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결의 협상에서 북한행ㆍ발 화물 전수검색과 북한산 광물 수입 금지ㆍ제한 등 전례 없이 강력한 제재에 동의하기도 했다.
우 대표와 황 본부장은 회담 이후 만찬도 함께 하며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29일 오후 외교부 청사를 다시 찾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예방할 예정이며, 방한 기간 청와대 예방, 통일부 방문 등의 일정도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에서 주장하는 쟁점법안을 선거구 획정안에 앞서 처리한다는 기조와 관련해 “선거구(획정)는 내가 얘기할 성격이 안 된다”며 “청와대는 연계 소리를 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실장은 정 의장 방문 이후 곧바로 더민주 김종인 대표를 찾아가 약 15분간 회동하며 테러방지법 처리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얘기를 들어보니...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당대표 비서실로 연락이 왔다”면서 “16일 오전 9시 40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비공개 면담이 잡혔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양당 지도부와 국회에서 회동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27일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에 앞서 5부요인 및 김 대표,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과 환담한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이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새해 첫 오찬회동을 가진다. 고위 당·정·청 회동은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직후인 지난해 11월 3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10일 정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에 따른 한반도 안보위협 대책부터 쟁점법안 처리방향, 선거구획정 등이 논의될...
앞서 청와대는 일각에서 제기된 박근혜 대통령의 '누리과정 대선공약 파기' 주장에 대해 "근거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1일 누리과정(만3~5세 무상보육) 예산 미편성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공약을 파기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 "공약을 했는데 안 지켰다고 하는 것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누리과정 예산과...
정부와 청와대가 정책의 입안과 조율, 법안의 설명과 설득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저유가로 수출이 타격을 입은 데다 지난해 추가경정 예산 효과가 사라지면서 내수마저 얼어붙고 있다. 관심은 국회로 쏠리고 있지만 2일 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회동이 모두 취소돼 안갯속이다.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경제 살리기를...
정 의장은 새누리당이 청와대, 정부와의 조율을 거치고 나서 여야 회동을 하는 게 성과를 내는 데 유리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 의장은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조찬을 함께하면서 법안 처리에 협조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장은 이어 국회 집무실을 찾아온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 원내대표에게도...
같은당 박완주 의원도 “심도 있게 장치를 마련했다고 하지만 아직도 우려스럽다”며 “청와대와 정부는 기업활력제고특별법 통과를 통해 경제 살리는데 남 탓하지 말고, 야당이 발목을 잡아서 때가 늦어 경기활성화가 안 된다는 주장이 안 나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사업재편 계획을 사전에 심의하는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 구성과 관련...
청와대도 이날 협상에 앞서 "원샷법과 파견법은 한 세트"라며 노동개혁 법안을 선거구 획정안 및 다른 쟁점법안들과 일괄 처리해야 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브리핑에서 "선(先)민생, 후(後)선거라는 다짐과 각오를 갖고 협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 수석부대표는 "선거구 획정안만 처리하기에는...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취임 후 다섯 번째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하고, 이런 내용의 경기침체 극복 방안을 제안하 예정이다.
특히 미국의 점진적 금리인상 예고, 중국의 증시 폭락 등 세계 경제시장과 지난해 청년 실업률이 9.2%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저성장이 이어지는 등 경제 불안 요인이 커지고 있음을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국회의...
정 의장은 여야 지도부와 추가 회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어제 (양당 대표에게) 부탁한 내용들이 당에서 어떻게 얘기되고 있는지 한번 얘기 들어보고 (고민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야당에서 선거구 획정 논의에서 제안한 ‘선거연령 인하’에 대해서는 “희망을 걸고 있다. 이번 총선 아니면 다음 대선 둘 중에(실현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청와대의 선거구...
지도부 회동을 비공개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당 중재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은밀하게 추진하려고 한다. 지금 상당히 심각한 지경에 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혼돈의 상황이기 때문에 공개적이기 보다는 비공개적으로 내부회의를 통해서 조율할 필요가 있다”며 “시무식을 해야 하고 오후에 청와대도...
아울러 전날 여야 대표에게 전화를 해 선거구획정 협상을 위한 회동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쟁점법안과 획정안의 본회의 직권상정을 요청하는 청와대와 여권을 향해 “현행법상 안 되는 것은 법을 바꾸지 않는 이상 바꿀 수 없고, 할 수 없다”며 불가 방침을 재확인했다.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는 ‘오픈프라이머리’를 추진하던 김 대표가 9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부산에서 회동을 갖고 잠정합의한 사안이다. 하지만 이는 청와대와 친박(친박근혜)계의 반발을 샀다.
김 대표는 “이통사 실무자는 나중에 후보자들로부터 법적 시비에 걸리고 싶지 않아서 부정적으로 답한 것 같은데, 그렇기 때문에 선관위가 주도하는 것으로...
이어 “서비스법에서 보건과 의료를 제외하자는 게 지난 3월 청와대 3자 회동에서 합의한 내용인데도 청와대가 우리당에 참여정부 시절의 말을 뒤집었다고 주장하는 건 억지 중의 억지”라고 비판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도 구두논평을 통해 “지난 10월 5자 회동에서 서비스법이 공공의료 기반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염려에 대한 보완책을 내놓으면 이 법을...
청와대는 8일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한 박근혜 대통령과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의 회동 여부에 대해 “올해만 해도 두 차례 (야당 지도부를) 만나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정부는 과거 어느 정부보다 야당 지도부와 자주 만나 소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야당 지도부와...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와 회동을 통해 “(법안을 처리하지 않으면) ‘뭘 했냐, 도대체’ 이렇게 국민들이 바라보지 않겠는가. 우리가 할 도리를 해야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총선 때 국민한테 뭐라고 정치권에서 호소를 할 것이냐”고 재차 강조하며 “국민안전을 지키고 경제를 살려서 아들딸들 모두에게...
김 대표와 원 원내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2시30분부터 3시20분까지 50여분간 진행된 청와대 회동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논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대통령께서는 오직 청년들 일자리에 대한 걱정 여기에 몰두해 계시고 우리다 똑같은 생각”이라며 “경제활성화법에 대해서 경제 현장에서 촌각을 다투는 요구가 있고 어려운 기업들을...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회동 직후 브리핑에서 “오늘 당 소속 전 의원의 이름으로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다”면서 “노동개혁과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살리는 법안,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법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야 지도부가 2일 새벽 ‘양당이 제출한 노동개혁 관련 법안의 논의를 즉시 시작하여 임시 국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