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대를 통해 선출되는 지도부는 내년 9월까지 약 1년6개월의 임기를 보장받고, 지방선거 공천권까지 쥐게 돼 친노(친노무현) 주류 측과 비주류 간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벌써부터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에 나설 후보들의 하마평이 무성하다. 총·대선 책임론에 직면한 친노는 직계 후보를 내기보다는 범친노나 486진영을 후보로 밀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는...
그는 반값 등록금, 무상보육 정책 등 ‘박근혜표 복지’의 토대를 만들었고, 지난해 초 박 당선인이 이끄는 비대위에서는 4·11 총선 공약을 마련했다.
총선 후 치러진 원내대표 선거에선 친박 이한구 의원에 밀려 낙선했지만 이후에도 박 당선인은 이 의원을 대선경선 캠프 특보단장, 대선기획단장, 후보 특보단장 등 요직에 발탁하며 곁에 뒀다. 그가 박근혜 정부의...
회장 선거 출마를 위해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우선 대의원 3명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대의원은 초중고등학교 등 8개 연맹 단체장과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16개 지방 시도협회장으로 구성되며 회장이 되기 위해서는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어야 한다. 3명 이상의 후보가 출마해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득표자...
문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3차 TV토론에서 반값등록금 관련, “(박 후보가) 2006년 지방선거 때 한나라당 대표로 있으면서 반값등록금을 주장했고 2007년 대선 때도 공약했다”며 그런데 “18대 국회에서는 4년 내내 민주당 반값 요구했는데 시종일관 거부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박 후보에게 “작년에 강연하면서도...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14일 서울 신촌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곳은 6년 전 지방선거 당시 ‘커터칼 테러’를 당했던 곳으로, 열세였던 당시 선거의 결과를 뒤바꿨던 의미 있는 장소다.
박 후보는 이날 저녁 서울 신촌오거리에서 “이곳 신촌은 제가 인생을 다시 시작한 곳”이라며 “2006년 지방선거때 제가 신촌에서 테러를 당해서 목숨을 잃을 뻔한 곳이 바로...
문 후보는 새누리당 정몽준 공동선대위원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울산대에 이어 영남대에서도 반값 등록금 공약을 강조하며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그는 “대학생들이 모여서 요구하고 한 목소리를 내니까 (반값 등록금이) 사회적 의제가 됐다”며 “우리 미래의 희망을 이번 선거로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대 출신들에게 훨씬 많은 기회를 주고...
그는 “문 후보가 이날 대선 후보 등록 후 기자회견에서 ‘정권교체 이후에도 (안 후보와) 함께 연대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며 “국민연대를 이뤄 정책을 보완·발전시킬 계획도 갖고 있기 때문에 안 후보가 밖에서라도 도와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후보가 기대하듯 ‘국민연대’를 기반으로 야권 연대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문 후보가 지난 18일 안 전 후보와...
행안부는 다가온 18대 대통령 선거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 후보자 등록(25~26일) 후 2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예정된 선거운동기간을 대비해 지역선관위·경찰 등과 협력해 선거사범 단속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수목장(樹木葬)을 새로운 장례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이는 지난 20일 산림청이 국무회의에 보고한...
관계자는 “등록된 사업자가 아닌 정치인이라는 이유로 개인 이름을 내건 펀드의 모집이 계속 늘어난다면 다른 변칙적인 공모펀드 사업자도 생겨나 처벌 기준이 애매해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당국도 정치인 펀드와 관련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18대에 첫 등장한 대선 펀드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 등장한 총선과 지방선거용...
12월19일은 대통령 선거일이고 하루 뒤인 12월 20일부터는 대통령 선거 당선자의 영향력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후보, 무소속의 안철수 후보 등 대선후보들은 유권자의 표를 얻기 위해 각 지역을 돌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대선후보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각종 공약(公約)을 발표하고 있다....
