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 배은희, 정미경에 단일화 공식제안

입력 2012-04-08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11 총선 수원 권선에 나선 배은희 새누리당 후보가 8일 정미경 무소속 후보에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배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권선구민과 국민의 뜻에 부응하기 위해 정 후보와의 단일화를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총선 후보등록 이후 중앙과 지방언론사 및 중앙당에서 실시된 모든 여론조사 결과를 단일화 기준으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또 양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고 실시한 여론조사 자료도 포함하되, 정 후보가 원할 경우 배 후보 측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자료는 제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여론조사 합계를 산정해 더 많은 지지율을 획득한 후보로 단일화하자”면서 “단일화 후보의 선대위원장은 양보한 후보가 맡고 선대위도 하나로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9일까지 정 후보의 답변을 기다리겠다”면서 “제 개인의 이익보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중요하기에 어떠한 기득권도 주장하지 않고 합리적인 방식에 근거한 후보 단일화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 후보 측은 이 같은 배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아직까진 부정적인 입장이다.

한편 이 지역은 현역인 정 후보가 새누리당에서 낙천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 현재 배 후보와 정 후보, 신장용 민주통합당 후보간 3파전이 벌어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01,000
    • +1.38%
    • 이더리움
    • 4,281,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471,800
    • +4.87%
    • 리플
    • 620
    • +3.51%
    • 솔라나
    • 197,900
    • +5.94%
    • 에이다
    • 509
    • +1.39%
    • 이오스
    • 709
    • +5.51%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4
    • +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00
    • +4.37%
    • 체인링크
    • 17,870
    • +3.96%
    • 샌드박스
    • 414
    • +9.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