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이 중동 최대 발전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할 수 있는 금융 기반이 마련됐다.
수출입은행은 사우디전력공사(SEC)와 30억달러 규모의 기본협정(F/A)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F/A는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사절단으로 사우디를 방문한 이덕훈 수은 행장이 살레 알 아와지 SEC 이사회 의장과 체결한 ‘수은과 SEC간 발전산업 수주...
이 행장은 지난 3월 박 대통령이 중동지역을 방문할 때 경제사절단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4월 박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길에도 함께 동행한 바 있다.
지난 3월 독일 드레스덴을 방문한 것도 전형적인 코드 맞추기 출장이다. 표면적으로는 수은과 베를린대학교의 공동세미나 참석 때문이라지만 그 이면에는 박 대통령이 지난해 발표한 드레스덴 선언 1주년을 기념하기...
전경련 측은 “미국 경제사절단 파견 및 한미비즈니스포럼, 평창하계포럼, 민관합동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초중등교사 하계 직무연수 등 올해의 주요 사업을 일정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일 전경련 재정금융팀장은 “메르스는 여전히 조심해야겠지만 막연한 불안감에 아무것도 못한다면 우리 경제는 돌이킬 수 없는 위기를 맞을 수 있다”며...
이후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동행해 PIF와 포스코건설 매각 MOU를 체결했다. 사우디 국부펀드의 요청으로 포스코건설의 지분 매각이 검토됐다고 포스코건설측은 설명했다.
PIF는 지분 인수 후 포스코건설과 현지 합작 건설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은 합작사 지분 일부를 보유하게...
민간 경협과 관련, 우리 업계에서는 중소기업 위주로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불가리아 측에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또한 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15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양국 업체들의 1대1 비즈니스 상담회와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는 박 대통령의 지난 3월 중동 순방 때 처음 열린...
이날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경제5단체와 순방 경제사절단 등 경제계를 대표해 ‘정상외교에 따른 해외진출 성과 및 제언’을 발표했다. 그는 지금까지 정상외교로 거둔 4대성과를 △신시장 진입,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우리기업의 진출애로 해소 △기술협력으로 압축했다.
이어 △1대 1 상담회 해외전시회 등 해외마케팅 지원 강화...
지난 중동 순방 때도 일부 분야에서 성과에 급급한 나머지 숫자를 과대 포장했다는 지적이 있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지금까지 해외순방에 동행했던 기업들 중 일부는 정권교체 후 비리에 얽혀 사정의 칼날을 맞았다는 점도 상기해야 한다. 이번 경제사절단에 지난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인 2008년 중남미 순방에 동행했던 기업들이 대거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 이를...
순방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25개사의 126명이 경제사절단으로 참여, 비즈니스포럼 및 1대1 상담회를 통해 중남미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
한편 박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세월호 1주기 관련 추모행사에 참석해 희생된 이들을 애도하고 희생자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을 위로한다.
또 현지에서 개최되는 1 대 1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하는 기업도 84개사로 중동 순방 때(58개)보다 늘었다.
경제사절단은 이번 순방에서 진행되는 정상회담, 비즈니스 상담화, MOU 등을 통해 자동차·전자 및 광업·농업으로 편중된 협력 분야를 보건의료, ICT, 전자정부, 에너지신산업 등 신성장 분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협력 방식도 단순 교역을 넘어 상호투자...
특히 지난달 중동 4개국 순방 때 높은 호응을 얻은 일대일 상담회 참여 규모는 당시 58개사에서 이번에 84개로 확대된다.
경제사절단은 ‘정상외교 경제활용 포털’에 신청했거나 산업부의 남미 4개국 경제사절단 모집 공고 이후에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관련성, 순방활용도, 사업유망성을 고려해 선정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동안 사절단...
송 회장은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중동 4개국 순방을 다녀온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했다. 우암은 순방후 사우디아라비아 기업 GAT와 400만달러 규모의 솔루션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사우디 이슬람대학인 이맘대학교에 화상회의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으로, 이 대학은 남자 교수가 같은 공간에서 여학생을 가르칠 수 없는 이슬람 규율에 따라 교육 대체...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 4개국 순방에 나서면서 국내 주요 건설사 CEO들을 비롯해 유관기관장까지 대거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박 대통령도 국내 건설사가 짓고 있는 건설현장을 찾아 각국 정상에게 국내 건설사들을 홍보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가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제2의 중동붐을 일으키자고 격려하고 정상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국내...
박 대통령은 정 의장이 "이번에 경제인이 최고로 많이 갔다더라"라고 하자 "순방 중에 최고로 많은 숫자가 갔고, 거의 반 이상이 중소기업이 대거 가서 성과도 많이 거둘 수 있었다"고 답했다.
박 대통령은 현지법인이 없는 중소기업의 중동 진출 애로를 설명하면서 "이번에는 사절단으로 갔기 때문에 다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인정을 받을...
박 대통령은 정 의장이 “이번에 경제인이 최고로 많이 갔다더라”고 하자 “순방 중에 최고로 많은 숫자가 갔고, 거의 반 이상이 중소기업이 대거 가서 성과도 많이 거둘 수 있었다”고 답했다.
박 대통령은 현지법인이 없는 중소기업의 중동 진출에 애로가 크다고 설명하면서 “이번에는 사절단으로 갔기 때문에 다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을 뿐...
윤 장관은 이번 중동 순방 결과와 관련해선 “대기업, 중소․중견기업이 포함된 경제사절단 116명이 보건의료, 정보통신기술(ICT), 할랄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1:1 상담을 통해 약 9억달러 이상의 수주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순방을 통해 문화컨텐츠, ICT, 원전, 에너지신산업 분야 등 우리니라 청년들이 원하는 전문직 인력 시장 진출의...
이와 함께 116개 업체에서 117명이 참여, 사상 최대 규모로 꾸려진 경제사절단 가운데 115개사가 상대국 260개 기업들과 총 489건의 상담을 추진했다. 그 결과 총 44건, 8억7000만 달러 규모의 사업들이 현장에서 계약이 체결되거나 조만간 체결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도 도출됐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을 통해 우리에게는 중동의 재발견, 중동...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마지막 방문국인 카타르 도하에서 이번 순방에 참여한 경제사절단과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애초 계획에는 없었지만 경제사절단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격려사를 통해 순방 수행을 통해 상당한 실질적 성과를 거둔 경제사절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통령 순방 최초로...
제2의 중동붐을 기반으로 중소·중견기업들이 중동지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 것도 성과로 꼽힌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 기간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116명)이 수행했고, 처음으로 시도한 1대1 비즈니스 상담회에선 44건, 약 1조원대(8억7000만달러)의 계약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안종범 경제수석은 "상담회에...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함께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의 압둘라만 알 모파디 총재를 만나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지난해부터 포스코가 추진하던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민차 사업 참여와 포스코건설 지분매각에 합의를 봤다.
PIF는...
이어 “손님이 없는 집은 천사도 찾아오지 않는다”며 사우디 속담을 인용한 뒤, 한국 경제사절단 ‘팀 코리아’를 환대해준 데 화답했다.
알 자밀 사우디 상의연합회장은 “에너지·건설·플랜트 등 전통 협력분야뿐 아니라 ICT(정보통신기술)와 의료·보건 등 새 분야로 실제적 비즈니스 기회가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알 라비아 상공부 장관은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