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안상수 후보는 2일 치러진 지방선거 개표가 8% 가량 진행된 상황에서 패배를 인정하고 선거사무실을 떠났다.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던 경남은 무소속 김두관(53.5%) 후보가 당선돼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46.5%)를 누르고 도지사에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켰다.
한편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완승을 거둔 반면...
3일 오전 7시30분 현재 98.8%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고 후보는 38만1967표를 얻어 35만8608표에 그친 권정호 후보를 2만3899표 차로 눌렀다.
고 당선자는 동아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를 졸업했고 제13대 경상남도 교육감, 한국국제대학교 총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경남교육감 후보로 나와 당선에 성공했다.
□약력
▲64년생...
6.2 지방선거 16개 광역단체장(시·도지사) 선거 개표결과 오세훈 후보 강세가 지속되면서 한나라당 강세 지역수도 한 군데 증가한 채로 유지되고 있다.
오전 7시 현재 민주당이 7곳, 한나라당이 6곳에서 각각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대혼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7시 06분 현재 개표율이 97.7%인 서울은 한나라당...
전국에서 지난 2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민심이 사실상 야권을 택함에 따라 향후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시 등 주요 광역단체장 득표율에서 3일 오전 6시 잠정 개표 결과 10대 6으로 한나라당의 패배가 가시화됨에 따라 앞으로 정부가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힘이나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선거...
개표가 마감된 가운데 12만9543표(47.9%)를 획득해 부태림 후보(7만2300표,26.8%)를 21.1%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양 당선자는 제주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4대 특색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원능력개발 평가' 정착 , '최고 수준의 국제학교 운영'을 주요공약으로 내놓았다.
초등교사와 장학사를 두루 거쳐 현 제주교육감에 재직중이며 이번 6.2 지방선거...
도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교육, 보육 문제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 2002년 이래 경기지사에 두 차례 당선됐으며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
□ 약력
▲1951년 8월 27일생 ▲경북 영천 출생 ▲서울대 경영학과 졸 ▲15·16·17대 국회의원 ▲현 경기도지사
김 당선자는 3일 개표 마감결과 16만9194표(37.4%)를 획득해 16만4990표(36.4%)를 얻은 김상만 후보를 4204표 차이로 따돌렸다.
김 당선자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산업공학과를 졸업했고 울산광역시 제3대 정무부시장과 울산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울산대학교 산업정보경영공학부 교수를 지내고 있으며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울산교육감 후보로...
또한 2002년 새천년민주당, 2006년 열린우리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각각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하지만 경남지사 선거전 2전3기만에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경상남도지사 후보로 나와 당선됐다.
□약력
▲경남 남해(51)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민선 1, 2기 남해군수 ▲참여정부 행정자치부 장관
1% 개표 결과 42.1%(163만7916표)를 획득해 26.9%(104만6505표)를 얻는데 그친 정진곤 후보를 5.2%p(59만1411표) 차이로 따돌렸다.
그는 당선이 확실시되자 블로그에 “더욱 더 듣겠습니다. 교육혁신을 염원하는 경기도민의 승리입니다”라고 감사의 글을 남겼다.
김 당선자는 작년 4월 첫 직선 경기교육감으로 당선됐으며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재임에...
임 당선자는 3일 새벽 4시54분 현재 91.3%의 개표결과 25만1068표(20.2%)를 획득해 21만2101표(17.1%)를 얻은 박영관 후보를 3만8967표 차이로 따돌렸다.
임 당선자는 경성대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으로 부산시 교육청 특수교육담당 장학관, 내산ㆍ용호초등학교 교장을 거쳤고 현재 부산포럼 부대표를 지내고 있으며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전체 투표수 454만2130표 가운데 65.7%(369만5552표)를 개표한 것을 감안할 때, 무효표 비율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경기지사 선거의 전체 무효표는 무려 19만여표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2006년 5월 실시된 제4회 지방선거 당시의 무효표 비율 1.08%(4만43표)보다 2.8배 높은 것이다. 만약 무효표가 19만여표에 이를 경우 이는 2006년 선거 당시의 무효표보다 무려 3....
6.2 지방선거 16개 광역단체장(시·도지사) 선거 개표결과 서울이 막판 대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후보가 다시 재역전을 하며 한나라당 강세 지역수도 1곳 늘었다.
4시 15분 현재 민주당이 7곳, 한나라당이 6곳에서 각각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5군데였던 한나라당 강세지역이 한 군데 늘어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4시 40분...
6.2 지방선거에서 옥중 출마로 진실을 밝힌다며 출마했던 교육의원 후보가 결국 낙선되고 말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남도교육의원 제4선거구에 출마한 유제원 후보는 3일 새벽 4시 현재 개표율이 94%를 넘어선 가운데 출마 4명 후보중 3위에 그쳤다.
유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인 지난달 17일 전남 교육위 의장 시절 학교 기자재 납품계약과 관련...
6.2 지방선거 개표결과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3시 현재 민주당 8곳, 한나라당 5곳에서 앞서는 판세가 오전 1시 이후 지속되고 있어 여당의 참패와 야당의 대약진이 전망되고 있다.
이는 지난 8년간 굳어진 한나라당 우위의 지방권력 지형도를 역전시키는 모습으로 한나라당은 부산·대구·울산·경기·경북 등 5곳, 민주당은 인천·광주·충남·충북·전남·전북·강원...
염 당선자는 3일 새벽 2시40분 개표율 65.3%가 진행된 가운데 18만350표(46.7%)를 득표해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의 10만9936표(28.5%)를 7만414표 차이로 따돌렸다.
그는 지난 2002년 민선3기 대전광역시장을 역임했으나 2006년 지방선거에서 재임에 실패했다. 이후 한국공항공단 이사장을 지내며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계획을 수립했고, 청주국제공항을 완공에...
염 당선자는 3일 새벽 2시40분 개표율 65.3%가 진행된 가운데 18만350표(46.7%)를 득표해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의 10만9936표(28.5%)를 7만414표 차이로 따돌렸다.
그는 지난 2002년 민선3기 대전광역시장을 역임했으나 2006년 지방선거에서 재임에 실패했다. 이후 한국공항공단 이사장을 지내며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계획을 수립했고, 청주국제공항을 완공에...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오거돈 열린우리당 후보를 이기고 민선 3기 부산시장이 됐다.
현 부산광역시장으로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부산광역시장 후보로 나와 3선에 성공했다.
□약력
▲경남 의령 출신(61) ▲고려대, 서울대 행정학 석사, 경성대 행정학 박사 ▲행정고시 19회 ▲부산시 기획관 ▲부산시 영도구청장 ▲부산광역시장
이 후보는 청주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1971년 10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내무부 법무담당, 강원도 영월군수,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내무부 지방자치기획단장, 충주시장(3선)을 거쳤다. 민선 1~3기 충주시장과 17·18대 총선 충주선거구에 출마해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그가 내세웠던 공약으로는 세종시 원안 사수, 청주 청원 통합 2012년까지...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강운태(62) 후보가 광주시장에 당선이 확실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3일 집계 결과 오전 2시 현재 개표율이 25.5%에 이른 가운데 강운태 후보의 득표율이 58.42%로 1위를 차지했다.
한나라당 정용화 후보는 15.98%, 국민참여당 정찬용 후보는 13.33%에 그쳤다.
강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자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에 내놓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