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진수희 복지부 장관은 22~23일 일정으로 몽골을 방문해 한·몽 보건부장관 회의 등을 통해 이같이 제안하고 양국의 보건의료분야 협력기반을 강화시켜 나가자는 데 합의했다.
양국간 협력사업으로는 한국형 정보기술(IT) 기반 병원시스템 지원, 몽골 의료인 장단기 임상연수, 의과대학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이 제시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중앙아시아 순방 두 번째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로 이동,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40억 달러에 달하는 가스전 개발과 가스ㆍ화학 플랜트 건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우즈베키스탄 증권 시장 현대화를 위해 우리나라의 IT 기술 수출 계약도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정상은 지난 2002년 이 대통령의...
이명박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중앙아시아 순방길을 나서 23일까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머물 예정이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23일 러시아 바이칼 호수 인근 동부 시베리아 도시 울란우데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이동 중이다.
이 대통령이 머무는 울란바토르와 김 위원장의 목적지 울란우데의 거리는 약 450km에 불과하다. 이...
이명박 대통령은 21일부터 몽골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다. 이 대통령은 21~23일 몽골, 23~24일 우즈베키스탄, 24~25일 카자흐스탄을 국빈으로 공식 방문한다.
몽골에서는 차히야 엘벡도르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자원과 보건, 인적 교류 등 중장기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한·몽골 공동성명’과 양국 간 중기...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몽골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이 예정돼 있어 부재자 투표를 하게 됐다”면서 “서울시민으로서 투표에 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의 순방에 동행하는 청와대 직원들도 이날 또는 19일 부재자 투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은 아시아 순방 도중 가진 인터뷰에서 "유로존 단일통화의 붕괴가 '생각하지 못할 일(Unthinkable)'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3∼5개 나라가 다른 나라에 사실상 '무임승차(Free-riding)'하는 상황은 지속하기 어렵다"며 "재정 상황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유로가 어려움에 처한...
결국 통합 기대가 실업과 소득 감소라는 생활고를 이기지는 못했다.
숨가빴던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쓸쓸한 뒷모습으로 돌아갔던 오바마의 머릿속에 지난 1992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대선 구호가 메아리쳤을 지도 모르겠다.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It's the economy, stupid)"
방통위 관계자는 “최시중 위원장은 방통위 출범 후 국내 방송통신 서비스를 세일즈하기 위해 아시아, 중동, 중앙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을 누벼왔으며 그 결과 와이브로가 세계 23개국에 진출하는 등 국내 방송통신 서비스가 해외로 진출하는데 큰 힘이 됐다”며 “이번 중남미 순방을 계기로 우리 방송통신 기술의 남미 진출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정부는 해외물류 거점구축 및 교통협력 확대를 통해 극동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 주요 거점에 전용 항만과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 동북아 통합 물류시장을 구축하는 등 기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 러시아 극동지역의 수산물 가공 공장, 유통시장 설립을 위한 투자 사업을 현지에 파견해 기업 진출 촉진방안을 모색하는 등 수산자원 확보를 활발히...
정부는 지난해 5월 한 총리의 중앙아시아 순방 직, 잠빌 해상석유광구의 지분 양수도 계약을 한 총리의 자원외교 성과물로 홍보했다.
카자흐스탄이 유가 상승을 이유로 당초 제시 가격보다 수억 달러를 추가로 요구했지만, 한 총리가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설득해 8500만달러에 계약을 성사시켰다는 것이다.
그러나 CPO3광구 탐사 계약의 경우 콜롬비아...
이번 우즈베키스탄 고위 건설공무원 초청연수는 지난 5월 이명박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시점에 대한건설협회와 국내 국토해양부에 해당하는 우즈베키스탄 국가건축위원회간 체결한 ‘한-우즈벡 건설협력 MOU’ 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우즈베키스탄 고위공무원 연수단은 단장인 아칠로프 마크마쟌 국가건축위원회 차관을 비롯해 이 위원회 고위공무원과...
경우 각 국가별 보유자원이 달라 국가별 전략이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SOC와 연계된 패키지를 구성해 아프리카 자원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프리카 자원외교와 관련해 총리의 아프리카 순방이 중앙아시아 4개국 방문직후 예정돼 있었으나 최근 국내 정치 상황 등을 이유로 미뤄진 상태다.
◆석유·가스광구 탐사 길 열다
한 총리는 이번 중앙아시아 순방에서 총 7건의 석유·가스광구를 탐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 중 가장 큰 것은 지난 3년8개월 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카자흐 잠빌광구에 대한 지분 양수·도(27%) 계약을 마무리지은 것이다.
잠빌광구는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한-카자흐 정상회담을 통해 투자에 합의한 뒤 지분인수 가격...
정부는 60년대부터 해외 건설시장을 대표해 온 중동을 대체할 건설시장(Post-Middle East)으로 중앙아시아 및 아제르바이잔에 건설외교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11일부터 20일까지 일정으로 한승수 국무총리의 중앙아 4개국 자원외교 순방을 수행중인 국토해양부 권도엽 제1차관은 마지막 방문국인 아제르바이잔에서 19일 주재국 정부와 우리 기업간의 건설사업...
한총리는 또 이번 순방은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향후 구체적인 경제협력과 향후 이 지역 개발에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우림건설을 비롯한 한국의 기업들의 이 지역에 피와 땀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자원과 에너지개발사업에 우리 기업이 적극적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한승수 총리의 중앙아시아 순방을 수행중인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14일(현지시각) 자원외교 전략과 관련 "결국 (양국이 협력하는) 패키지로 가지 않으면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이날 방기열 에너지경제연구원장, 한수양 포스코건설 대표, 한준호 삼천리 부회장 등과 함께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 릭소스 호텔에...
오는 11일부터 10일간 우즈베키스탄 등을 비롯한 중앙아시아로 순방길에 나서는 한승수 국무총리의 자원외교 순방단에 케이앤컴퍼니 등을 비롯한 코스닥 자원개발전문회사들이 민간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순방단은 이명박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원외교의 일환으로 10일 동안 중앙아시아 자원부국인 우즈베키스탄...
3개국 순방에 맞춰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비즈니스 포럼 및 무역ㆍ투자 상담회가 이뤄진다"며 "이번 사절단은 ITㆍ건축자재 및 기계류 등 유망품목의 중소 무역업체 21개사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카타르는 세계 3위의 천연가스 보유국이자 우리나라 5위의 원유 수입국이며 중동과 중앙아시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같은 지정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