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말레이시아·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개척 '첫걸음'

입력 2015-07-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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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조 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직무대행
전문건설협회가 전문건설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전문건설협회 중앙회는 국내 전문건설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돕기 위해 ‘전문건설조사단’을 구성,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등 현지 주요국을 차례로 순방하는 등의 시장조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심상조 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해외건설협력위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현지 방문기간 동안 먼저 말레이시아의 건설단체(REHDA) 및 대형 건설사(MRCB)와의 간담회, 개별 면담 등을 통해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어 베트남에서는 현지 대형건설사(CC1그룹·HOA BINH·C.T그룹 등)를 방문해 향후 협력방법 등을 협의하기로 했으며, 베트남 건설협회(VACC)와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도 연내 체결하기로 했다.

전문건설업계는 베트남 건설협회와의 MOU가 체결되면 국내 전문건설기업의 베트남 진출이 확대됨은 물론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심상조 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직무대행은 "이번 동남아시아 현지시장조사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의 4만여개 전문건설기업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건설기업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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