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는 지난 16일,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선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면담했다. 또한 17~18일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는 최근 몇년 간 공동 선언문에 담았던 ‘모든 형태의 보호무역을 배격한다’는 내용을 미국의 반대로 담지 못했다. 이는 G20 회원국들로하여금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미국의 독선으로 인해...
일대일로는 중국 시진핑 주석이 2013년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를 순방하며 천명한 경제·외교 정책이다. 육상 실크로드 경제벨트인 일대(一帶)와 해상 실크로드인 일로(一路)를 합친 개념이다.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및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과정은 지난해 ‘중국 NDRC 농촌공공행정 연수과정’에 이은 NDRC...
그리고 중국 일대일로 구상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인 연선국가들, 즉 중앙아시아와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가는 외교 지형의 확장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즉 중국과의 협력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연선국가들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향후 중국과의 경쟁이나 협력에서 협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송재호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KT 디지털헬스케어솔루션의 우수성을 현지 의료인을 통해 확인 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올해 르완다, 카자흐스탄 등 현지 7개 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해 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9일 새벽 아시아 순방에서 귀국할 예정. 내년 1월 임기 만료가 다가오는 가운데 정책 변화는 전망하기 어려워, 유엔 안보리 결의를 통한 제재 강화 등으로 북한을 압박하는 정책에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안보리는 4차 핵실험과 사실상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에 지난 3월 북한을 출입하는 모든 화물 검사 등을 담은 제재 결의를 채택했다....
2014년 1월부터 6월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유럽·중앙아시아 등의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해 세계 각국의 주요 재계 인사들과 만나 사업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독일·브라질·칠레·미국 등 LS그룹의 산업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구 회장은 취임 이후 해외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파트너들과의...
올해 교육은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이후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상한 중앙아시아 건설 시장 진출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중동이나 동남아 지역은 국내 건설업체의 진출이 활성화 돼 이와 관련된 노하우 역시 상당 부분 축적되어 있지만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은 진출 역사가 오래되지 않아 현지 정보 부족에 따른 시행착오를 겪고...
카자흐스탄을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중앙아시아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아베 총리는 27일(현지시간) 오후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일본의 중앙아시아 정책’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기반 시설 사업 등에에서 3조 엔(약 28조2294억원)이 넘는 사업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아베 총리는...
위해 중앙아시아 플랜트 시장을 적극 공략해왔다. 그 결과 이미 준공한 ‘칼키니쉬 가스탈황설비 플랜트’, ‘투르크멘바시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등 총 7건의 플랜트 공사를 현재 추진하고 있으며, 전체 금액만 100억불을 상회하고 있다.
특히, 작년 6월 박근혜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순방과 올해 4월 구르반굴리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전문건설협회 중앙회는 국내 전문건설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돕기 위해 ‘전문건설조사단’을 구성,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등 현지 주요국을 차례로 순방하는 등의 시장조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심상조 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해외건설협력위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현지 방문기간 동안 먼저...
조사단을 이끌고 동남아시아를 순방한 중앙회 심상조 회장 직무대행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의 4만여 전문건설기업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건설기업이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전문건설사의 동남아 진출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지원은 지난 4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 순방 후속조치로서, 중동과 중앙아시아에 이은 본격 신흥시장이자 세계 경제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남미 시장 중 국가 현대화 정책 등으로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가 발주되는, 우리기업의 활발한 진출이 기대되는 국가들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지난 4월 정상회담 시 논의된 다양한 인프라건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파키스탄을 방문해 양국을 잇는 460억 달러(약 50조원) 규모의 경제회랑을 구축하기로 합의했고, 이달에는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유라시아 3개국을 순방, 유럽과 중앙아시아를 거쳐 중국으로 이어지는 신경제구상인 ‘일대일로’ 사업을 거듭 천명했다. 리커창 중국 총리도 남미 4개국을 순방, 브라질에서는 인프라와 자원 개발 등 533억 달러에...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정부의 적극적인 경제 외교 노력과 현지에서 인정받은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술력, 그리고 LG상사의 영업력이 더해져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대규모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며 “향후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당사뿐만 아니라 국내기업의 수주텃밭으로 만들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슬람(Islam)은 종교적 개념이며 중동, 중앙아시아, 동남아, 아프리카 등 57개국이 이에 속한다. 최근에는 유럽의 시각에서 탈피해 객관적으로 중동을 재조명하자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중동은 우리와 지리적으로 멀다. 문화나 종교, 정서적으로도 거리가 먼 곳이다. 식문화도 차이가 많다. 중동지역은 고온다습한 기후에 사막지대가 많아 농업이 발달하기 어렵다....
다른 업체 관계자도 “중동시장이 해외건설 부문에서 여전히 비중이 높지만 중남미와 중앙아시아 쪽으로 진출을 넓혀나갈 예정”이라며 “1분기 당장의 실적보다 하반기에 수주가 몰린 점에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건설사들의 올해 1분기 공종별 실적을 살펴보면 작년과 마찬가지로 산업설비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공종별 수주...
우리나라 정부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 실현과 중앙아시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6월 박근혜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을 순방한 바 있다.
우즈베키스탄 순방 당시 우즈베키스탄 카리모프(Karimov)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에서 본 프로젝트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하는 등 정부가 적극적으로...
이 전 대통령도 1년 뒤 중앙아시아 순방 중 우즈베키스탄을 찾으면서 지원사격을 했다. 정부는 ‘한‧우즈베키스탄 신 실크로드 구축’이라는 거창한 표현까지 써가면서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그러나 이 사업은 광물자원 매장량이 부족하다는 판정을 받으며 허무하게 종료됐다.
이처럼 MB의 자원외교가 구체적 성과로 이어진 경우는 거의 없다. MB자원외교의 선봉에...
이 프로젝트는 중국 서부 내륙지역 개발에 더해 동남아와 중앙아시아에 인프라를 건설, 아시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전략이다. 중국 정부는 자국 내 생산과잉 문제를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통해 해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리커창 총리는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아시아, 동유럽 3개국 순방에 나선 바 있다.
이봉걸 무역협회 연구위원은 "중국 경제정책의...
이를 위해 경제 5단체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경제외교 성과확산 협의회(가칭)’를 구성 운영키로 합의했다.
정부 건의사항도 밝혔다. 이들은 중동ㆍ중남미ㆍ중앙아시아와 같은 유망 국가와의 FTA 체결과 신흥국에 대한 정상의 조속한 방문을 요청했다. 또 중소기업의 참여 확대와 해외진출과 관련한 부처간 협업 강화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