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올해 7월 중앙윤리위원회를 개최해 '성상납 증거인멸 의혹'을 받은 이 전 대표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징계를 내렸다. 이에 따라 이 전 의원이 당 대표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자 권성동 의원이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았다.
이후 발생한 당 내부 갈등 과정에서 배현진 의원을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사퇴했다. 국민의힘은 최고위원회의 구성원...
또 김 전 최고의원은 “이 전 대표는 대표 시절에도 최고위원을 공격하는데, 당 대표가 소속 의원이나 최고위원을 공격한 사례는 헌정사상 거의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전부 가만히 있으니 (이 전 대표가) 무서워서 피한다고 생각하거나 자기 말이 맞아서 피하는 줄 알고 직접 공격하는 것이 상례화 됐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의...
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이 대표의 징계를 정치적으로 왜곡하지 말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혹세무민” “성장 멈춘 피터팬 될 수도” 당내 의원들 연일 쓴소리
28일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대표에게 쓴소리를 퍼부었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羊頭狗肉(양두구육) 이라니? 지구를 떠나겠다는 사람이 아직도 惑世誣民(혹세무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뒤 지역 당원들을 만나며 장외여론전을 계속하고 있다.
이 대표는 20일 페이스북에 “지금까지 총 7900명가량이 만남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도 17명의 당원과 김치찌개와 커피를 함께 했다. 내일(21일)은 조금 큰 도시이니 더 많은 분과 만나겠다”고 말했다. 다음 방문 지역은 아직...
8일 새벽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결정이 나오자 이 대표는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하지만 같은 날 오전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의 당원이 되는 빠르고 쉬운 길, 온라인 당원 가입”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디즈니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 주제곡 ‘바람의 빛깔(Colors of the Wind)을 소개하는 글도 올렸다. 이후 침묵을 이어가다가 사흘 만에 다시 당원 모집 글을 올린...
당 사무처와 최고위가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와 동시에 이 대표의 직무가 정지된 것으로 해석했기 때문이다. 이날 의총에서는 권 원내대표의 직무 대행 체제를 추인하는 절차가 진행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것은 이 대표의 거취 논의다. 일단 권 원내대표가 이 대표의 현 상황을 ‘궐위’가 아닌 ‘사고’ 상태라는 해석을 내놓았기...
이 대표는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의결이 이뤄진 8일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의 OST인 ‘바람의 빛깔’(Colors of the Wind) 번안곡 유튜브 링크를 올렸다.
이 노래는 ‘자기와 다른 모습 가졌다고 무시하려고 하지 말아요’, ‘달을 보고 우는 늑대 울음소리는 뭘 말하려는건지 아나요’, ‘얼마나 크게될지 나무를 베면 알 수가 없죠’, ‘바람이 보여주는 빛을 볼...
"대통령으로 당무 언급은 적절치 않아""당원 힘 합쳐 어려움 조속히 극복해야"'6촌 인척'엔 "정치 시작때부터 함께한 동지" "오늘 비상민생회의서 물가 집중 논의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의 이준석 대표 중징계 결정에 대해 "국민의힘 당원 한 사람으로서 참 안타깝다"고 심경을 밝혔다.
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8일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와 관련해 대표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에 출연해 '당 대표에서 물러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그럴 생각 없다"며 "윤리위원회 규정을 보면 윤리위원회의 징계 결과 징계 처분권이라고 하는 것이 당 대표에게...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MBC 라디오에 출연해 “당 윤리위가 심의하는 과정인데 여러 정치적인 여건을 참작해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면서도 “(징계 결과는) 미리 예단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7일 오후 7시 국회 본관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관련 사안을 심의한다.
이 대표의 글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 징계 심의와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측과의 갈등 상황을 염두에 둔 언급으로 읽힌다.
특히 자신의 ‘정치적 운명’을 좌우할 윤리위 징계 심의를 앞두고 당대표로서 3·9 대선과 6·1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 자신을 내치는 것은 ‘손해를 감수하고...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심의를 4일 앞두고 윤리위가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3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윤리위원들은 회의 당일 징계 안건에 대한 내용과 자료를 받고 현장에서 이를 토대로 논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리위원 A씨는 ‘회의 들어가기 전에 공판 기록 등 징계 사안에 대한 검토를 하냐’는 질문에 “그런 것은 없다”고...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극심한 내홍도 윤 대통령 입장에선 골칫거리다. 그동안 윤 대통령은 "당무에 대해선 대통령이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당장 7일 이 대표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판단을 앞두고 있어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도 고민거리다.
여당인...
김 대표는 2010년 이 대표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을 들을 당시 멘토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대표는 2013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이던 이 대표에게 성 접대와 명절 선물 등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성 상납 및 증거 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해 다음 달 7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심의를 앞두고 있다.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심사가 임박한데다 ‘친윤’ 인사들에게 포위되면서 언행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측이 당무와 ‘거리두기’를 하겠다는 입장임이 확인되자 현 국면을 돌파할 묘수를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이번에는 스스로를 위기에서 구할 ‘비단 주머니’를 꺼낼지 주목된다.
이 대표는 28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심의 직전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이 취소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여당의 상시소통과 최근 당내 현안은 전혀 무관한데 이를 엮는 것은 정치적 의도가 과하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제73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뒤 "대통령실과...
일각에서는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에 대한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절차와 우크라이나 방문을 연결한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이 대표는 우크라이나 방문에 대해 "정당 간 교류 차원"이라며 "형식과 관련해서도 우리 외교부와 여러 상의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화사절단 이름도 협의 하에 정했고 무엇보다 우크라이나 관련해선...
조 교수는 ”기능적 보고 라인이 내부 감사 효과성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경우는 회계 복잡성이 낮고, 중앙 집중식 구조 그리고 글로벌 기업이 아닌 국가적ㆍ지역적 조직 범위일 때였다“라며 ”특히 부대리인과 감사위원회의 수직적 보고 라인이 내부 감사의 효과성에 대해 부정적 영향을 주는 이유는 공식화ㆍ표준화된 시스템의 부작용이라고도 볼 수 있다“고...
윤리위원 7명 확정…2명 몫은 공모 통해 20·308월 권익위 조사 결과에 따른 징계 여부 주목곧바로 징계 이뤄질 가능성↓…흐지부지될 수도이양희 "엄중한 잣대 들이대야 할 것 같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 중앙윤리위원장에 이양희 성균관대 아동청소년학과 교수를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지난 8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로 부동산 투기 의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