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위원장의 책임"이라며 "양산을 떠나더라도 양산의 따뜻한 마음은 잊지 않을 것이며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했다.
홍 전 대표는 대구 출마에 대해 "정치적 부담이 없고 서로 얼굴을 부딪치지 않는 곳을 선택해야 하기에 우리 당 현역 지역을 나가기 곤란하다"며 "김부겸·주호영 의원과 30년 동안 호형호제했기에...
민주당은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홍 전 사장의 세종갑 전략공천을 의결했다고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이 전했다.
단일 지역구인 세종은 최근 선거구 획정에 따라 이번 총선에서 세종갑과 세종을 등 2개 지역구로 쪼개졌다. 세종은 이해찬 대표의 지역구로, 이 대표는 이번 총선에 불출마한다.
민주당은 세종을은 강준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강진 전 국무총리...
이에 따라 이 지역구에서 3선을 한 권성동 의원은 공천에서 배제됐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강릉에 홍 전 장관을 공천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홍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과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인물이다. 황 대표가 국무총리 시절 장관을 지내 '친황'(친황교안) 인사로 분류된다.
이번...
더구나 현재까지 통합당의 공천 현황을 살펴보면, 지역구를 바꿔 공천을 받거나 경선 후보에 올라 있는 현역 의원은 10명에 달한다.
인물난 속에 인지도 있는 현역 의원들을 험지나 전략 지역으로 보내 1석이라도 더 얻겠다는 통합당의 현실적인 계산이나, 지역과 무관한 인물을 선택해야 하는 기회비용은 고스란히 유권자의 몫이다.
4선의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은...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험지 출마' 요구에 경남 양산을 출마로 타협안을 제시한 홍 전 대표는 지난 5일 공천에서 결국 배제됐다. 양산을은 나동연 전 양산시장과 박인·이장권 전 경남도의회 의원 등 3명의 경선지역으로 지정됐다.
홍 전 대표는 "텃밭(부산 영도)에서 5선을 하고, 국회의장까지 하면서 당의 혜택을 받은 사람이 지난 탄핵 때 '박근혜 하야...
지금 이 나라를 아슬아슬하게 벼랑 끝으로 몰고 있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맞서 앞장서 싸우겠다"며 "잃어버린 정권을 되찾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5일 브리핑에서 '홍 전 대표와 김태호 전 지사를 다른 지역구에도 차출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보면 될 것 같다"며 재배치 가능성까지 선을 그었다.
정의당은 6일 제21대 총선 비례대표 경선 결과와 함께 지역구 후보자 1차 선출 결과를 발표했다.
정의당은 4·15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비례대표 후보 1번 자리에 1992년생 여성 류호정 당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이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2번에는 장혜영 당 미래정치특별위원장, 3번 강은미 전 당 부대표, 4번 배진교 전 인천시 남동구청장, 5번 이은주 당...
전날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ㆍ15 총선 ‘부산ㆍ울산ㆍ경남(PK) 공천 심사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거물급 정치인인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경남 현역 의원 10명 가운데서도 국회부의장인 5선의 이주영 의원과 4선의 김재경 의원 등 중진과 원내수석부대표인 김한표(재선) 의원까지 3명이 컷오프됐다. 지역을 대표하는...
양산을은 나동연 전 양산시장, 박인·이장권 전 경남도의회 의원 등 3명이 경선을 펼친다. 이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김두관 의원이다.
김형오 위원장은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홍 전 대표와 김 전 지사의 컷오프 결정 이유에 대해 "짐작하시는 대로"라며 "공관위원들이 그동안 일관된 방침에 따라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무소속...
이날 결과가 발표된 4차 경선지역 중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의 획정안에 따라 선거구 조정이 예상되는 지역이 3곳 포함됐다.
획정안에 따르면 노원은 갑·을·병 3개 선거구에서 2개 선거구로 통합되고, 전남 나주·화순, 영암·무안·신안 역시 통합·조정된다.
최운열 위원장은 "오늘 갑자기 획정위에서 안을 발표하는 바람에...
공관위가 추가공모를 내면서 김은혜 전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 대변인 차출설도 불거졌다.
하지만 배현진 전 아나운서가 보낸 쌓아온 시간을 높게 평가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추가공모가 많았는데 배 후보가 2년 동안 고생하면서 일궈온 지역에 본래대로 나오는 게 훨씬 경쟁력이 있겠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배현진 전 아나운서는...
이 위원장은 “소중한 두 분과 아름다운 경선을 하고 싶다. 당에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17·18대 의원을 지냈고 2010년 민주당 소속으로 강원지사에 당선됐다. 그러나 2011년 1월 고(故)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돼 지사직을 상실하고 피선거권이 제한됐다. 지난해 연말 특별사면·복권되면서 이번...
후보가 경선한다. 이 의원은 컷오프될 경우 무소속 출마를 공언했다.
홍일표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미추홀갑에는 전희경 비례대표 의원이, 윤상현 의원의 지역구인 미추홀을에는 안상수 의원이 각각 전략공천(우선추천)을 받았다. 홍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윤 의원은 컷오프 당했다. 미추홀갑에는 신보라 최고위원 등이 공천을 신청했지만, 공관위는 이곳을...
정 의원은 “시스템 공천을 위한 공천관리위원회보다 특정인의 힘이 더 강하고, 저를 몰아내 제 지역구에 내리꽂으려 한다는 믿기 힘든 소문이 들려왔다”고 말했다.
유영록 전 김포 시장은 경기 김포갑의 유력한 후보였으나 김주영 전 한국노총 위원장이 전략공천을 받으면서 탈당을 검토하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보수통합을 이뤄낸 미래통합당에서도 공천 잡음이...
원외 인사인 정미경 최고위원(경기 수원을)과 정찬민 전 경기 용인시장(경기 용인갑)도 단수 추천을 받았다.
공관위는 일부 경선지역도 발표했다. 서울 서초을에서는 박성중 현 의원과 강석훈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서울 마포갑에서는 강승규 전 의원과 김우석 당 대표 상근특보가 각각 맞붙게 됐다.
서울 서대문을(김수철ㆍ송주범), 서울 금천...
전략기획위원장은 “비교적 검토가 용이한 곳, 경쟁이 이미 치열해 빠른 시간 안에 상황을 정리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한 곳, 취약지역을 우선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해찬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르면 다음 주말부터 본격적인 경선레이스가 시작된다"며 "어제(13일)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지역 52곳을...
김 위원장은 "단수 신청 후보 중에서 오세훈(광진을), 나경원(동작을), 허용범(동대문갑)과 오늘 면접을 본 신상진(성남중원) 후보 지역은 사실상 확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관위가 출범 후 공천 관련 결정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7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나 의원은 18대 서울 중구, 19·20대에 동작을에서 당선된 4선 의원이다.
오 전...
청년당은 "출마까지 교육도 지원도 없는 부족한 육성 체계, 대출조차 불가능한 막대한 선거 비용, 정책 능력보다 기존 조직을 중시하는 지역구 경선과 선거 제도가 청년 발목을 잡고 있다"며 "정치혁신을 위해 담대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장경태(37) 청년위원장은 이날 정론관 회견을 통해 서울 동대문을 지역구...
단수추천이 아닌 지역은 다음 달 말부터 3월 초까지 경선을 치른다. 오는 3월 9일까지 후보 공천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새보수당은 지역구 공천관리위원장과 비례대표 공천관리위원장을 따로 두기로 했다. 독자적으로 총선을 치를 경우에 대비하면서도 통합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읽힌다.
비례대표 공관위원장은 유승민 위원장이 맡아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