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을 시도한 임직원들이 무더기로 실형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소병석 부장판사)는 9일 증거인멸 및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삼성전자 재경팀 이모(56) 부사장에게 징역 2년을,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보안담당 박모(54) 부사장과 삼성전자 사업지원TF 김모(54) 부사장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조 씨는 △허위소송(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강제집행면탈) △증거인멸(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웅동학원 교사 채용비리(배임수재,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다.
웅동학원 사무국장을 지낸 조 씨는 허위 공사를 근거로 공사대금 채권을 확보하고 2006년과 2017년 웅동학원을 상대로 허위 소송을 벌여 학교법인에 115억5010만 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조 씨는 웅동학원 교사 채용비리, 허위소송, 증거인멸 등 3갈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조 씨는 웅동학원 교사 채용을 대가로 뒷돈 1억8000만 원을 받고, 채용비리 과정에 관여한 브로커 2명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하거나 해외로 도피시킨 혐의를 받는다.
또 웅동학원을 상대로 공사대금 청구 허위소송을 벌여 이 학원재단에 115억5100만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정 교수가 받는 혐의는 △사문서위조 △자본시장법상 허위 신고·미공개정보 이용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위조사문서행사 △보조금관리법 위반 △사기 △업무상 횡령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금융실명법 위반 △증거위조교사 △증거은닉교사 △증거인멸교사 등 15개다.
딸의 고려대 입시 관련 부분은 공소시효 만료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조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강제집행면탈 △배임수재 △업무방해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웅동학원 허위소송ㆍ채용비리 의혹 = 검찰은 조 씨가 웅동학원 허위소송 및 채용 비리와 관련해 배임, 강제집행면탈, 업무방해 등을 저질렀다고 봤다.
검찰에...
조 씨는 사무국장으로 일한 웅동학원을 상대로 위장소송을 벌여 100억 원대 손해를 입히고 위장이혼으로 강제집행을 피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강제집행면탈), 웅동학원 사회 교사 지원자 두 명에게 2억1000만 원을 받고 시험문제와 답을 알려준 혐의(배임수재·업무방해), 채용비리 브로커에게 증거인멸과 해외도피를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
기존에 알려진 혐의에서 금융실명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사기 등 3개 혐의가 새롭게 더해졌다. 공소장 분량만 79장에 달한다. 조 전 장관과 딸의 이름도 공소장에 함께 게재됐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구속 만료일인 11일 정 교수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이 적용한 구체적인 혐의는 △업무방해...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횡령 △자본시장법 위반(허위신고)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미공개정보이용)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증거위조교사 △증거은닉교사 △증거인멸교사 등 14개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구속영장 청구 시 적시된 혐의에서 금융실명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사기 등 3가지 혐의가 추가됐다.
위반 △증거위조교사 △증거은닉교사 등 11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해 정 교수의 신병을 확보했다.
정 교수는 사모펀드 투자 의혹과 관련해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주식 거래, 차명 투자 등을 한 것으로 의심받는다. 또 조 전 장관 일가의 자산을 관리한 증권사 직원을 통해 연구실, 자택 등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교체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혐의도 받는다.
정 교수에...
검찰은 2차 영장 청구 시 기존에 적용한 배임, 배임수재, 업무방해, 증거인멸교사 혐의 외에 강제집행면탈·범인도피 등의 혐의도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조 씨는 자신이 웅동학원 사무국장이던 2016~2017년 교사 채용 대가로 지원자 부모 등 2명에게서 모두 2억1000만 원을 받고 시험문제와 답안지를 건넨 혐의(배임수재)를 받는다. 이 같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드러나자...
검찰은 앞선 두 차례 조사에서 사문서 위조 등 자녀 입시부정과 허위로 보조금을 받아낸 혐의, 김경록 한국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한 증거인멸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번째 조사에서는 사모펀드 불법 투자와 관련해 조 전 장관의 연루 의혹을 입증하는데 주력했다. 검찰은 더블유에프엠(WFM) 주식 매입 자금 수천만 원이 조 전 장관의...
검찰은 조 씨 건강 상태가 수감생활을 견디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검찰은 지난 9일 1차 영장 청구가 기각되고 보강수사를 거쳐 20일 만인 지난 29일 1차 영장 청구 시 적용한 배임, 배임수재, 업무방해, 증거인멸교사 혐의에 강제집행면탈·범인도피 혐의 등을 추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이후 검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20일 만인 지난 29일 1차 영장 청구 시 적용한 배임, 배임수재, 업무방해, 증거인멸교사 혐의에 강제집행면탈·범인도피 혐의 등을 추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구속 여부는 검찰의 범죄 소명 정도와 조 씨의 건강 상태가 변수로 꼽힌다.
검찰은 조 씨 건강 상태가 영장실질심사와 수감생활을 견디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전날 조 씨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강제집행면탈 △배임수재 △업무방해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 6개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조 씨는 자신이 웅동학원 사무국장이던 2016~2017년 교사 채용 대가로 지원자 부모 등 2명에게서 모두 2억1000만 원을 받고 시험문제와 답안지를 건넨...
29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웅동학원 학교법인 사무국장 조씨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강제집행면탈, 배임수재, 업무방해,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 6가지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구속 여부는 31일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될 전망이다. 영장 청구 여부는 조씨의 건강 상태가...
서울중앙지법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자본시장법 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윤 총경을 기소했다. 검찰은 10일 윤 총경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후 한 차례 구속기간을 연장해 20일 간 구속 수사를 진행해왔다.
검찰은 알선수재 관련 윤 총경이 큐브스(현 녹원씨엔아이) 전 대표 정모 씨로부터...
검찰은 두 차례 조사에서 사문서 위조 등 자녀 입시부정과 허위로 보조금을 받아낸 혐의, 김경록 한국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한 증거인멸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 교수에 대한 세번째 조사에서 사모펀드 불법 투자와 관련해 조 전 장관의 연루 의혹을 입증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검찰은 앞선 조사에서 더블유에프엠(WFM) 주식...
증거은닉교사에 대해 집중 조사를 진행했다"면서 "(사모펀드 비리 관련) 나머지는 추후 더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두 차례 조사에서 사문서 위조 등 자녀 입시부정과 허위로 보조금을 받아낸 혐의, 김경록 한국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한 증거인멸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 교수에 대한 추가 조사에서...
검찰은 정 교수에게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허위공문서행사, 위조사문서행사, 업무상횡령, 자본시장법상 허위신고, 미공개정보이용,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증거위조·은닉교사 등 혐의를 적용했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범죄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현재까지의 수사경과에 비추어 증거인멸 염려가 있으며, 구속의 상당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