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의 경우 8명 중 4명이 연세대 사학과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교 사제지간의 교과서 집필을 하는 경우도 상당했다. 사제지간 집필현상은 미래엔, 교학사 등 2개 출판사에서 나타났다.
미래엔의 경우 현직 동국대 교수(고려대 졸업, 한철호) 및 같은 대학 졸업생이 함께 집필에 참여(8명 중 5명, 62.5%) 하고 있었다. 고려대는 졸업 출신 교수와 교사가...
교과서보다는 하이틴 로맨스에, 성적보다는 외모에 관심이 많은 유쾌발랄 낭랑 18세 소녀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떡볶이 집에서 한껏 폼을 잡고 있는 세 명의 남학생은 동룡(이동휘 분), 선우(고경표 분), 정환(류준열 분)이다. 모두 서울 쌍문고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정환(류준열 분)은 세상사에 불만 많고 까칠한 캐릭터다. 졸부 성균네...
다른 검정 교과서 집필진 역시 사정은 비슷했다. 천재교육은 D대 사학과 출신 위주로 집필진이 짜졌다. 금성출판사(2014년 출간) 집필진은 'C대' 혹은 '83학번'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학사는 8명 집필진 전원이 C대(역사교육과 6명, 국사학과 2명)를 나왔는데, 역사교육과 6명 중 3명이 89학번이다. 비상교육은 C대(3명)·E대(3명) 출신이 많았다.
한편 2014년에 출간된...
천재교육이 2014년 11월 24일부터 약 2주 간 학부모 348명과 교사 21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토리텔링 방식 도입 후 수학에 대한 아이들의 학습 흥미도'를 묻는 질문에 학부모 50%와 교사 56%는 '흥미를 느끼지만 제대로 된 적용법을 모르겠다'고 답했다.
스토리텔링 수학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교사는 '바뀐 교육과정 및 교과서에 맞는...
록 뮤지컬의 교과서로 20여년 장수하고 있는 뮤지컬 ‘렌트’도 초연은 파격적이었다. 7년간 오로지 ‘렌트’ 창작에만 매달렸던 요절 천재 조나단 라슨의 슬픈 자화상이었던 ‘렌트’는 인생은 빌려 쓰는 것일 뿐이고 단지 오늘만이 최고 날이라고 노래한다. ‘렌트’ 속의 가난한 예술가들은 에이즈에 걸린 동성애자, 마약 중독자, 복장 도착자 등 전혀 새로운...
록 뮤지컬의 교과서로 20여년 장수하고 있는 뮤지컬 ‘렌트’도 초연은 파격적이었다. 7년간 오로지 ‘렌트’ 창작에만 매달렸던 요절 천재 조나단 라슨의 슬픈 자화상이었던 ‘렌트’는 인생은 빌려 쓰는 것일 뿐이고 단지 오늘만이 최고 날이라고 노래한다. ‘렌트’ 속의 가난한 예술가들은 에이즈에 걸린 동성애자, 마약 중독자, 복장 도착자 등 전혀 새로운...
지난해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심사를 거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8종 가운데 비상교육 지학사 리베르 교학사 등 4곳이 유관순 열사의 사진과 활동 내용을 싣고 있는 반면 두산동아 금성출판사 천재교육 미래엔 등의 출판사는 유관순 열사에 대한 내용을 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관순이 항일 운동에 참여한 것은 사실이지만 친일 전력이 있는...
특히 서울성모병원에는 장기투병생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을 위한 어린이학교가 운영되고 있어 학교 내 교육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해법수학, 셀파 해법수학, 수학 비밀일기, 중학생을 위한 교과서 소설 전집 등 다양한 참고서와 도서를 기증했다.
최용준 천재교육 회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생명존중의 치유활동에 동참하며 환아들의...
김희애의 연기는 팔색조 연기이자 연기의 교과서라고 할 만큼 정교하고 세밀하다. 뛰어난 연기력에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김희애. 그녀가 연기의 행보를 활발히 할 뿐만 아니라 이미지의 스펙트럼도 확장하고 있다.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김희애. 그런 김희애가 펼쳐낼 혜원의 모습은 어떤 것일지 더욱 기대된다.
교학사 751건 수정
교학사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가 교육부의 수정명령 승인 이후에도 자체적으로 또 751건을 수정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
친일 논란이 이어진 교학사 교과서는 교육부의 최종승인 이후에도 무려 751건이나 자체수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학사가 공개한 최종본에는 교육부가 최종승인한 것과 다른 내용이 있어 검정을...
