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해외에서는 조 단위로 선구매를 했는데 우리나라는 1만 8000명분에 불과해 물량이 너무 적다. 머크 치료제가 임상 3상 발표 전이라 정부가 백신처럼 소극적으로 선구매를 진행한 것으로 보이는데 백신과 마찬가지로 치료제 역시 투자 개념으로 접근해서 우선권을 가져올 수 있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접종률뿐...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돌파감염자의 항체 형성은 돌파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의 절반 수준밖에 안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며 “추가접종으로 항체 형성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고령층, 장기이식자, 항암치료 환자 등을 대상으로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탁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추가 접종 필요성이 커지고...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항체치료제는 세포에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걸 잡아주는 것이기 때문에 초기에 맞아야 효과가 있는데 현재 정부는 입원환자나 산소치료를 받는 사람에게만 투여하도록 하고 있다. 경증환자, 돌파감염된 사람들도 항체치료제를 조기에 투여해야 바이러스 배출을 줄이고 전파를 빠르게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델타 변이는 1회 접종만 할 경우 예방률이 낮아서 2차 접종을 빨리 완료하는 것이 델타 변이에 의한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는데 더욱 중요하기에 가능하면 기존 접종 기간을 지키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 교수는 “백신 접종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완료되지 않으면 일선 의료진에 과부하가 걸린다”며...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고령층, 기저질환자, 흡연자는 물론 특히 암 환자, 장기이식자는 항체형성이 적고 시간이 지나면 중화항체 양이 더 떨어진다”면서 “이런 경우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활한 추가접종을 위해서는 백신의 적기 공급이 필수적이다. 특히 높은 예방효과로 추가접종에 선호되는 mRNA 백신의 확보가 중요하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역시 “이스라엘이나 영국, 미국은 성인 인구 상당수가 백신 접종을 끝냈지만 아직 집단면역을 이루지 못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면역을 가진 사람이 70%를 넘지만 돌파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고위험군 사망자는 발생하고 있다”라며 “결국 백신은 감염 후 사망자 비율을 낮추고,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을 완화하는 개념으로...
천은미 이화여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역시 “백신을 맞지 않으면 감염률을 10%밖에 줄일 수 없지만, 맞으면 40% 정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백신 접종으로 가족이나 지인 간 감염을 막을 수 있고, 지역사회 감염도 차단할 수 있다. 또 65세 이상 고령자는 백신을 맞아야 중증으로 악화되는 비율과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불안감 때문에 접종하지 않겠다는 사람이 인센티브를 준다고 백신을 맞겠나"라며 "그보다는 부작용이 생겼을 때 치료·검사비를 지원해주는 것이 접종률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석 고대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접종을 독려한다면 백신을 바라보는...
천은미 이화여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1차적인 방법은 차단이다. 인도발 변이의 특성에 대해 아직 밝혀진 바 없지만 인도에서 폭발적으로 확진자 수가 나오는 것은 변이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라며 “인도에서 오는 사람이라도 막아야 하고, 인도 변이가 퍼진 국가에서 오는 외국인에 대해서도 꼭 필요한 사람만 입국하게...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처럼 부작용이 많은 백신은 없다"며 "부작용 확률이 낮다고 다수의 이익을 위해 소수를 희생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천 교수는 "집단 면역 달성 시기가 조금 늦어지더라도 mRNA 백신과 같은 보다 안전한 백신을 접종하도록 국민을 배려해야 한다"며 "안심하고...
천은미 이화여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문제가 된 혈전증은 젊은 층에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백신 접종에 연령제한을 해야 한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시 위험성이 높은 고령층에 대해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무리하게 젊은 층에 접종할 필요는 없다”라며 “만약 EMA에서 백신 접종 중단 결정이 나온다면 어차피 우리는 백신 구매가 늦었기...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임상 결과를 보면 접종 간격을 3개월로 하는 것이 예방효과 측면에서 가장 좋고, 얀센과 동일한 바이러스 벡터 방식 백신이란 점을 고려하면 1회 접종도 충분히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나라가 11월 집단면역 목표를 달성하려면 백신의 적시 공급과 접종이...
천은미 이대 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혈전은 주로 오래 누워있는 사람, 고령자, 기저질환자, 비만 등의 특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생기는데 해외에서 백신 접종 후 혈전이 생겼다는 사례를 보면 50대 이하에게, 노르웨이의 경우 의료진 3명에게 혈전이 생긴 만큼 우려스러운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천 교수는 이어 "백신 접종과 혈전 간 명확한 원인 분석 후...
천은미 이대 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되지 않으면 계속 전파가 일어나고 지금처럼 유행이 끝나지 않고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어려울 것”이라며 “미국에서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특히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백신이나 항체 치료제의 효과가 무력화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식약처에서 조건부 허가할 때 의사가 고령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신중히 결정하도록 했기 때문에 의료진이 고령자에게 백신을 접종하지 않을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만약 고령자에게 우선 접종을 했는데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없게 되니까 3~4월 추가...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항체치료제는 처음 유행했던 바이러스 항체로 개발됐다는 점에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계속해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렉키로나주 역시 변이 바이러스의 치료 효능에 대한 데이터가 확인되지 않았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가장 중요한 건 백신을 빨리 접종해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이라며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성이 높아진 만큼 지역사회 감염을 줄이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감염률이 높고 치명률은 낮은 형태로...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5인 이상 금지니까 송년회, 동문회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큰 모임을 공개적으로 못 해서 분명히 부분적인 효과는 있을 것"이라면서도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통해 같이 가서 방을 나누고 파티를 하는 것 등은 사실 찾아낼 방법이 없다"고 우려했다.
천은미 교수는 "1000명이라는 규칙을 정했으면...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무증상 감염률이 높은 상황에서 왜 PCR 검사만 고집하나. 교도소나 요양원 등 전수조사가 필요한 곳이나 응급수술 환자 등 빠르게 신속 검사가 필요한 집단에 한해 가정용 진단키트 도입이 필요하다”라며 “가정용 진단키트는 접근성이 좋고 반복적으로 검사할 수 있어 필요 목적에 따라 허용하는 식으로 가야 한다”라고...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서민경제나 영세자영업자들의 피해는 엄청날 것"이라며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유보 입장을 드러낸 반면,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접촉 차단을 위해 3단계 격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과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21일 방송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