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초대 내각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윤 당선인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장관 인선을 발표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1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등 일부 내각 인선을 발표 한 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왼쪽부터 (수어통사역사 제외) 원희룡 국토교통부, 김현숙 여성가족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윤 당선인, 이종섭 국방부, 이창양 산업통상부, 정호영...
尹당선인, 오후 장관 8명 인선 직접 발표경제부총리 '추경호'…산업부 '이창양'·국토부 '원희룡' 여가부도 발표 '김현숙'…국방 '이종섭'·복지 '정호영'·문체 '박보균'·과기 '이종호'
윤석열 정부의 초대 내각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정통 경제관료 출신의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낙점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를 맡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후 2시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내각 인선안을 발표했다.
이종호 장관 후보자는 2019년부터 과기정통부에서 소재, 부품, 장비기술특별위원회 민간위원을 맡아온 인물이다. 특히 인텔보다 앞서 3차원(3D) 반도체 소자기술인 ‘벌크 핀펫’을 개발해 반도체 새 장을 연 반도체 전문가다.
1966년생으로...
신임 여가부 장관이 조직을 운영하며 내부적인 문제점을 살피고 더 나은 개편 방안을 수렴한 뒤 정부조직 개편안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윤 당선인은 10일 오후 2시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은 내용의 8개 부처에 대한 장관 인선을 일부 발표한다. 3일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한 이후 1주일 만이다.
윤 당선인은 이날 직접 기자회견장에 나와 내각 인선을 발표한다. 인수위 대변인실에서는 이날 오후 2시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윤 당선인이 직접 내각 인선을 밝힌다고 공지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안철수 인수위원장 등을 포함한 인수위 조직ㆍ인선 발표, 용산 집무실 이전,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등 총 3차례 기자회견을 직접한 바 있다.
또 윤 당선인은 행사장에 있던 어린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편하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한 학부모가 ‘연락도 없이 오셨냐’고 묻자 “그냥 근처 지나가다가 (들렀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10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을 포함한 윤석열 정부의 내각 인선을 8명 정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인수위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8분 정도다. 10시에 공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비서실장은 발표에서 일단 빠질 것으로 알려졌다. 장 실장은 비서실장이 포함 여부에 대해 “안 된다”고 답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당선이 직접 (내각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계에 따르면 윤 당선인 측은 10일 회견을 열고 경제부총리를 필두로 7∼8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선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검증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국방부 장관에는 이종섭 전 예비역 중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다. 합참차장을 지낸 이 전 중장은 현재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경제부총리로는...
장제원 실장 "토요일돼야 발표 여부 결정될 것"발표 시기 결정 못한 것에 대해 "검증보고서 자료 아직 받지 못해…인선 난항 아냐"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8일 "10일 경제부총리 인선 등 발표에 대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시 통의동 인수위원회 프레스 라운지에서 '경제부총리 등...
경제부총리 후보로 추경호 국민의힘 유력하게 거론비서실장 인선 시기에 대해서도 "시간이 걸릴 것"윤 당선인 "여러가지 확인할 것이 많아 시간걸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8일 "경제부총리 발표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10일 경제부총리 임명자를 발표하냐...
더불어민주당의 의석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만큼, 정부조직 개편안의 통과가 불발될 것을 우려해 인선은 현 정부 조직을 기준으로 할 방침이다. 이에 교육부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겸임하던 방식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당선인 관계자는 "효율적이고 유능한 정부가 되기 위한 정부조직법과 (인선을) 병행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며 "현 조직법...
안 위원장은 "가능한 이른 시간 내에 중요한 순서(경제부총리 등)대로 인선을 하겠다는 원칙은 변함없다"며 "엄밀하게 여러 가지 검증은 물론 능력에 대한 부분까지 살펴 우리나라를 위한 최선의 인재를 등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 위원장은 "정부조직개편은 인수위 기간 중 조급하게 결정해서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한 후보자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한 민주당에 “이전에 문재인 정부의 장관이나 총리 인선이 있을 때, 제1야당인 국힘에 요청해왔던 대로 청문회가 국민이 보시기에 너무 피로하거나 발목잡기 양상으로 진행되지를 않기를 바란다는 요청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지난해 3월 말부터 약 1년간 에쓰오일 사외이사로 재직하면서 약...
경제부총리 등 경제팀 인선을 사실상 확정한 데 이어 주요 부처 장관들에 대해서도 후보군을 압축한 상황이다. 이르면 이번 주말 일부 인선 결과를 발표할 전망이다.
6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윤 당선인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추경호 의원, 외교부 장관에 박진 의원, 국가안보실장에 김성한 전 외교부 2차관, 금융위원장에 최상목 전 기재부 1차관을...
경제부총리 임명자 발표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경제부총리 후보와 관련된 검증보고서가 오지 않았다"고 했다.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시기에 대해서도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용산 집무실 이전 관련해 추가 예비비를 논의하고 있냐는 질문에 대해 장 실장은 "(청와대와) 잘 협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날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한덕수 국모총리 후보자, S-Oil 사외이사 사임금융위원장 후보군 최상목 전 기재부 차관, 신한금투·일동홀디스 사외이사 사임공정거래위원장 후보군 강석훈 교수, 신영증권 사외이사 사임
새정부 내각 인선으로 국내 기업들의 사외이사 구성에도 지각변동이 나타나고 있다. 인선 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주요 후보자들의 사외이사 중도 사임과 이에 따른 신규 선임...
한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 마련된 청문회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의 기능을 조금 줄이고 대신 내각이 권한의 위임과 동시에 책임을 확실하게 가지고 어젠다를 추진해 달라고 당선인께서 여러 번 말씀하셨다"며 책임총리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번 내각 인선 관련해서 후보자 의견도 일정...
윤 당선인이 경제통인 한덕수 후보자로 국무총리 인선을 마쳤고, 경제부총리와 금융위원장 등 경제 관련 주요 인선을 마무리하면 다음은 외교·안보와 산업·국토 인선이다.
외교부 장관 후보로는 한미정책협의대표단장으로 미국에 간 박진 의원이 유력하다. 나경원 전 의원과 조태용 의원도 거론됐지만, 나 전 의원은 전문성이 떨어지고 조 의원은 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