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탄핵심판 때도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증인으로 나섰는데도 자신의 형사재판과 관련된 사안이라며 증언을 거부한 전례가 있다. 최 씨를 상대로 탄핵심판에 영향을 줄 법정 진술을 끌어내는 것은 소추위원단의 능력에 달린 셈이다. 5일 열리는 2차 변론기일에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 청와대 이재만·안봉근 비서관과 최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헌재는 2차 변론기일에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청와대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을 증인으로 부를 계획이다. 최순실씨의 개인비서 역할을 한 의혹을 받는 윤전추·이영선 행정관도 같은 날 소환해 신문한다.
3차 변론기일에는 현재 구속 상태인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이 증인으로...
헌재는 2차 변론기일에 ‘문고리 3인방’의 일원인 청와대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을 증인으로 부를 계획이다.
또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개인비서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받는 윤전추·이영선 행정관도 같은 날 연이어 소환해 신문한다. 국회와 대통령 측은 이들이 최씨의 국정농단에 조력한 데에 박 대통령의 지시나 묵인이 있었는지 등을...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거나 동행명령을 거부한 증인으로는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김한수 전 행정관, 윤전추ㆍ이영선 행정관,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재홍ㆍ박원오 전 국가대표 승마팀 감독 등 모두 8인이 있다.
위증 혐의가 있는 증인은 최경희 전 총장,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 남궁곤 전 입학처장 등 이화여대...
정 전 비서관은 청와대 안봉근(50) 전 국정홍보비서관, 이재만(50) 전 총무비서관과 함께 1998년 4월 박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직후부터 18년간 줄곧 곁에서 보좌한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다.
그는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출석하지 않았다. 이달 19일 법원의 첫 공판준비기일에도 나오지 않았다....
우병우 전 수석과 조 대위 외에도 최순실, 정유라, 최순득, 장승호, 박원오 전 국가대표 승마팀 감독,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유진룡 전 문화체육부 장관, 이성한 전 재단법인 미르 사무총장, 고영태...
12일에는 허원제 정무ㆍ조대환 민정ㆍ배성례 홍보ㆍ정진철 인사수석과 이관직 총무비서관이 약 30분씩 황 권한대행에게 현안을 브리핑했다. 황 권한대행은 배석자 없이 단독으로 청와대 참모들을 만나 보고를 받았으며, 기본 업무 현황을 위주로 통상적인 수준의 보고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황 권한대행은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업무 조율을 통해 국정운영체계를...
이날 오후 허원제 정무수석을 비롯해 조대환 민정수석, 배성례 홍보수석, 정진철 인사수석, 이관직 총무비서관이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황 권한대행에게 담당 업무와 현안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황 권한대행에 대한 청와대의 업무보고는 탄핵안 가결 직후인 지난 9일 저녁 국가안보실과 외교안보수석실에 이어 두 번째다. 황 권한대행은 국무조정실장이나 총리비서실장...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찬성 234표, 반대 56표, 기권 2표, 무효 7표로 가결됐다. 이에 이날 오후 7시3분 국회에서 제출한 '탄핵소추의결서'가 총무비서관실을 통해 접수되며 박근혜 대통령의 모든 직무는 정지됐다. 앞으로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국정을 총괄한다.
청와대는 국회에서 탄핵안이 통과한 지 10분도 안 돼 박 대통령이 이날 오후 5시에 국무위원 간담회를 한다는 일정을 알렸고 이관직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탄핵소추의결서를 수령할 예정이라는 점도 공지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에 이어 탄핵 가결 직후에도 한광옥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고 정국 시나리오와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각 수석실 별로도 내부...
이관직 청와대 총무비서관은 오후 7시3분 정세균 국회의장 명의의 탄핵소추 의결서를 국회사무처로부터 넘겨받았다. 이로써 박 대통령은 헌법이 부여한 국가원수 및 행정부 수반으로서의 권한을 행사할 수 없게 돼 사실상 ‘식물 대통령’이 됐다.
헌법상 대통령은 △국군통수권 △조약체결 비준권 △사면ㆍ감형ㆍ복권 권한 △법률안 거부권 △국민투표 부의권...
청와대 관계자는 “탄핵소추 의결서가 청와대로 도착하는 순간부터 박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된다”면서 “국회가 탄핵소추의결서를 보내면 이관직 총무비서관이 수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탄핵의결서가 청와대에 도착하는 시점은 대략 오후 6시 전후로 예상된다. 의결서가 이 비서관에게 전달되는 즉시 국군 통수권과 공무원 임명권 등 박 대통령의 모든 권한은...
동행명령장이 발부된 증인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우 수석의 장인 김장자, 최순실, 최 씨의 언니 순득, 조카 장시호,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 정호성 전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 등이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까지 국회 청문회장에 출석해야한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전날 배포한 참고자료에서 “청와대는 대통령의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을 위해 총무비서관실 소속으로 2명을 계약직으로 채용하고 있다”면서 “4월 16일 출입기록에 따르면 이들은 오후 3시 20분경부터 약 1시간가량 청와대에 머문 것으로 확인되며 당사자들에게 확인한 결과 머리 손질에 소요된 시간은 20여분”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최순실...
청와대는 6일 참고자료를 내고 “청와대는 대통령의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을 위해 총무비서관실 소속으로 2명을 계약직으로 채용하고 있다”면서 “4월16일 출입기록에 따르면 (이들은) 오후 3시 20분경부터 약 1시간가량 청와대에 머문 것으로 확인되며 당사자들에게 확인한 결과 머리 손질에 소요된 시간은 20여분”이라고 해명했다.
청와대는 또 “대통령은 15시에...
아울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차은택·고영태·이성한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물론,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 등이다.
재계 관련 인사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GS그룹 회장), 이승철 상근부회장을 포함해...
정권의 비선 실세를 등에 업은 차은택마저 마케팅 임원 채용에 개입했다. 이리저리 휘둘렸던 KT 인사에는 심지어 사기꾼도 등장한다.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취업 추천을 받은 것처럼 속여 KT를 찾아간 장본인도 구속됐다. 주인 없는, 민영화된 공기업은 권력자에게 그만큼 손쉬운 먹잇감이었다.
사회공공연구원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의 지난 4년간 공공기관장에 임명된...
이 전 비서관은 청와대에서 작성된 문서 관리를 책임지는 총무비서관이었던 만큼 청와대 문건 유출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으며, 안 전 비서관은 국정원과 검찰 등 권력기관의 인사에 개입하고 최순실 씨가 청와대를 검문 없이 수시로 출입하도록 도운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압수수색에서 업무일지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검찰은 두 전직 비서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안봉근(50)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과 이재만(50) 전 총무비서관이 16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4일 오전 10시 안 전 비서관을, 10시 30분에 이 전 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다음날인 15일 오전 2시를 전후로 조사를 받고 나온 두 사람은 청사 로비에서 기다린 기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