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8일 오전 0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65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격리 조치를 받은 사람은 221명 추가돼 6729명이 됐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18명(72%)으로 전날(124명)보다 6명 감소했고, 퇴원자는 24명(15%)으로 5명 늘었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163번째 확진자는 119번째 확진자가...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확인된 메르스 확진자 8명 가운데 세부 역학조사가 아직 진행 중인 1명과 지난 5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감염된 1명을 제외한 6명은 모두 지난달 29일 이전에 감염된 환자들이다.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후 18일에서 길게는 20일이 지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들의 증상 발현 시점이 아직 분명치...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저희가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조해서 최대한 노력을 다해 하루빨리 끝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세종시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와 즉각대응 태스크포스(TF)를 찾아 문형표 복지부 장관으로부터 메르스 대응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감염의 연결고리가...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확인된 메르스 확진자 8명 가운데 세부 역학조사가 아직 진행 중인 1명과 지난 5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감염된 1명을 제외한 6명은 모두 지난달 29일 이전에 감염됐다.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후 18일에서 20일이 지나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그런 가운데 6명 가운데 4명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다음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메르스일일상황보고 브리핑에 참석한 권준욱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과 박영준 질병관리본부 보건연구관과의 일문일답이다.
△방사선사인 162번 확진 경위 설명과 중국에 있는 환자가 곧 귀국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권준욱) 157번은 증상이 처음 나온 게 5월 30일이고 몸살 증상이 6월 11일에 발견됐다. 159번은...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메르스로 격리중인 사람은 6508명입니다. 이는 전날보다 922명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그러나 이 날 격리 해제자가 446명인 것을 감안하면 격리중인 사람은 1368명입니다. 이 중 메르스 자가 격리자는 672명, 병원 격리자는 250명이 늘었다는 분석입니다. 대책본부는 집중관리병원 안에서 격리 대상자 수가...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오후 세종시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중앙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리대책본부와 즉각대응 태스크포스(TF)를 방문했다. 박 대통령이 이곳을 찾은 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문형표 복지부 장관으로부터 메르스 대응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감염의 연결고리가 차단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메르스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이 6천508명으로 전날보다 922명(17%) 순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격리 해제자가 446명인 것을 감안하면, 새로 격리에 들어간 사람이 1천368명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자가 격리자가 전날보다 672명(13%) 늘었고, 병원 격리자는 250명(72%) 증가했다.
대책본부는...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42번 환자(54·여)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
이 환자는 지난달 19∼20일 평택성모병원에 머물다 감염됐으며 25일 발병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본부는 이 사망자가 평소 기관지확장증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나면서 치명률도 현재 12.3%로 올랐다.
사망자...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준욱 기획총괄반장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6월 말까지 집중의료기관, 집중관리기관에서의 산발적 발생을 끝으로 메르스 사태가 잦아들게끔 하는 것이 1차 목표이자 노력의 방점"이라고 밝혔다.
권 반장은 "메르스 환자가 앞으로 산발적으로는 충분히 발생할 수 있지만, 137번 환자(55·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치사율 12% 넘어서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치사율이 12%를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 16일 기준 한국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사람은 154명으로 이 가운데 19명이 사망해
- 이날 한국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한국 감염자 수가 154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혀
- 이어...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확인된 메르스 확진자 8명 가운데 세부 역학조사가 아직 진행 중인 1명과 지난 5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감염된 1명을 제외한 6명은 모두 지난달 29일 이전에 감염됐다.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후 18일에서 20일이 지나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그런 가운데 6명 가운데 4명은 삼성서울병원...
한편,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가 잠복기를 지나고도 추가로 계속 발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신규 메르스 확진자 8명 가운데 4명이 지난달 27∼29일 사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환자라고 밝혔다. 이들 4명은 당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은 '슈퍼 전파자' 14번 환자에게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오전 0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162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격리 조치를 받고 있는 사람은 922명 추가돼 6508명이 됐다.
이 가운데 치료 중인 환자는 124명(77%)으로 전날(118명)보다 6명 증가했고, 퇴원자는 19명(12%)으로 2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19명(12%)으로 변동이 없었다.
새로 추가된 확진자...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16일 “의료기관 내 추가적인 메르스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의료기관 중 메르스 확진 환자와 격리자 수가 많은 의료기관들을 집중관리병원으로 관리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현장지원인력이 집중관리병원에 파견돼 ‘코호트’ 방식을 적용하고, 격리자가 전원 격리 해제될 때까지 집중...
1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로 확인된 메르스 확진자 4명 가운데 3명(151번, 152번, 154번)은 지난달 27~28일 각각 가족 병간호를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가 감염된 환자들이다. 같은 시기 응급실에 입원해 있던 '슈퍼 전파자' 14번 환자(35)로부터 감염된 것이다.
애초에 14번 환자가 마지막으로 응급실에 머문 것이...
권준욱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슈퍼전파자의 바이러스가 뭔가 다른 게 아니냐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검사) 필요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앞서 6일 보건당국은 2번 환자(63·여)로부터 채취한 바이러스 염기서열 전체를 분석한 결과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다음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 진행된 메르스 일일상황보고 브리핑에 참석한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 권준욱 기획총괄반장, 질병관리본부 박영준 연구관과의 일문일답이다.
△잠복기 넘긴 환자가 계속 나온다.
-(권준욱) 151번 환자는 발열 자체는 6월 5일이다. 152번 증상 발현 시점도 6월 6일로 파악되고 있다. 154번은 오한이 13일부터...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6일 현재 누적 메르스 확진자는 154명이며 퇴원자(17명)와 사망자(19명)를 제외하고 격리병실에서 실제 치료 중인 환자는 118명이라고 밝혔다.
실제 치료 환자 118명 중 불안정한 환자가 16명이며, 나머지 102명은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경증 환자다.
격리자는 총 5586명으로 전날보다 370명 늘었다. 지금까지 격리 해제자는 총...
1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154명이다. 기존 확진자 중 38번째(49), 98번째(58), 123번째(65) 확진자 등 3명이 숨지면서 메르스로 인한 전체 사망자는 19명으로 집계됐다.
주목할만한 것은 38번째 환자의 사망이다. 지금껏 전체 사망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가 7명(37%), 6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