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과 관세청이 지하경제의 대표적 분야인 역외탈세 추적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일 역외탈세 관련 혐의정보 교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올해 들어서만 각자 보유하고 있는 신고자료 등의 과세정보 총18종을 교환한 데 이어 역외탈세 관련한 정보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키로 한 셈이다.
이번 MOU에는 역외탈세 및 외환거래 조사업무 중 발견한...
지하에 있는 와인 바로 발걸음을 돌렸다.
지하의 J&G 와인 바로 들어선 윤 대변인은 중앙에 있는 긴 테이블로 걸어갔다. A씨는 윤 대변인의 맞은편에 자리를 잡았고 운전기사는 윤 대변인의 오른편에 앉았다.
윤 대변인은 메뉴판을 집어 들었다. 메뉴판에는 치킨 샐러드 18달러, 생굴 개당 3달러, 와인은 수십 달러에서 2000달러대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준비돼 있었다....
관세청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 연말까지 247명의 지하경제 양성화 조사팀원을 투입, 조세피난처와의 불법 외환거래를 통한 자본유출과 역외탈세 혐의가 있는 수출입 기업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세청은 뉴스타파가 공개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소유한 기업인 12명에 대해 심층조사를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약 300조원으로 추정되는 국내 지하경제 양성화 방안도 추진된다.
이를 위해 금융위원회는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금융거래정보(고액현금거래정보)를 국세청에 최대한 제공키로 했다. 금융거래정보 공유를 놓고 국세청과 FIU가 최근 갈등양상을 보였지만 기획재정부와 금융위가 3일 FIU 정보공유를 대통령에 업무보고함에 따라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한 양대기관의...
한편 관세청은 지난달 27일 지하경제 양성화와 조세정의 확립 차원에서 ‘지하경제 양성화 추진단 T/F'를 발족하고 탈세행위와 불법외환거래, 밀수 등 무역과 관련된 불법행위에 대해 전국 세관 인력을 총동원해 단속 중이다.
이번 사례는 관세청의 불법외환거래 적발이 국세청의 내국세 추징으로 이어진 양 기관의 모범적인 공조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관세청은...
이명순 FIU 기획행정실장은 "새 정부의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조세정의 실현 원칙에 맞으면서 사생활 침해 등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국세청의 FIU 정보 활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FIU는 국세청과 공동으로 정보분석협력체계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그 방법으로 양 기관의 국장급이 참여하는 `금융정보분석협의체'를 설치해 탈세와...
이렇게 납부인원이 적은 것은 높은 지하경제(GDP의 약25%)도 한 몫 한다.
8. 국민연금은 보험인데 저축으로 속여서 팔았다.
국민연금은 사회보험으로 노후의 위험을 전 국민에게 분산하는 보험인데 "어떤 저축상품보다 유리하고, 국가가 수익을 보장하는 노후대비 저축"으로 속여서 팔았다.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민노후 안정대책이 아닌 자금 동원...
박 당선인은 기존의 지출을 줄이는 방식(81조5000억원)과 지하경제 양성화(53조원)를 통해 연간 26조9000억원, 총 134조5000억원의 추가 예산을 마련할 수 있다고 공언했다.
그런데 박근혜 정부가 출범도 하기 전부터 예산 부족으로 4대중증 질환 100% 보장, 기초노령연금 20만원 지급 등 주요 복지 공약 이행이 어렵다는 말이 나온다.
시작은 무상보육이었다. 새누리당 심재철...
다음단계는 유·가스를 최대한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이다. 먼저, 지하에 묻혀 있는 유·가스를 생산하기위해서는 지상과 지하를 연결하는 통로가 필요하므로, 시추를 통해 통로를 만든다. 그리고 이 통로에 생산을 위한 장비를 설치한다. 아울러, 지하에서 생산튜빙으로 유·가스가 잘 흐르게 하기 위한 기술들인 물주입법, 수압파쇄법, 산처리법 등을...
