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돈 사령관이 음주를 하던 시점은 육군 22사단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난 직후였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이어서 군에 특별경계태세가 내려진 상황이기도 했다.
당시 신현돈 사령관은 동창생들과 술을 마신 뒤 군복을 풀어헤친 상태에서 오창휴게소의 화장실에 들어가다가 다른 사람에게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 수행 요원은...
상황에서 모교인 청주고를 찾아 후배들에게 안보강연을 한 뒤 고향 친구들과 술을 마신 사실이 적발됐다. 그는 작전지역을 벗어나 만취상태에서 휴게소 이용객들과 실랑이를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 사령관이 음주를 하던 시점은 육군 22사단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난 직후였으며, 박근혜 대통령이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이어서 군에 특별경계태세가 내려진 상황이었다.
지난해 여름 충남 태안 해병대 캠프에서 죽은 고교생들, 겨울 경주에서 참변을 당한 새내기 대학생들, 세월호 참사와 임 병장의 총기난사, 집단구타로 숨진 윤 일병. 지금 이 시간에도 소중한 생명의 목숨을 앗아간 참사에 대한 반성, 유가족들의 슬픔,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사회 곳곳에서 메아리 치고 있다.
정치 지도자나 지도층 인사들이 왜 수많은 국민이...
육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 병장이 자신을 괴롭혔다고 고소한 부소초장 이모 중사가 군검찰로부터 불기소 결정을 받아 논란의 여지를 낳고 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육군 8군단 검찰부는 지난 5일 이 중사의 혐의 중 모욕에 대해서는 기소를 유예하고 폭행은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 없음’ 처분했다.
검찰부는 “이 중사가 임 병장에게...
◆ '총기난사' 임병장 괴롭힌 상급자 불기소 처분 '논란'
육군 22사단 GOP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 병장이 자신을 괴롭혔다고 고소한 부소초장 이모 중사가 군검찰로부터 불기소 결정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전국 흐리고 비…수도권 낮부터 갬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낮에 서울·경기도부터...
앞서 '임 병장 총기난사 사건'과 '윤일병 구타 사망사건' 등으로 군에 대한 국민적 감정이 악화한 가운데 자신의 아들이 후임병의 가혹행위에 연루된 만큼 국민의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에는 앞서 작성된 사과글에는 없는 "올바르게 처벌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이 추가됐다.
이런 가운데 남경필 지사는 한 언론 기고문을 통해 군에 간...
진보당 정책위의장인 이상규 의원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지금까지 국방부에선 폭력사건, 총기 난사 사건 등이 발생할 때마다 폭력근절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여론이 수그러들면 ‘없던 일’로 되풀이되는 관행을 보여왔다”며 “일시적이고 즉흥적인 대책으론 군대 내 폭력행위를 포함한 잘못된 병영문화가 근절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보다...
아프간 군사훈련소 총기난사
아프간 군사훈련소 총기난사 사건으로 미군 장성 1명이 사망하고 최소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은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외곽에 위치한 한 군사훈련소에서 아프간 군복을 입은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미군 장군 1명이 사망하고 14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프간...
아프가니스탄 카불 군사훈련소에서 5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미군 해롤드 그린(Harold Greene) 소장이 사망했다.
이날 총기 사건으로 그린 소장 외 15명이 다쳤다. 부상자는 아프간 주둔 외국 군인과 아프간 군인들로 절반 정도가 미국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중에는 독일군 준장도 포함됐다.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사망한 미국 장성의 계급과...
22사단 총기난사 사건으로 세상이 들썩거린 지 약 한 달 만에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이 보도됐다. 이제는 얼마나 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날지 자못 흥미진진할 지경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밝혀지는 윤 일병에 대한 가혹행위의 내용은 차마 입에 담기도 어려운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윤 일병은 경기 연천 28사단에 배치된 지난 3월 3일부터 숨진 4월 6일까지 5명의...
여야는 지난 6월 육군 22사단 임 병장 총기 난사 사건에 이어 지난달 27일 신병 자살 사건 등 충격적인 사건이 연이어 터지는 상황을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게 판단, 한 목소리로 국방부와 군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5일 오전 사건의 실체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윤 일병이 복무했던 경기도 28사단을 방문했다. 국방위원들은 현장 방문에서...
