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컴퍼니 등 자원개발사, 자원외교 순방단 선정돼

입력 2008-05-09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11일부터 10일간 우즈베키스탄 등을 비롯한 중앙아시아로 순방길에 나서는 한승수 국무총리의 자원외교 순방단에 케이앤컴퍼니 등을 비롯한 코스닥 자원개발전문회사들이 민간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순방단은 이명박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원외교의 일환으로 10일 동안 중앙아시아 자원부국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제르바이젠을 방문해 각국 대통령과 총리 등을 만나 자원 개발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경제 협력 교류가 진행될 계획이다.

순방단은 한승수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등의 정부 주요 관계기관과 SK에너지, LG상사, 삼성물산 등의 자원개발 중심의 민간기업이 결합된 민관 합동 경제사절단으로 100여명의 대규모 사절단으로 구성 돼 있다.

특히, 금번 순방길에는 대기업 외에도 케이앤컴퍼니, 유라시아알앤티, 에버다임, 케너텍 등의 일부 중소 코스닥 자원개발전문사들이 민간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선정돼 관련 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최근 우즈벡 규소광산 개발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케이앤컴퍼니측은 "국무총리의 첫 자원외교 순방길에 코스닥 회사로는 최초로 참여하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금번 순방기간중 추진중인 규사광산 개발사업에 대해 사업파트너의 우즈벡 정부와의 사업 최종 승인에 대한 구체적인 결과와 함께 신규 자원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추가 기대를 가져도 좋을 "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기업 및 정부 기관과의 공조 체제 하에서 해외 자원개발의 선도적인 역할을 맡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12,000
    • -1.97%
    • 이더리움
    • 4,804,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535,000
    • -2.37%
    • 리플
    • 677
    • +0.74%
    • 솔라나
    • 209,300
    • +0.92%
    • 에이다
    • 581
    • +1.93%
    • 이오스
    • 812
    • -0.37%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1.51%
    • 체인링크
    • 20,260
    • -0.3%
    • 샌드박스
    • 456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