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선거 당선자]한나라당 김문수 경기지사

입력 2010-06-03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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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문수 후보(58)가 경기지사 3선에 성공했다.

김문수 후보는 3일 오전 5시 43분 현재 개표 결과 218만3604표(52.3%)를 획득해 199만744표(47.7%)를 얻은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를 4.6%p 차이로 따돌렸다.

김 당선자는 “도민 여러분께서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지지해주신데 감사하다”며 “겸허하게 섬기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맞수였던 유시민 후보에 대해서도 “유 후보의 주장도 겸손하게 받아들여 무엇 때문에 도민들이 우리 당에 대해 비판하는지 모든 면에서 전면 재검토하겠다. 고칠 건 고치고 말씀 들을 건 듣겠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후 첫 번째 과제로 ‘수도권 규제 완화’를 꼽았다. “경기도와 서울,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을 중국의 북경, 일본의 동경을 능가하는 아시아 허브,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성장시키겠다. 도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교육, 보육 문제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 2002년 이래 경기지사에 두 차례 당선됐으며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

□ 약력

▲1951년 8월 27일생 ▲경북 영천 출생 ▲서울대 경영학과 졸 ▲15·16·17대 국회의원 ▲현 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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