된 상태다.
해당 장면은 본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으나, 인터넷방송을 캡처한 사진이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특히 대만의 독립을 반대하는 중국 가수 황안이 "쯔위가 대만 독립 세력을 부추긴다"며 정치색을 입히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졌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3일 중국...
특히 대만 총통 선거가 코앞인 시점이라 이 같은 분위기가 더욱 과열된 상태다.
해당 장면은 본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으나, 인터넷방송을 캡처한 사진이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특히 대만의 독립을 반대하는 중국 가수 황안이 "쯔위가 대만 독립 세력을 부추긴다"며 정치색을 입히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졌다.
이와 함께 중국 네티즌 사이에선...
양안 관계는 오는 2016년 1월 대만 총통 선거로 한 차례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한 전 일본 외무성 관료는 “이번 총통 선거는 대만이 미국과 일본, 또는 중국 가운데 어디를 선택하는 지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 집권 여당인 국민당은 중국과 접근하고 있지만 대만 독립을 지향하는 최대 야당 민진당은 군사ㆍ경제적으로 미국과 일본의 후원을 기대하고...
이번 회담이 내년 1월 치르는 총통선거를 위한 것이라는 질문에 마 총통은 “양안 정상회담 결정은 내년 총통선거가 아닌 양안 후세대의 복지와 행복을 위한 것”이라고 답하며 정치적인 목적은 없다고 답했다.
한편 마 총통은 최근 논란이 되는 남중국해 문제는 이번 회담에서 논의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해군함이 남중국해 해역에 중국이 건설한 인공섬...
특히 내년 1월에 치러질 대만 총통 선거에 미칠 영향에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대만 야당인 민진당의 차이잉원 후보가 집권당인 국민당 후보를 크게 앞서며 당선이 유력한 상태다.
두 정상의 첫 정상회담 성사는 현재의 양안 관계 유지를 희망하는 중국 측과 대만 국민당 간의 의견이 일치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중국은 지난 1992년 대만과 합의한 ‘92공식’...
대만 독립을 지향하는 민진당의 차이잉원은 지난 2012년 총통선거에서는 현 총통인 마잉주에게 패했으며 이번에 8년 만의 정권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케이블방송 TVBS가 이달 초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차이잉원 지지율이 42%로, 30%에 그친 훙슈주에게 앞서고 있어 훙슈주가 어떻게 반격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최대 쟁점인 대중국 정책이다. 마잉주 정권은...
정부 관계자는 “일본 정부가 계속 요구한 수산물 수입 규제 완화 조치를 한국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 총통 선거(대선)를 앞둔 대만이 규제를 더 강화하자 한국으로 화살을 돌린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은 한중일 WTO 협상 테이블에서 일본과 마주앉아 있는 데다, 한국을 배제한 채 미국과 일본 주도로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대만은 내년 1월 총통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독을 지향하는 최대 야당 민진당이 정권 탈환을 노리고 있다. 이에 중국은 국민당과의 우호를 강조해 대만 정권교체 바람을 견제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리룬은 3일 중국 공산당과 대만 국민당이 상하이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교류 포럼에 참석하고 방중 마지막 날인 이날 시 주석과 회담했다.
시...
의원 선거 실시
흥남철수 개시
유엔총회, 대한민국을 유일 합법정부로 승인
◇ 나라 밖 역사
유럽연합(EU) 15개국 정상, 유로(EURO) 회의 창설 합의
서안 사건. 중국 동북군 총사령과 장쉐량이 국민당 정권의 총통 장제스를 시안에서 구금하고 공산당과의 내전 중지, 공산당과 항일공동전선 구축을 요구. 이 사건으로 국민당과 공산당의 국공 내전이 중지되고...
마잉주 대만 총통, 국민당 주석 사퇴
- 3일(현지시간) 마잉주 대만 총통이 집권 여당인 국민당 주석직을 사퇴해
- 11ㆍ29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주석직에서 물러나 이에 국민당은 내년 1월 신임 주석을 선출하기 전까지 대만 부총통인 우둔이 부주석이 주석직을 대행해
3. 中 여우사냥
- 중국 당국이 해외 도주 부패 사범을 잡아오기 위한...
마잉주 대만 총통이 지난달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국민당이 참패한데 책임을 지고 3일(현지시간) 국민당 주석직을 사퇴했다고 대만언론들이 보도했다.
마 총통은 이날 오후 열린 국민당 중앙상무위원회 회의에서 지난달 29일 실시된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당은 전례없는 좌절을 겪었다”면서 “당 주석으로...
차기 총통 선거는 2016년 1월 시행된다.
커원저는 대만대 의대를 나온 외과 의사로 중증 외상, 장기이식 등이 전공이다. 그는 2010년 지방선거 때 총상을 입었던 라이벌 롄성원의 목숨을 구했고 2012년 뇌물 수수 등 혐의로 장기 복역하는 천수이볜을 치료하기도 했다.
커 당선인은 올해 1월 정치판에 뛰어들기 전부터 주요 현안에 대해 정치적 견해를 거리낌 없이 밝혀왔다....
이후 구 회장은 2014년 7월24일 대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확정됨
제5차 남북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참가할 남측 가족들 북한 장전항 도착
태평 루사의 피해를 입은 전국 1900여개 읍면동을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
정보통신부, 불범감청 처벌 강화를 내용으로 한 전기통신 감청 대책 발표
이인제 경기지사, 신한국당 탈당하고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제1회...
세계 역사에서 각종 선거 결과 1표의 힘은 놀라웠다.
대영제국이 올리버 크롬웰에게 전 영국을 다스리는 통치권을 부여한 기록부터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켜 5000만명의 희생자를 낸 아돌프 히틀러까지 모두 세계역사 뒤에는 숨은 ‘1표’가 있었다.
1645년 대영제국은 1표차로 올리버 크롬웰에게 전 영국을 다스리는 통치권 부여했다. 정권을 장악한 크롬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