최근 잇단 22사단 임병장 총기 난사 사건과 28사단 윤일병 구타 사망 사건으로 폐지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군 특집’으로 탤런트 김소연, 홍은희, 라미란,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지나, 걸스데이 혜리, 개그우먼 맹승지 등을 캐스팅, 촬영에 돌입했다.
이번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은 낯선 군대문화를 접한 여자 스타들의 모습에서 신선한 재미를 뽑아 낼...
이어 “가해자인 사병도 선임병이 되기 전까지 극심한 구타를 당한 피해자였다”며 군대 내 폭력의 대물림 문제를 지적한 뒤 “이 사건의 진실이 알려지고 책임을 묻고 대책을 세웠다면 사건 발생 두 달 반 후에 일어난 22사단 총기난사사고도 예방될 수 있었지 않았나”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구타 대물림, 항거 불능의 가학성과 잔인성이 어떻게 병영 내에 존재하고...
최근 몇 달 새 일어난 ‘임 병장 총기 난사 사건’과 ‘윤 일병 집단 폭행 사망사건’ 때문에 아들을 군대에 보내놓고 밤잠을 설치는 부모가 한둘이 아닐 것이다.
일련의 사건은 군내에 만연한 해이한 군 기강이 일부 장교와 사병들 사이에 생명경시 풍조를 싹트게 했다고 볼 수 있다. 폐쇄된 공간에서 한가롭게 지내며 궁극의 주적도 망각하고 힘없는 후배를 괴롭힌...
윤일병 사건, 22사단 병사 뇌종양
지난 5월 '총기난사' 사건과 자살 사건이 발생한 육군 22사단에서 한 병사가 증상을 호소한 지 5개월여 만에 뒤늦게 뇌종양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사는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입대해 22사단에 소속된 22살 김 모 상병이 최근 뇌종양 진단을 받고 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지난번 초병이 총기 난사해서 동료를 무참히 죽인 사건도 단순히 사병 개인의 성향 때문에 일어난 사고라 볼 수 있느냐”면서 “군대라는 특수한 조직 내에 건강한 기강이 흐르고 있었다면 이런 일어났겠느냐”고 지적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황진하 의원도 “군 출신으로서 창피해서 고개 들 수 없을 정도”라면서 “참혹하고 비인간적이고 믿을 수 없는 사건이 있을...
22사단 총기난사 사건에서도 볼 수 있듯이 사건의 위중함에 따라 상급부대인 1군사령부로 관할군사법원을 옮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그렇게 해야만 한다. 재판의 공정성을 조금이나마 담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육군은 "앞으로 필요하면 강제추행이나 가혹행위로 추가 기소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러나 5월 22사단에서 벌어진 '임 병장 총기난사 사건'에 이어 28사단 윤 일병이 지난 4월에 집단 구타로 사망한 사실이 최근 뒤늦게 알려지면서 '진짜 사나이' 프로그램 폐지를 요청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1일 '진짜 사나이' 프로그램 시청자 의견 게시판을 보면 "28사단 윤 일병 사망 기사들 '진짜 사나이' 제작진 및 관계자, 작가분들도 보셨죠? 군대라는...
28사단 윤 일병 사망
'28사단 윤 일병 사망 사건'이 발생한 28사단은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으로 기록된 이른바 '김 일병 사건'이 발생한 곳으로 알려져 충격이 더해지고 있다.
'김 일병 사건'은 지난 2005년 6월 19일 28사단에서 김모 일병이 수류탄과 기관단총을 난사해 총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을 말한다.
당시 최전방 감시 초소 GP에서 근무하던 28사단 소속...
△28사단 윤 일병 구타 흔적, 28사단 가혹행위, 28사단 집단 구타
가혹행위로 인한 사망, 지속적인 무시와 따돌림으로 인한 총기 난사 사건 등 왕따와 가혹행위로 인한 군대 내 사건이 거듭되면서 국방부의 사병 관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GOP 총기난사로 동료 병사 5명을 살해한 22사단 임모 병장은 7월 초 구속됐다. 선임병들의 가혹 행위를 견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