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8일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마치고 청와대 영빈관에서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영애를 초청해 공식 만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영빈관 1층에서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영애를 영접한 후 함께 만찬장으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부오나 세라”(Buona sera·좋은 저녁입니다)라는 이탈리아어로 인사를 건넸다.
윤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빈 방한한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공식 만찬을 했다.
만찬에서 윤 대통령은 건배사를 통해 "정상회담에서 내년 외교관계 수립 140주년을 계기로 양국 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한국과 이탈리아가 서로에게 문화적 과학적...
사저 정원에는 이팝나무, 백일홍 등 여러 가지 나무와 꽃이 많았는데 박 전 대통령이 하나하나를 윤 대통령에게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설명을 들은 뒤 "젊은 시절부터 꽃과 나무에 관심이 많으셨는지" 물었고, 박 전 대통령은 "예전에 청와대 있을 때부터 꽃과 나무를 좋아했었다"고 답했다.
'대통령의 입'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한다는 평가가 대통령실 내부에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차기 정무수석에는 한오섭 현 국정상황실장이 후보군에 올랐다.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한 경험이 있는 한 실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부터 국정상황실장으로 국정 전반에 있어 정무적 대응을 한 경험이 있다.
이 부총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과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 장관을 지냈다. 이 부총리 추임 이후 교육부는 1년간 “쉴 틈 없이 달렸다”는 대내외 평가다.
“3대 개혁 중 교육개혁, 가장 힘있게 추진…교육현장도 챙겨야”
노동과 교육, 연금개혁 등 윤 대통령이 제시한 3대 개혁과제 중 가장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은 단연 교육개혁이다....
인성 면접과 이론 교육, 나들이 실습 등 까다로운 절차로 선발된 ‘버디’가 어르신의 성향에 맞춰 여행에 동행한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청와대 투어로, 청와대 본관과 사랑채 등을 구경할 수 있다. 포페런츠는 반나절 나들이 코스로 시작해 2박 3일 장거리 여행까지 점차 여행상품을 늘려가고 있다.
조 전 장관은 현재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뒤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그는 “가족 전체가 이제 도륙이 났다고 생각한다. 그런 과정에서 저든 제 가족이든 법률적인 차원에서 여러 가지 해명과 소명과 호소를 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은 게 많은 것 같다”며 “그 점에서 매우 안타깝고 아쉬운데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서는...
이 외에 정 씨는 2020년 1월 경기도 안산시 4‧16 기억전시관 정문 앞에서 확성기로 세월호 유족들을 모욕한 혐의와 같은 해 8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8‧15 집회에서 자신의 청와대 방면으로의 진입을 가로막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 등도 있다.
1심은 정 씨가 신발을 벗어 던진 행위와 관련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1심은 “정 씨가 신발을 벗어 던진...
격분한 청와대는 다음날 선경 경영기획실장(사장)을 불렀다. 면담 자리에는 선경그룹 은행채무현황이라는 자료가 있었다. 부도를 내버리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제2의 국제그룹 사태가 연상됐다. 최 회장은 할 수 없이 부총리를 찾아 사죄했다. 그만큼 권력은 오만했고 기업은 작았다.
이건희 회장은 할 말을 했다. 나라를 위한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 “정치 4류, 행정...
민주당은 지난해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천공이 관저 이전에 결정적으로 개입했다는 주장을 한 바 있다.
이에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출신 김연주 시사평론가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지역의 요구에 따라 ‘김포’의 서울 편입이라는 구상이 발표되었는데, 찬성이나 반대 입장을 밝히는 것이 책임 있는 공당의 태도일...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롯해 인요한 혁신위원장, 박정하 수석대변인,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윤두현 의원은 2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추도식에 참석했다.
김 대표는 추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났냐는 질문에 “보다시피 이야기를 나눌 자리가 아니다”라며 “사저 방문...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지낸 탁현민 전 비서관은 ‘보여주기식’이라고 비판하자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사우디 측의 각별한 예우가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사우디를 방문 중이던 21일(현지시간) 리야드 인근 디리야 유적지를 찾았다. 대통령실은 당시 김 여사가 아라비아 말을 바라보며 직접 쓰다듬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기소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1심에서는 위증만 유죄로 인정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는 직권남용 혐의 일부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조 전 수석에게 1심 구형처럼 징역 6년을 선고해 달라고 했다.
지난해 그린피 인상 계획이 나오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정부의 골프대중화 방침을 비웃듯 그린피를 48% 올린 공공 골프장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 의원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공공 골프장의 취지에 맞게 합리적인 요금 조정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MB정부 청와대 기획관리실은 2008년 ‘문화권력 균형화 전략’이라는 대외비 문서를 만들었다. 좌파 이념을 지향하는 문화계의 이름난 인사들이 예술을 선전·선동 수단으로 이용한다는 것이다. 예시로 든 게 봉준호 감독 ‘괴물’(반미 및 정부의 무능을 부각)과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북한을 동지로 묘사) 등이다....
김한길 위원장은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을 했고 민주당 대표를 지내는 등 정책과 정무에 능통한 인사로 꼽힌다. 특히, 윤 대통령과 단둘이 만나 정무적인 조언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근식 전 비전전략실장은 2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김한길 위원장의 역할은 당연히 있다”라고 말했다.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청와대와 보건복지부가 부당 개입해 국민연금이 찬성표를 행사하도록 압박했다는 이유였다.
국제상설중재재판소 중재판정부는 올해 6월 엘리엇 측의 주장을 일부 인용해 한국 정부가 엘리엇에 690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여기에 복리 이자, 법률비용 등을 더하면 배상액은 약 1389억 원(판정선고일 당시 환율...
정 의원은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농림수산식품부(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친이계 인사다. 아울러 20대 총선에서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전북 전주을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다.
박 수석대변인은 혁신위와 관련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 (위원장으로) 적당한 인물이 있으면 최대한 빨리 말씀드리고 싶지만 약간의 말미를 주는 게 좋을 것 같다”면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청와대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여민1관 1층을 관람객 휴게실로 만들어 개방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문체부는 "최근 청와대 경내에 휴게실을 새롭게 설치하고 연말까지 화장실을 확충하는 등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청와대가 넓은 공간과 비교적 긴 관람 시간에 비해...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와 국토부의 압력으로 부동산원이 집값을 최소 94회 조작했다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발표됐다"며 "감사원 발표에 구체적인 증언이 포함돼 있고, 조작·요구·은폐라고 적시돼 있는 만큼 지난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은 사실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반면 민주당 조오섭 의원은 "감사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