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주 중 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시장 진출에 대한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사업조정심의회)가 열린다. 중기부는 28일 사업조정심의회를 열어 양측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최종 권고안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조정심의회에는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과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및 민간 전문가, 업계 관계자 등 총...
중소기업계는 기술 유용 기업과 범죄자에 관한 제대로 된 처벌이 이뤄지길 바라고 있다. 재단법인 경청이 지난해 중소기업 10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영업비밀 유출 기술탈취 권리침해 관련 법률 제도 정책 개선 필요 사항으로 ‘위반행위에 대한 강력하지 못한 제재’(46.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조 교수는 “지난해 국민적...
중소벤처기업부가 2020년 실시한 중소기업기술보호실태 조사에서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기술 유출과 탈취가 발생한 이후 “아무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들 중 38.9%는 ‘법률 비용 부담’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법률 비용에는 단순 소송 비용뿐 아니라 기업의 시간적 비용도 포함된다. 대기업의 경우 전문 법무팀이 있지만, 중소기업은 대표가 직접 법적...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이 소유한 보안소프트웨어 중소개발업체 ‘테르텐’과 관련해 이해충돌 소지 의혹을 받고 있다. 이 후보자가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테르텐이 흑자 전환하면서 실적 개선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적자 회사 테르텐이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놓고, 이 후보자가 과거 자문위원을 맡았던 기관들로부터 수억...
이날 서울 역삼 팁스타운에서 열린 행사에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투자형 R&D 운영사 및 지원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스케일업 팁스는 2020년 7월 처음 도입된 제도로, 유망 하이테크·제조분야 기술집약형 유망 중소벤처의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기존 R&D와 달리 투자시장과 연계해 벤처캐피탈(VC)이 선투자하면 정부가 후 매칭투자로 지원하는...
공정위는 20일 공정거래조정원에서 중소벤처기업부·금융감독원, 유관협회 및 LG 등 대‧중견 지주회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CVC 보유 허용 제도개선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반지주회사의 CVC 보유를 허용하는 개정 공정거래법이 작년 말 시행된 이후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제도 시행 초기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정위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서울 여의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해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들어간다. 이 후보자는 벤처기업을 창업한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 현장 감각이 뛰어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하다. 다만 납품단가연동제와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 및 복수의결권 도입,코로나19 손실보상 등 풀어야할 과제가 적지 않아...
벤처 업계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환영의 뜻을 밝히며 복수의결권 도입 등 각종 규제 개혁을 주문했다.
벤처기업협회는 14일 강삼권 회장 명의의 논평을 내고 “벤처업계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 후보자는 약 20년간 기업을 운영해 온 벤처기업인 출신으로서 업계에 대한 경험과 이해도를...
여성벤처업계가 14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 지명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이날 김분희 회장 명의의 논평을 통해 “여성벤처업계는 13일 발표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 지명자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영 장관 후보 지명자는 정보통신분야 전문가이자 1세대 여성벤처기업인으로 국회의원 당선 후에도...
중소기업계가 13일 윤석열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지명된 것과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환영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 후보자는 중소기업인 출신으로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해온 만큼 향후 중소기업계와 긴밀한 소통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고차 업계 등에 따르면 11일 대기업 현대·기아차와 중고차 업계의 자율조정 4차 회의가 개최됐지만, 합의안 도출에는 실패했다. 회의는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 반까지 중소벤처기업부 관가에서 진행됐으며, 민간조정심의위원 4명과 중고차 업계 대표 2명, 대기업 대표 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중고차 업계 관계자는 “업계간 입장이...
새 정부 출범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차관들의 현장 행보가 많아지고 있다. 권칠승 장관과 강성천 차관은 임기 막바지 상황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벤처·스타트업 현장을 직접 찾고 있다. 이들의 행보를 두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안팎에서 거론된 ‘중기부 통폐합설’로 어수선한 관가 분위기를 다잡기 위한 것...
9일 업계에 따르면 인수위에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관련 정책에 집중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들어낼 구상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이 소상공인 자영업자 관련 정책을 간판 공약으로 내세웠던 만큼 관련 기조에 힘을 싣겠다는 것이다.
해당 과정에서 금융위가 기술보증기금 관리 기능을 재이관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대두하고...
하지만 이러한 각각의 최선들이 진정한 최선이 아닐 때가 있습니다”
8일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경기테크노파크(TP)에서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일원화되지 못한 정부 지원책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으로 쪼개진 중소기업 정책들이 현장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뿌리업계 간담회에서 “뿌리산업 산업정책은 산업통상자원부, 기업정책은 중소벤처기업부, 연구개발(R&D)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부처별로 역할이 산재돼있다”며 “생산기술연구원 등 지원기관 효율성 제고를 위해 뿌리산업 거버넌스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17일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영향으로 롯데렌탈은 4일 업계 최초로 자회사형 독립 판매 대리점(GA)을 설립하고 중고차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쏘카 지분 인수를 통한 완성도 높은 통합 플랫폼 구축 역시 기대된다.
지난 3월 롯데렌탈은 클라렌던...
코리아센터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와 서울지역 K-뷰티, 패션 등 유통 및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매출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리아센터 외에도 서울세관, 서울산업진흥원,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 참여한다. 7일 오후 3시 중진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특위 민생경제분과는 이날 3차 회의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 국세청으로부터 소상공인 손실 규모 추계를 보고 받고, 기획재정부 및 금융위원회와 필요한 손실보상 예산 규모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특위는 “코로나 관련 누적 손실규모를 최초로 추계분석한 주요 내용 및 개선 필요사항과 향후 보상방안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추계자료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빅3(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창업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 확대 등을 약속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6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아토머스사의 ‘마인드카페’에서 올해 빅3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에 신규 선정된 빅3 유망 창업기업 6개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들은 빅3와...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0년 아마존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신규 등록한 국내 업체는 10만8724개로 전년(7만9033개) 대비 38% 늘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국내 내수 시장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어 결국 유통업계도 해외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다”면서 “역직구는 투입 비용도 크지 않기 때문에 더 많은 업체들이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