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진웅섭 원장 취임 이후 84건의 보도 해명자료를 냈다.
휴일을 제외하면 금융당국이 이틀에 한 번 이상 언론 기사에 반박하고 있는 셈이다. 국정감사 등 당국 수장에 대한 평판이 예민한 시기에는 하루에도 서너 건씩 해명자료가 날아온다.
기자들은 정말 아무런 근거도, 확인도 없이 ‘특종’ 경쟁에 목숨을 걸고 연일 오보를 생산하고 있는 것일까?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신성환 금융연구원장, 조영제 금융연수원장을 비롯해 NH농협·신한·우리·SC제일·KEB하나·기업·KB국민·씨티·수협·대구·부산·광주 은행장 12명과 정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기관장 2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국가 간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금감원 노조는 지난해 말 사무직원 성과급 차등 지급, 팀장 시간 외 수당 지급 금지 등 취업규칙 불이익을 동의 없이 변경한 진웅섭 원장을 고용노동부에 고발하기도 했다.
노조 관계자는 “한 달 전 노동법 위반에 대해 고발 입장을 사측에 전달했으나 총괄라인의 진지한 태도가 보이지 않아 부득이 실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지난 13일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면서도 “양정 기준에 따라 정해진 대로 엄정히 행정제재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같은 날 일반 증인으로 국감에 출석한 김남수 삼성생명 부사장은 “자살을 재해로 볼 수 있느냐, 사회적인 통념상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고 답했다.
진웅섭 금감원장(가운데)이 1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100세 시대 금융박람회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화생명, KB국민은행,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29개 금융사들이 노후 준비를 위한 금융상품과 재무 컨설팅을 소개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진웅섭 금감원장, 이진복 정무위원장, 윤종규 KB금융 회장(오른쪽부터)이 1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100세 시대 금융박람회에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화생명, KB국민은행,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29개 금융사들이 노후 준비를 위한 금융상품과 재무 컨설팅을 소개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진웅섭 금감원장이 1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100세 시대 금융박람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화생명, KB국민은행,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29개 금융사들이 노후 준비를 위한 금융상품과 재무 컨설팅을 소개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고령화가 금융시장 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진 원장은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100세 시대 금융박람회' 개막식에 참여해 "'준비되지 않은 고령화'는 생산성 저하와 재정부담 증가로 이어지며, 안정자산에 대한 쏠림현상 등 금융시장의 구조 변화를 야기한다"고 말했다.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당국 종합 국정감사에서 "씬파일러(Thin Filer)의 비금융 정보가 신용등급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진 원장은 이날 새누리당 유의동 의원이 신용정보 부족으로 제대로 된 신용등급을 부여받지 못하는 씬파일러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이 같이 답변했다.
유 의원이...
지난 13일 국감에서 진웅섭 금감원장은 일명 ‘금수저 채용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다. 2014년 돌연 변호사의 경력 조건을 폐지하고 정무위원회 소속이던 국회의원 자녀를 채용한 것과 관련해 국감장에서 질의가 쏟아진 것. 해당 변호사는 로스쿨 졸업 후 그해 4월 변호사 시험을 통과하자마자 무경력으로 금감원에 지원해 8월에 채용됐다.
금융투자 업계 한 관계자는...
0%대 금리로 대출받은 사람은 2만1338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3476명은 신용등급이 6등급 미만인 저신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국감에서 “연 1% 미만 저금리 대출은 정책성 대출이거나 학자금 대출이고, 은행이 금리를 자율적으로 결정한 부분에 관여하기가 마땅치 않다”면서도 “금리 산정의 적정성과 관련해 고민을 해보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래에셋증권의 베트남 ‘랜드마크 72’ 자산유동화증권(ABS) 논란과 관련해 엄정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이번 사건은 금융상품의 공모와 사모 판매 형태를 나눌 시금석이 될 수 있는 케이스”라며 “면밀한 법률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사실상 ABS를 판매하면서...
이와 관련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대법원 판결을 존중한다고 밝히면서 자살보험금 미지급사를 대상으로 엄중히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자살보험금을 미지급한 보험사들에 대한 고강도 행정제재를 이어갈 예정이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의 질의에 “고강도 행정제재라는 표현은 과도하다”며 “대법원 판결을 존중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3일 대우조선해양을 감사한 회계법인의 분식회계 책임이 밝혀질 경우 엄중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의원이 대우조선 분식회계 혐의와 관련한 회계법인의 조치를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
금감원은 현재 대우조선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감리를 진행...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3일 보험 주계약에 실손보험을 특약형태로 끼워파는 관행에 대해 "실손보험 개혁을 위해 구성된 민관합동 TF에서 실손보험 단독상품 활성화를 위해 관련 규정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진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 출석해 실손보험 관련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감에서 정무위 소속...
“금감원에서 통보받은 자료를 자산운용감독부서와 공유했다면 법 위반 사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니면 해외펀드 신고서류에 외국환업무취급기관 등록일자를 기재하게 하거나 등록증 사본을 첨부했다면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진웅섭 금감원장은 “관계기관 협의해서 필요부분 처벌과 제도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이 한국회계기준원이 추진할 것으로 알려진 IFRS4 2단계 도입 유예기간 연장에 대해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 원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회계기준원은 우리나라의 IFRS 부분을 대변할 수 있는 기관으로 알고 있다”며 “(도입 유예기간 연장을) 요청한 것에 대해서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선업 구조조정과 관련한 맥킨지 컨설팅 결과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금융위원회에도 아직 공식 자료가 안 온 것으로 안다”며 “내용이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진 원장은 지상욱 새누리당 의원의 “맥킨지 컨설팅 결과가 언론에 보도됐는데 확인해 봤느냐”는 질문에 “맥킨지 보고서...
금융감독원이 보험, 저축은행, 상호금융 업권의 자산건전성이 작년보다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금감원은 13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업무현황 자료를 통해 "보험산업의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은 전년말 대비 개선됐으며 수익성은 양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올해 6월말 기준 생명·손해보험 전체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28%로 작년말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