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외신 기자회견에서 한 농담에 대해 “경위와 무관하게 국민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2일 오전 해명자료를 내고 “(기자회견 당시) 동시통역기 볼륨이 낮아 외국인 기자들이 통역 내용이 잘 들리지 않는다고 곤란해하자, 한 총리가 기술적인 문제로 회견이 지체되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 취지에서 해당...
국무총리실과 행안부는 ‘참사’를 ‘사고’로, ‘희생자’를 ‘사망자’로 표기하도록 지시했고,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참사 이틀 뒤 언론 인터뷰에서 “구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다했다”며 “이태원 핼러윈 행사는 주최 측이 없어 ‘축제’가 아니라 ‘현상’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외신 기자간담회에서 정부 책임을 묻는 질문에 농담성...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이 28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의 총리실에서 에두아르드 헤게르 슬로바키아 총리를 만나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 지지를 요청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확대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회장은 앞서 27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를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한 바 있다.
면담에는 헤게르 총리 외에 피터 슈베츠 경제부...
오늘(30일) 열릴 예정이었던 고위당정협의회가 취소됐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공보실 공지를 통해 "이태원 사고의 조속한 수습 등을 위해 오늘 예정됐던 고위당정협의회는 취소됐다"고 밝혔다.
고위당정협의회는 이날 레고랜드 사태에 따른 금융 시장 안정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총리실은 한 총리가 이날 오후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행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현장에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구조대원들이 안전하게 구조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당부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지난 26일 오후 6시경 봉화 재산면 갈산리 아연 채굴 광산에서 펄(토사) 약 900t(업체 측 추산)이 수직 아래로...
25일 BBC를 비롯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러스 총리는 찰스 3세 국왕에게 사임을 보고하러 가기 전, 다우닝가 10번지 총리실 앞에서 마지막 연설을 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고성장, 저세율 이념을 여전히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의 감세 정책은 금융시장 대혼란을 초래했고 결국 자신을 총리직에서 끌어내린 실책이 됐다.
그는 "총리 재임 중에 우리가 더...
숄츠 총리 밀어붙여우크라이나 전쟁 후 에너지 수급 어려워진 탓여론도 원전 유지에 호의적
독일이 러시아의 가스 공급 중단으로 인한 겨울 에너지 대란을 피하기 위해 탈원전 정책을 내려놨다. 현재 남아있는 원자력발전소 3곳을 내년 4월 중순까지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실은 내각에 보내는 서한에서 이같이...
영국 일간 더타임스도 “총리실 고위직조차도 트러스 총리가 쫓겨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총리실은 논평을 거부했다.
보리스 존슨 전 총리 시절 외무장관이었던 트러스 총리는 지난달 6일 ‘제2의 대처’를 꿈꾸며 공식 취임했다. 그러나 같은 달 23일 감세안을 골자로 한 미니 예산을 발표했다가 거센 역풍을 맞게 됐다.
결국...
14일(현지시간)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리튬 등 전략 광물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아르헨티나 정부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아르헨티나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우리의 주요 우방국으로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962년 수교 이래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파운드화 가치가 급락하고, 채권 금리는 급등해 결국 중앙은행이 여러 차례 시장에 개입하는 등 수습에 나섰다.
이에 콰텡 장관에 대한 경질설이 흘러나왔지만 콰텡 장관은 "아무 데도 가지 않을 것"이라면서 일축했다.
영국 총리실은 이날 오후 경제정책 방향 전환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총리실은 9일 한 총리가 오후 3시 15분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 편으로 중남미 3개국 순방차 출국했다고 밝혔다.
칠레와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3개국에 경유지 미국까지 취임 이후 첫 복수 국가를 방문하는 여정이다.
한 총리는 이번 순방에서 중남미 국가들과 전략 광물 등 자원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한 총리는 먼저 한국의 첫 자유무역협정(FTA)...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상청 특보 수신처 명단에 대통령실과 총리실이 없다'고 지적했다. 기상법 시행령상 '재해방지를 위해 특보 통보가 필요한 기관' 545곳에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이 없고 이에 지난 집중호우 때도 기상청 호우특보 발표 시 동시에 전달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유 청장은 대통령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