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또는 지역 간 사업성 편차를 줄이기 위해 사업성이 부족한 곳은 기존 가구 수, 지가, 과밀 정도 등이 고려된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현재 10~20% 수준인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 범위를 20~40%까지 확대해 줄 방침이다.
허용용적률은 지구단위계획이나 재개발 등을 통해 정해지는 인센티브 용적률이다. 예컨대 기준용적률 210%에 허용용적률 20%인 3종 지역에...
26일 본지가 찾은 강동갑 일대에는 “물가 상승을 피부로 체감한다.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는 ‘정권 심판론’과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한 진 후보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는 ‘인물교체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었다.
◇= ‘정부여당’ 강조 전주혜…진선미는 ‘국토위원장’으로 견제
이날 본지는 강동갑 여야 후보 캠프가 있는 명일동 일대를...
25일 본지가 국내 증권가 투자 전문가 8명을 대상으로 취재한 결과 미국과 일본 증시가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거란 전망에 모두 동의했다.
과거 주가 평균 상승률에 비춰봤을때 S&P500 지수나 나스닥 지수가 올해 추가 상승할 여력이 남았다는 전망이다.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 자산배분 본부장(상무) S&P500 지수가 현재 5200대에서 5400에서 5600, 나스닥은 현재...
고가주택을 보유한 1가구 1주택자의 경우 많게는 보유세가 30%까지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다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공시지가 상승 폭이 크지는 않아 보유세 상승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30일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를 결정·공시 하고, 한 달간 이의 신청을 받은 후 6월 27일 조정·공시할 예정입니다.
공시가격이 제한적으로 상승하면서 실소유주의 세 부담도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본지가 부동산 세금 계산 서비스 ‘셀리몬’을 통해 분석한 결과, 1가구 1주택자 기준으로 반포자이 전용 84㎡형 보유자는 전년 대비 14.48%(약 118만 원) 늘어난 932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
서울 아파트 평균 수준인 왕십리 텐즈힐 1주택 보유자는 올해 209만 원을...
서울은 3.25%, 경기는 2.22%, 인천은 1.93% 오르며 공시지가 상승 상위 5곳에 들었다.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공개한 공동주택 실거래가지수에 따르면 1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0.45% 올라 작년 9월(0.94%) 이후 4개월 만에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있는 동북권은 1.33%, 용산·종로·중구가 소재한 도심권(1.21%), 마포·서대문·은평구...
12일 본지가 올해 들어 전날까지 정기주주총회 소집결의를 공시한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상장사 1704곳을 분석한 결과 이들 중 72.53%(1236곳)가 이달 마지막 주(25~29일)에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28일과 29일에는 각각 464개사와 323개사가 주주총회를 열 예정으로 투자자들의 적지 않은 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월 넷째 주(18~22일)에 주총을 개최하는...
11일 본지가 2020~2023년 금융인력기초통계 및 수급 전망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년 새 주요 국내 7개 금융업권(은행·보험·증권·자산운용·상호저축은행·여신전문·신협)에서 남성과 여성의 임금 차이가 고연봉 구간으로 갈수록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급여가 5000만 원 이상인 경우 남녀의 급여 수준 비중 차이는 24.9%포인트(p), 7500만 원 이상인 경우는 24...
본지가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정책선거 문화 확산을 위한 언론기사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주로 부동산, 교통과 관련한 정책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선관위가 총선을 앞두고 정당·후보자·유권자가 관심 지역의 공약 이슈를 파악해 정당·후보자의 정책·공약 개발을 돕고...
28일 본지가 찾은 개포더샵트리에는 멀리서도 신축 같은 멀끔한 외관이 돋보였다. 강남권에 있는 여타 하이엔드 단지와 견줘도 손색없는 고급스러운 문주와 외벽에 적용된 포스맥(PosMac) 강판, 커튼월 외장재 등이 최근 신축 단지와 같은 모던한 느낌을 물씬 풍겼다.
총 232가구 규모의 개포더샵트리에는 1991년 준공된 개포우성9차아파트를 리모델링한 단지로, 지난...
