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진 신한리츠운용 이사는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신한글로벌액티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국내 최초 글로벌 부동산 펀드 리츠(REITs)다. 통상 부동산 오픈엔드형(개방형) 펀드는 최소 투자 금액 제한이 있고 수시 거래가 불가능해 대형 기관투자자만 투자할 수 있었다. 이에...
이어 9일부터 이들 물량에 대한 사우디증권거래소에서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아람코는 총 시장가치가 약 1조9000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 최대 석유 회사다. 사우디 정부가 아람코 주식의 지분 82% 이상, 사우디 국부펀드인 PIF가 추가로 16%를 갖고 있다. 나머지는 일반 투자자가 소유하고 있다. 2019년 기업공개(IPO)를 통해 전체 지분의 1.5%에 해당하는 주식을 공모해...
금융위원회는 연내 시행 예정인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및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대한 입법 예고·규정변경 예고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기업의 인적분할 과정에서 일반주주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상장회사의 인적분할 시 자사주에 대한 신주배정을 제한하기로 했다.
또...
지난 4월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해 현재 시가총액은 약 8,200억 원이며 2023년 기준 매출액은 약 1,300억 원 수준이다. 현재 종루이는 LG엔솔에 2170 CAP을 납품하고 있으며 이외 다양한 배터리 제조업체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케이엔에스 정봉진 대표이사는 “이번 종루이와의 MOU를 통해 회사는 장비 사업뿐만 아니라 부품 개발·제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에이피알, 당사에 대한 투자자 이해도 제고
△삼성물산, 증권사 주관 해외 컨퍼런스 참석
△유나이티드, 투자자 미팅을 통한 이해증진
△한국석유공업, 회사 주요 현황 설명을 통한 투자자 이해 증진
△ 한화, '24년 1분기 실적 설명을 통한 기관투자자 이해도 제고
△동아에스티, 회사 이해 증진 및 기업가치 제고
△엔에이치엔, 주주 간담회...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가 가장 먼저 넘어야 할 고비는 5세대 HBM ‘HBM3E’ 개발·상용화에서 SK하이닉스를 얼마나 빠르게 따라잡느냐”라며 “올해 향후 삼성전자 주가가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AI 반도체 랠리에 동행할 수 있을지 여부는 HBM3E 성공에 달려있다”고 분석했다.
차세대 HBM4 제품에 대한 두 회사의 신경전도 만만찮다....
유지하던 회사가 오히려 SK하이닉스를 쫓는 형국이 됐다.
다만, 삼성전자의 HBM 분야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공급 가능성이 아예 사라진 것이 아니며, 특히 폭발적 HBM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선 엔비디아도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가 HBM 공급망에 들어와 주길 바랄 것이라는 시각도 나오기 때문이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AI...
코스피 시가총액 1·2위 두 회사 같이 걸었다 [디커플링 두 회사 ①]
우리나라를 이끄는 대표적인 산업은 반도체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가총액 1위와 2위를 나란히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투자자라면 모를 수 없는 회사들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폐장일 기준 2000년부터 1위 자리를 놓친 적이 없으며, SK하이닉스의 경우 2017년...
반면 같은날 신한투자증권은 이미 자사주 매입과 호실적 등이 주가에 반영된 만큼, 상승을 이끌 재료가 부재하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주주들은 지난해 3월 김 대표의 재선임이 결정된 주주총회 당시 주가 하락에 대한 지적을 하기도 했다. 당시 크래프톤 주가는 16만 원 대로 최고가의 1/3 수준이었다. 이에 김 대표는 “재선임된다면, 지금까지 쌓은 회사와...
21대 국회에서는 김성주 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1월 은행은 물론 증권·보험사의 이윤에 횡재세를 물리겠다며 금융소비자보호법과 부담금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횡재성 초과수익을 얻은 은행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금융사의 초과이익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
또, 금융회사와 협업해 금융교육 콘텐츠 링크를 전달하는 방식의 홍보를 확대하기 위해 금융협회 등과 논의에 나설 방침이다.
당국이 금융교육에서 최우선 과제로 꼽은 것은 ‘홍보’다. 콘텐츠는 다수 만들어져 있는 상황에서 금융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예컨대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에는 월급통장 관리, 전세사기 피해지원 등에 대한 콘텐츠가...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등 악화된 경영 여건 속 은행권은 초비상이다. 문재인 정권부터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금융권의 팔을 비트는 ‘관치금융’이 윤석열 정권까지 이어진 데다 막강한 야당 독주 체제 에서 ‘정치금융’이 폭주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과도한 정치권...
예보료율 한도 기한을 3년 더 연장하는 ‘예보법 개정안’이 처리되지 못하면 예보료율이 은행 0.05%, 증권 0.10%, 저축은행 0.15%로 낮아지게 된다. 보험료 수입이 연간 7000억 원가량 줄어들어 예금보험기금 안정성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
카드사와 캐피털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에서 발생한 횡령·배임 등 금융사고와 관련해 기관 및 임직원에 대한 금융당국의 직접...
상장회사에서 경영권 갈등이 발생하면 종종 주가가 상승한다. 다만, 주가 상승 이후 되돌림 현상이 나타나는 데다 분쟁이 길어지면 회사에 오히려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베팅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우는 지난달 31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17만7000원에 마감했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의 항소심 결과가 나온...
현재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는 금융사는 은행,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저축은행 등 12개 업권이었으나 소속 설계사 500인 이상인 대형 법인보험대리점도 포함되게 됐다.
기존 금융회사에 더해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자가 두낫콜 시스템에 처음으로 참여함에 따라 소비자의 평온한 일상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금융당국은 기대했다.
또 두낫콜...
2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달 31일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업계 관계자와 금융조세 분야 학계 전문가를 초청, 금투세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금투세의 장단점과 금투세 시행이 자본시장과 투자자에게 미치는 직·간접적 영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입 취지와 관련해서는 기존 금융상품 과세체계를 합리화해...
18개 대형 및 중소형 증권사가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중징계인 ‘기관경고’ 조치와 함께 200억 원이 넘는 과태료·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펀드를 판매할 때 온라인 전산시스템과 투자설명서 상 위험등급이 변동된 사실을 투자자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이는 금융당국이 지난해 초 발표한 ‘투자성 상품 위험등급 산정 가이드라인’의...
회사는 △병원 워크플로우 향상 △환자와 의료진 편의성 증대 △진료 수가를 기반한 병원 수익성 증대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또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웨어러블 AI 심질환 진단·스크리닝 서비스 ‘모비케어(mobiCARE)’와 입원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 ‘씽크(thynC)’도 공급하고 있다.
씨어스테크놀로지의 대표적인 경쟁력은 △AI와...
예보는 1998년 증권투자자보호기금이 통합예보기금으로 편입된 이래 투자자예탁금을 보호해왔다. 2022년부터는 '예금보험 3.0'의 기치 하에 예보의 증권투자자보호기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8일 열린 회의에서 예보는 캐나다, 미국 및 영국 투자자보호기구를 연이어 만나 투자자보호기구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또 유재훈 예보 사장은 전일...
포럼에는 주뉴욕총영사관 재경관을 포함해 정부, 공공 투자기관, 증권사·은행·보험사 등의 투자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NXT 캐피탈의 테드 데니스턴 (Ted Denniston) 공동 대표는 “사모 채권 시장은 금융 위기 이후 규제 환경의 변화로 은행을 대체하며 빠르게 성장했다”며 “앞으로는 사모 채권 내에서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위험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