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회설명회는 신 외감법이 지난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외부감사인 선임 및 지정제도의 변경된 주요내용, 문의가 많은 사항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금감원은 순회설명회에서 회사와 감사인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외부감사인 선임 및 지정제도의 주요 변경내용을 안내하고, 회사나 감사인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을 ‘자주 묻는 질문들(FAQ)' 형식으로...
앞서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는 11월 14일 삼성바이오에 대한 대표이사 및 담당임원 해임권고, 감사인지정 및 검찰고발, 과징금 80억 원 등의 조치를 의결한 바 있다. 과징금 부과액이 5억 원이 넘으면 금융위에서 최종 확정된다.
금융당국 판단에 반발한 삼성바이오는 행정소송 및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해 이달 중순 심문기일이 잡혔다.
해임권고, 감사인지정에 대해서 집행정지를 함께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4일 재감리 결과 발표에서2012~2014년 에피스의 연결 종속회사 처리를 최초부터 지분법 관계회사로 회계처리 했어야 한다고 발표하며 2012~2013년은 '과실', '14년은 '중과실'로 결론 내렸다. 또한, 2015년 회계기준 변경 시 2012년부터 소급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8일 정례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유진기업에 과징금 3억5970만 원을 부과하고 감사인지정 1년을 조치했다.
회사의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삼정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감사업무 제한 등을 조치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레미콘...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재무제표 재작성 시정요구, 감사인지정 3년, 대표이사 및 담당 임원 해임 권고, 과징금 80억 원 부과 등의 처분을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소송을 통해 이같은 처분을 모두 취소해달라고 청구했다. 또한 해당 취소청구 사건의 판결 이후까지 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집행정지도 신청했다.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법원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또한 투자자와 고객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증선위의 행정처분 중 재무제표 수정, 대표이사와 CFO해임권고, 감사인지정에 대해 집행정지를 함께 신청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만 행정소송과 집행정지의 대상은 행정처분에 한정되기 때문에 검찰고발이나 거래소...
회사 측은 “감사인이 과도한 부채비율 ·저조한 유동비율·연속 손실 발생 등을 사유로 2016년, 2017년, 2018년 반기 검토보고서 및 감사보고서상 강조사항으로 계속기업 불확실성을 기술한 바 있다”고 공지했다.
특히 영업손실 지속으로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금융비용)이 2015년 이후 지속해서 음(-)의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
삼정회계법인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외부 감사를 맡았으며, 안진회계법인은 2016년도 재무제표에 대한 지정감사를 맡았다.
한편 회계업계에서는 이번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증선위 결론이 업계 위축을 불러올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외감법 개정안 도입으로 회계 투명성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삼성그룹 계열사의...
금융위는 24일 정례회의에서 외부감사법 개정으로 도입되는 ‘주기적 감사인지정제’ 운영을 위한 세부기준과 절차 등을 규정한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전부개정규정안’을 의결했다. 규정 개정안은 지난 7월 말 변경 예고됐다.
이에 따라 내년 11월 이후 시작되는 사업연도 전에 6개 사업연도 연속으로 감사인을 자유 선임한 회사는 주기적 감사인지정...
개정 규정에 따르면 앞으로 과도한 감사보수 요구 등의 부당행위로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징계를 받은 회계법인에는 추가적으로 지정제외점수 등 불이익을 부과한다.
감사인이 회계감사기준에 따라 판단한 중요성 금액과 판단근거는 감사보고서에 첨부할 것을 의무화했다. 중요성 금액은 회계정보의 왜곡 등으로 인해 회계정보이용자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어난 부채 상환과 프로젝트 참여 위한 유동자금 확보 = 외부 감사인지정 사유 중 재무기준 요건으로 인해 지정 감사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도 주목할 대목이다. 지정 감사 대상 재무기준 요건은 △동종업종부채비율 1.5배 초과 △부채비율 200% 초과 △이자보상배율 1 미만에 해당하는 상장법인이다.
동양철관이 속한 철강 제조업의 2017년 산업 평균...
자산 또는 매출액이 500억 원 이상인 경우는 기준과 상관없이 외부감사 대상에 해당한다.
개정안은 주기적(6+3년) 감사인지정제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도 규정했다. 주기적 감사인지정제의 예외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양호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회사로서 증권선물위원회에 감리를 신청해, 감리 결과 회계처리기준 위반이 발견되지 않은 경우다. 주기적 감사인으로...
한편 2012년 2월 바이오젠과 콜옵션 계약을 맺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4월 ‘2014년 감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젠과의 콜옵션 계약 내용을 공시하지 않은 부분이 명백한 회계기준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회계기준 위반 안건을 심의 의결해 ▲감사인지정 3년 ▲담당 임원 해임권고...
대한 대손충당금을 과소 계상하면서 당기순이익과 자기자본을 과대 계상한 사실이 밝혀졌다.
증선위는 이지시스템에 과징금 6000만 원을 부과하고 2019~2020년 감사인지정 2년을 조치했다.
바른테크놀로지와 이지시스템 2곳의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삼덕‧대주 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감사업무제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지정감사제도 도입에 따라 회사들의 감사 부담이 커지고 있는 데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입장을 표명했다. 행동강령에 ‘회사의 권익 보호’ 부문을 통해 외부감사제도 강화에 따른 감사인의 ‘갑질 행위’를 금지한다는 조항을 넣었다. 부당한 감사보수나 과다하거나 불분명한 자료 요청 등의 문제를 예방·조치하기 위해 한공회에서 직접 외부감사 애로 신고센터를...
이엘케이는 △특수관계자 거래 상세내역 주석 미기재 △차입금 관련 약정사항 주석 미기재 △소액공모 공시서류 거짓기재 등이 드러났다.
증선위는 증권발행제한 2월과 감사인지정 1년을 결정했다. 과태료 2000만 원도 부과했다.
해당 회사들의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에게는 감사업무제한 등의 조치를 내렸다.
또한 11월 당장 시행되지는 않지만 사전 준비가 필요한 제도로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의무화 △연결 대상 예외규정 삭제를 통한 연결범위 확대 등이 언급됐다. 주기적 지정제는 내년 11월 이후 사업연도부터 적용되며 내부회계관리제도 강화 방안은 사안에 따라 내년부터 2024년 사업연도까지 점진적으로 시행된다.
금감원은 법 시행 전 각...
개정안은 자산가액 100억 원 이상인 공익법인이 5년 중 두 차례 이상은 반드시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정하는 감사인에게 회계감사를 받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현행법에서도 총자산 100억 원 이상 공익법인은 외부 감사를 받아야 하지만, 공익법인이 직접 회계법인이나 외부감사반을 선정하도록 하고 있어 ‘봐주기 식 감사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9억 원 △특수관계자 문병철과의 1억 원 규모 특수관계자 거래 관련 내용 누락 △기발행 전환사채(제10회 차부터 제14회 차) 51억 원의 유동성 분류 오류로 2016년도 말 기준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정정 제출했다.
골드퍼시픽은 답변서 제출 등 소명을 했으며, 금융당국의 제재 조치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징계 수위는 감사인지정, 과징금 등...
주기적 지정대상이 아닌 회사에 감사인지정 사유가 생길 경우 금융감독원장이 감사인을 직권으로 지정하는 규정도 마련됐다.
9일 금감원은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 개정안’ 사전예고를 실시하고 의견수렴과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11월 1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전면개정된 새 외감법 시행을 앞두고 하위 법령과 감독규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