26일 본지가 부동산R114에 의뢰한 '2000년 이후 역대 총선 전후 아파트 매매가격 추이(17대~21대 총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총선과 아파트값은 일관적인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17대 총선이 실시된 2004년 1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0%로 보합이었으나, 4월에는 0.66%로 상승했다. 하지만 3개월 후인 7월에는 -0.31%로 하락해, 보합→상승...
23일 국토교통부 '2023년 전국 지가변동률과 토지 거래량'에 따르면, 지난해 용인시 처인구의 지가 상승률은 6.6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전국 지가 상승률이 0.82%인 것과 비교하면 8배 이상 오른 셈이다. 이 기간 수도권과 지방 모두 지가가 하락한 모습과는 정반대다.
지방에서도 대기업과 산단 인근 단지의 매매가 상승 현상이...
본지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의사를 포함한 의약계열 전문직은 본인 소득수준뿐 아니라 부모 교육·소득·자산수준도 상대적으로 높다.
본지가 한국고용정보원의 ‘대졸자이동경로조사(GOM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대졸자 패널 1만8271명(평균연령 26.3세)의 입학(편입) 당시 부모 월평균 소득이 500만 원 이상인 비율은 22.6%였다. 부·모의 최종학력이 대졸...
☆ 시사상식 / 개발이익환수제
토지를 개발할 때 지가상승으로 획득한 이익 중의 일정액을 정부가 환수하는 제도. 개발이익을 환수해 투기를 방지하고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나, 지나친 개발이익 환수는 부동산 개발을 위축시키고 저품질 개발을 조장할 수 있다는 반대도 만만찮다.
☆ 속담 / 수박 먹다 이 빠진다
운이 나쁘면 대단치 않은 일을...
10개 중 6개 기업 실적 악화
13일 본지가 기업 실적이 가장 많이 발표되는 2월 첫째 주(1월 29일~2월 2일) 공개된 코스닥상장사 잠정실적 공시를 조사한 결과 매출·영업이익이 15% 이상 감소·적자전환(적전)한 기업은 72개였다. 이는 조사 대상 중 64%에 해당하는 수치로 10개 기업 중 6개 기업의 실적이 악화한 셈이다.
세부적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기업 47개에...
본지가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대 여성 고용률은 2014년 56.3%에서 2017년 59.4%, 2020년 61.3%, 지난해 68.0%로 올랐다. 최근 12년간 상승 폭은 11.7%포인트(P)다. 여기에 전반적인 근로시간도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근로시간이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30대 여성은 만혼·비혼...
30대 여성의 고용률 상승은 비혼·만혼의 결과여서다. 지난해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로 계산한 30대 여성의 미혼율은 35.7%로 2020년(29.9%)보다 5.8%P 올랐다.
단기적으로 비혼·만혼으로 30대 여성 고용률이 올라도 중장기적으로는 출생아 감소에 따른 일자리 감소로 고용률이 정체되거나 다시 하락할 우려가 크다.
본지가 행정안전부와...
5일 본지가 2014년부터 최근 10년간 설 연휴 전 코스피 지수 평균 등락률을 집계한 결과, 코스피 지수는 연휴 4일 전 평균 0.48% 하락하며 가장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5일 전에는 0.20% 하락했고, 3일 전에는 0.25% 떨어지며 통상 설 연휴 3일 전까지는 지수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어 설 연휴 이틀 전부터 코스피지수는 평균 0.02% 상승, 하루 전에는...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대구와 세종에 주택 착공 물량이 없는 것은 기존 공급 물량이 너무 많기도 하고, 집값 내림세가 전국 평균보다 더 가팔라 주택 사업자들이 착공을 안 하기 때문으로 본다”며 “반면, 서울의 경우 지가 상승과 수도권 정비사업 규제 등의 영향으로 착공이 막힌 곳이 많다. 이런 이유로 전국에서 착공 물량이 급감한 것”...
26일 본지가 부동산인포에 의뢰한 결과, 올해 인천과 김포 지역의 분양 예정 물량은 총 27개 단지, 3만4741가구로, 이 중 2만2558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에서는 △검단중흥S클래스에듀파크(1448가구 중 719가구) △검단신도시 AA32 블록(672가구) △인천검단AA28 블록(944가구) △인천 검단 16호 공원 개발사업(878가구)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