*민주 대선레이스 개막…23일부터 1차 컷오프 경쟁돌입
-18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민주통합당 대권레이스가 본격 개막. 민주당은 오는 30일까지 본경선 진출자 5명을 가리기위한 예비 경선(컷 오프)를 실시. 21일 후보등록 마감결과 문재인, 손학규, 정세균 상임고문과 김두관 전 경남지사, 박준영 전남지사, 김영환 조경태 의원,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 관 등...
고민 끝에 ‘살아 남은 자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2010년 부산시장 선거에 범야권단일후보로 출마했습니다.
당시 선거운동 중 만나게 된 독거노인의 비참한 삶을 목격하면서 제 자신 정치인으로서의 사명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정치란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차별을 철폐하는 것이다. 결국 사람답게 함께 사는 것이다.’
지금껏...
김 전 장관은 22일 오후 제주 강정마을에서 출정식을 한다.
김 전 장관은 부산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부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12, 13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김대중 정부 행정자치부 장관과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 2010년 지방선거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19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 등을 지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당무위원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8대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룰을 최종 확정했다. 완전국민경선제는 투표 참여를 희망하는 19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투표권을 행사하는 방식이며, 선거인단 등록은 내달 8일부터 9월 4일까지 28일간 진행된다. 전국 순회 경선은 내달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23일간 치러진다. 제주(8....
이번 회장 선거는 지방에서 거주하는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부재자 투표를 진행 하도록 했으며 진행방식은 사무국 위임하여 조만간 방식이 결정 될 예정이다.
입후보자 등록일정도 추후 발표 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회관 매입에 관한 각종 매매 계약서 및 대금 지불 등에 관한 모든 문서를 밝혔다. 또한 전임 집행부와 현 집행부의 법인카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정당의 당내 경선에 입후보하는 경우 공무원 등의 당내경선 참여를 금지하고 있는 공직선거법 제57조에도 불구하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선관위의 이번 결정으로 김문수 경기도지사처럼 현직 시장이나 도지사가 그 직을 유지한 채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해 경선운동을 하더라도 법에 위반되지 않게 됐다....
가장 힘들고 소외된 계층을 돕고 배려하는 정책을 비롯해 지방과 중앙, 대기업과 중소기업, 도시와 농촌, 또 세대별 격차를 줄이고 소외되는 그룹이 없도록 하는 대책이 담길 것이다.
- 대선 관리는 어떻게 해 나갈 생각인가.
▲ 8월에 후보가 결정되기 때문에 지금 시간이 3달 밖에 남지 않았다. 후보가 확정되고 4개월 후면 대선이다. 급박한 상황이어서 대응을 잘해야...
지사직을 유지한 채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할 수 없는 그는 “조만간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겠다”고 사퇴 의사를 밝힌 지 하루 만에 “당 대선후보가 되면 사퇴하겠다”고 번복했다. 도민들의 요구와 도정 공백, 보궐선거 비용 등에 대한 우려가 이유였다.
지사직 유지로 그는 도지사로서 “도정에 전력”하는 한편 경선 후보로서 “계란으로 바위깨기”를 해야 하는...
이에 따라 김 지사는 18대 대통령선거 240일 전인 이날부터 시작된 예비후보 등록 일정과는 상관없이 지사직을 유지하며 당내 경선에 참여하게 된다.
하지만 김 지사는 앞서 21일 도청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지사 사퇴 결심을 굳혔고, 그 시점을 고심하고 있다”고 했고, 22일 대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선 “조만간 예비후보로 등록하겠다”고도 했다. 지사직 사퇴를...
그는 총선 후보등록 이후 중앙과 지방언론사 및 중앙당에서 실시된 모든 여론조사 결과를 단일화 기준으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또 양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고 실시한 여론조사 자료도 포함하되, 정 후보가 원할 경우 배 후보 측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자료는 제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여론조사 합계를 산정해 더 많은 지지율을 획득한 후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