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대행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확정 받은 박기춘(60) 전 의원이 증거은닉교사 혐의 관련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이상주 부장판사)는 29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의원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박 전 의원은 2011~2015년 남양주에 있는 분양대행업체 I사 대표 김모(45) 씨로부터...
한편 이날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 모임과 환경보건시민센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환경보건위원회는 영국 레킷벤키저의 최고경영자(CEO) 라케쉬 카푸어 등 이사진 8명을 살인과 살인교사, 증거은닉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들은 1998년 유럽연합에서 '바이오사이드 안전관리제도'를 시행했는데도 레킷벤키저가 한국 옥시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 모임과 환경보건시민센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환경보건위원회는 2일 영국 레킷벤키저의 최고경영자(CEO) 라케쉬 카푸어 등 이사진 8명을 살인과 살인교사, 증거은닉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들은 1998년 유럽연합에서 '바이오사이드 안전관리제도'를 시행했는데도 레킷벤키저가 한국 옥시에 적용하지...
증거은닉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판결했다.
재판부는 현금 2억7800만여원을 받은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다만 안마의자와 명품시계를 수수한 부분은 정치활동 경비로 쓰일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의원과 그에게 금품을 준 업체 대표 김모씨가 평소 사적인 친분관계가 있었고, 박 의원이 선물 받은...
증거은닉교사 혐의에 대해선 일부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6월에 집행유예 2년을 판결했다.
재판부는 박 의원이 현금 2억7800여만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했다. 당시 박 전 의원에게 돈을 건넨 분양대행업체 대표인 김모씨가 범행을 자백했고, 압수수색 결과 등 객관적 자료도 진술과 일치한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박 의원이 아들 축의금으로 받은 돈이라고...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엄상필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박 의원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증거은닉 교사 혐의를 적용해 이같이 구형했다.
이미 혐의 대부분을 자백한 박 의원은 이날 "측근, 참모들이 반대했지만 죗값을 치른다는 생각으로 자술서를 썼다. 기억을 되살리느라 며칠이 걸렸고, 섬세한 성격 탓에 밤잠을 설치기도...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엄상필 부장판사)는 17일 정치자금법 위반 및 증거 은닉 교사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에 대한 2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박 의원 측 변호인은 이날 박 의원의 두 아들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변호인은 "박 의원의 은닉교사 혐의는 시계를 돌려주는 과정에 박 의원이 개입했다는 것인데, 박 의원은 아들이 김 대표로부터 시계를...
병원 운영을 책임졌던 이씨는 업무상과실치사, 업무상과실치상, 증거은닉교사, 의료법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1심은 징역 5년 4월을 선고했지만, 항소심은 징역 3년으로 감형했다.
재판부는 "야간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거나 훈련을 하지 않았으며, 직원들은 소화전의 사용방법을 알지 못하고 있었고, 병원의 소화기는 한...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엄상필 부장판사)는 21일 정치자금법 위반 및 증거은닉 교사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
이날 박 의원은 하늘색 수의를 입은 모습으로 법정에 들어섰습니다. 따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박 의원은 "없습니다"라고 답하면서 말을 아꼈습니다.
박 의원 측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엄상필 부장판사)는 21일 정치자금법 위반 및 증거은닉 교사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박 의원 측 변호인은 이날 "박 의원이 자수한 만큼 공소사실 대부분을 인정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다만 안마의자, 명품시계 등이 정자법 위반 대상인지 여부는 재판에서 다툴 예정이다. 변호인은...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3일 박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및 증거은닉 교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의원은 2011년부터 올해 2월까지 남양주에 소재한 분양대행업체 I사 대표 김모(44·구속기소)씨로부터 3억5000만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 의원이 20011년 시가 252만원 상당의 머그컵 504세트와 600만원...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밤 11시 40분께 정치자금법 위반과 증거은닉 교사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박 의원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소명되는 주요 범죄 혐의의 내용과 범행 후의 정황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의원은 2011년부터 올해 2월까지 남양주에 소재한...
그러나 검찰은 금품 액수가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의 영장청구 기준을 넘어섰고 증거은닉 교사 혐의까지 확인된 점을 고려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바닥정치부터 시작해 정치권력의 정점에 올라갔음에도 돈의 유혹은 이겨내지 못한 셈이다. 다만 정치적 도의를 지킨다는 명분을 앞세운 그는 새정치연합을 탈당하고 내년 4월로 예정된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그동안 19대 국회에는 9번의 체포동의안이 올라갔지만 가결된 건 통합진보당 이석기 전 의원, 새누리당 현영희 전 의원, 새정치연합 박주선 의원 등 3명뿐이다.
한편 검찰은 지난 7일 분양대행업체로부터 3억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및 증거은닉 교사 혐의 등)로 박기춘 의원에게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분양대행업체로부터 3억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및 증거은닉 교사 혐의 등)로 7일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할지 주목된다.
이미 8월 임시국회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불체포특권으로 인해 국회의 동의가 있어야만 현역 박 의원의 구속이 가능하다. 최근 정치개혁이 화두로...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배종혁 부장검사)는 7일 정치자금법 위반, 증거은닉 교사 혐의 등으로박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의원은 남양주에 소재한 분양대행업체 I사 대표 김모(44)씨로부터 명품 시계·가방을 비롯해 수억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의원은 금품거래를 감추려고 측근인 도의원 출신 정모씨를 통해 금품을...
재판부는 1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증거은닉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형을 선고했다. 전교조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속 교사와 공무원의 정당법 위반 의혹 수사와 관련, 경찰이 2010년 2월 민주노동당 서버를 압수수색할 때 오 전 의원이 당원 명부가 담긴 하드디스크를 빼돌렸다는 혐의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이 하드디스크는 피고인 자신의 형사사건...
또 삼성 관계자들에게는 특경가법의 횡령 및 배임, 뇌물공여, 배임증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증거인멸 교사, 증권거래법 위반, 금융실명제법 위반 등 8개 혐의를 주장했다.
아울러 우리은행과 굿모닝신한증권 근무자에게는 금융실명제법 위반 및 범죄수익은닉 처벌법을 적용해 고발장을 작성했다.
민변은 "검찰은 이른바 삼성장학생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