16일 업계에 따르면 패션그룹형지는 부산 사하구 괴정동 신축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4층 총연면적 8793m²(약 2660평) 규모의 신사옥을 오는 2014년 1월 완공할 예정이다. 부산 신사옥은 형지의 부산지사와 매장을 비롯해 병원, 은행 등 복합문화·편의시설로 구성된다.
형지는 부산 신사옥을 통해 영남·부산지역 유통망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서울과 부산지사를 기점으로...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양 기관이 맺은 ‘금융소외자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하나로 추진된 것이다.
장영철 캠코 사장과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이날 오후 3시 강남역 지하쇼핑센터에 입점한 150여개 상가를 직접 방문해 ‘영세자영업자 바꿔드림론’ 안내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서민금융 지원에 대한 상담도 같이 진행해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전력구매국인 태국은 값싸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 받게 되고, 라오스 정부는 소득세 및 로얄티 등으로 매년 330억의 수익을 얻게 돼 양 국가의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SK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기업과 공기업이 해외에 나가 벌이는 첫 민관합동 사업이자 BOT(건설·운영·양도)사업”이라며 “특히 최근 성장세가 뚜렷한...
된장의 원재료로 100% 순창산 햇콩과 지하 암반수, 신안섬 천일염을 사용했다. 2kg 1세트가 4만 5500원이다.
오랜 숙성기간과 별도의 숙성과정, 최고급 원재료만을 사용한 프리미엄 장류는 매년 제작되는 양이 일정하기 때문에 일반 마트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대상 관계자는“선물용으로만 소량 유통돼 구입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마트에서 쉽게...
영등포 뉴타운 지하상가 관계자는 “지하상가 처음으로 식음료 매장이 생겨 지하에서도 커피나 식사를 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전체 119개 점포가 모두 임대로만 공급되며 현재 70% 넘는 매장이 입점 완료돼 성업 중인데, 지금 경제 사황을 고려해 봤을 때 높은 분양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운열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지하경제는 두고 세율만 건드려 기업 옥죄는 정치권”
정인교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 “고용할당제, 사회주의 국가에서나 있을 법한 내용”
김영봉 세종대 경제학과 석좌교수 “시장에서 반값제품 만드는 사람이 제대로 만들겠나”
권혁철 자유기업원 시장경제실장 “소득·법인세보다 되돌릴 수 없는 복지정책이 문제”
여야가 총선을...
세계 경제 불안 여파로 국내 물가 상승이 우려되는 가운데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적용해 관리비는 낮출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텔’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태양광 에너지와 중수시스템을 이용해 공용부분의 전기를 아낄 수 있게 설계하거나, 로이유리나 고효율 설비를 사용해 에너지 소모량을 최소화 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
수력자원과 지하자원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많아 발전 잠재력이 큰 기회의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고 무협은 전했다.
이왕규 무협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200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이미 2015년까지 역내 교역규모를 1500억 달러까지 확대키로 합의하는 등 양 지역간 교역확대 및 경제협력에 대한 의지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우리 중소기업들의...
트라이초 트라이코프 불가리아 경제에너지부 장관은 “셰일가스는 매우 유망한 분야라고 생각한다”면서 “자원 탐사권 등 외국기업 유치를 통해 개발을 본격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가리아 정부는 지난 6월 미국 메이저 석유업체인 셰브론에 북부 지방의 셰일가스 매장 예상지역에 대한 5년의 탐사 허가를 내줬다.
불가리아 정부는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대우조선해양으로서도 중국 동북지방과 러시아 시베리아, 내몽골, 북한 등지의 지하자원이 집결하는 물류 중심지인 단둥에서 든든한 사업 파트너를 확보함으로써 조선업을 비롯한 광구 개발 및 풍력·원자력 발전 등의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단둥항은 주변 지역 인구가 5천만 명에 달하는 거대 시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