송호열 서원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는 두산동아·비상교육·좋은책신사고·미래엔·지학사·천재교과서 등 중학교 사회2 교과서 6종을 분석, 수십가지의 오류가 발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출판사들의 교과서는 2012년 8월 교육부 검정을 문제 없이 통과했다.
독도를 둘러싼 한일 간 영토문제가 존재하는데도 이같은 문제가 드러난 데에 대해 네티즌들은...
송호열 서원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는 두산동아·비상교육·좋은책신사고·미래엔·지학사·천재교과서 등 중학교 사회2 교과서 6종을 분석한 결과 사실 오류가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11일 밝혔다.
문제의 교과서들은 2012년 8월 교육부 검정을 이미 통과한 책들이지만 이번 조사 결과 오류가 드러난 것.
송 교수에 따르면 지학사 교과서는 독도를 '사람이 살고 있지...
그러나 수정명령을 받은 7종의 집필진 중 교학사를 제외한 6종 교과서 집필진이 수정명령 취소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여서 교육부의 교과서 수정명령의 정당성 논란에 대한 법적 판단은 아직 남아있다.
출판사별 수정 건수는 △교학사 8건 △금성출판사 8건 △천재교육 7건 △두산동아 5건 △미래엔 5건 △비상교육 4건 △지학사 4건으로 출판사들은...
기념사업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4년도 고교 국사교과서 8종 중 금성, 미래엔, 천재교육 두산동아 출판사 등에서 발행한 4종 교과서에 3·1운동사 항목에 류관순 열사의 위업에 관한 기록이 전무하다”면서 “도저히 용인하거나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기념사업회는 “국사교과서를 선택하게 될 각 고등학교 당국과 학부모단체에서는 3...
이에 대해 평가원은 "천재교육과 교학사가 출판한 교과서 내용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평가원은 2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2011년 교과서 배운 수험생에 2012년 상황 물은 것"이라며 "지난 18일 '문제 및 정답에 관한 이의신청'을 받은 138개 문항에 대해 외부 전문가 등의 검토 의견을 받아 모두 '이상...
이에 대해 평가원은 "세계 지리 교과서 2종(교학사, 천재교육)과 EBS 교재에 근거해 출제한 것으로 해당 교과서에서는 EU가 NAFTA보다 총생산액이 크다는 내용이 제시돼 있다"고 해명했다.
또 "이 문항에 대한 외부 전문 집단의 유권해석을 위해 한국경제지리학회와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 등 관련 학회에 자문을 요청한 결과 모두 '정답에 이상 없음...
한국이 낳은 세계적 비디오 예술가 백남준이 내년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다.
15일 백남준문화재단에 따르면 두산동아는 2014년도 고등학교 국어Ⅱ 교과서 288쪽부터 2쪽에 걸쳐 백남준의 ‘다다익선’ 등 비디오 아트 작품 사진과 이어령 백남준문화재단 명예이사장의 글 ‘백남준과 비디오 아트’를 실었다.
교과서 7단원 ‘다양한 매체와 언어생활’의...
일본 고교생은 ‘‘대장금’을 보고 교과서에 일본의 한국침략에 대한 사실이 왜 나오지 않는지 화가 났고, 개인적으로 한국에 대한 공부를 했다’고 전했다. 연출가로서 정말 자부심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이밖에도 루마니아의 여고생이 ‘대장금’을 보고 한국 유학을 결심한 것에서부터 스페인 여행 중 사인을 요청하는 외국팬까지 ‘대장금’에 대한 세계 각국의...
김희정 새누리당 간사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야당이 특정 교과서에 대해 12명의 증인을 무더기로 요구하는데 교학사도 문제가 있고 천재교육 등 다른 교과서도 문제가 있는 만큼 모든 교과서의 대표 집필진을 불러 균형감 있게 국감을 진행하자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같은당 강은희 의원은 브리핑에서 “(야당은)입맛에 맞는 증인채택을 위해 의사일정을 볼모로...
역사교과서 7종 필자 협의회는 금성출판사, 두산동아, 리베르스쿨, 미래엔, 비상교육, 지학사, 천재교육 등 7개 출판사 교과서의 집필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수정보완 작업을 위해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가 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하겠다는 것은 검인정제도의 정신을 훼손시키고 재검정을 하겠다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며 "교육부의 수정 권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