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업계, 소상공인들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의 확대 적용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소상공인·자영업자 관련 단체인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2일 대규모 집회에서 방역패스·영업제한 철폐와 함께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2차 대·중소기업 납품단가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들이 대기업과의 거래단절을 우려해 제도 활용을 기피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는 재료비, 인건비 등 공급원가 변동으로 납품대금 조정이 필요한...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1년 제2차 중소기업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기업의 재도약 방안과 디지털, 헬스케어, 콘텐츠 등 신산업 육성 등 중소기업 혁신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양창준 마케톤 대표는 ‘중소벤처 소프트웨어(SW) 인력 안정적 확보 방안’ 발표를 통해 SW인력들의 대기업 쏠림현상, 중소기업...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전국 144개소에 달하던 의료용산소 제조업체는 현재 95개로 급감했다. 2016년 11개, 2017년 22개, 2018년 3개, 2019년 1개, 2020년 10개, 2021년 2개의 업체가 식약처에 줄줄이 의료용산소 제조 허가취소를 요청했다. 모두 49곳이 적자를 감당하지 못해 문을 닫았다.
의료용산소는 특성상 장거리 배송이 어려워 각 지역 업체들이 폐업할...
탄소중립 정책이 제대로 실현되려면 중소기업 전용 전기요금제와 납품단가 연동제 같은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김동우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정부가 탄소중립을 선언한 지 1년을 맞았지만 탈 탄소 정책에 대한 중기업계의 인지도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정부 정책 취지엔 공감하지만,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과속 정책’이라는 우려도...
비상장 벤처기업의 창업주에게 복수의결권을 허용하는 이른바 ‘벤처기업법’ 개정안이 2일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으면서 관련 업계가 일제히 환영하고 있다. 이번 법안은 여야 이견이 없어 본 회의를 통과할 가능성이 크지만 일각에선 법안이 상법상 기본 원칙을 무너뜨리고 재벌 승계에 악용될 소지가 있다며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
‘벤처기업법’...
진단 지원, 산출 및 대응 가이드라인 수립 및 전파 △시설투자, 기술도입을 위한 세액공제 확대 △협동조합 플랫폼 등 다양한 정책 포트폴리오를 제안했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탄소 중립 정책 추진은 업종별 협동조합을 통해 추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강조하며 “연말까지 중소기업계 요구 사항을 마련해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섬유업계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1년 제2차 섬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최현규 대한니트협동조합연합회장, 정명필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 이석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1987년 설립된 레미콘연합회는 전국 레미콘 업계의 공동사업 및 조합원사의 자주적인 경제활동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피해와 2020년 8월 전남지역 수해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위해 각각 1500만 원과 20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사랑나눔 활동에 앞장선 바 있다. 현재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누적 후원 1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배조웅...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 28일 발간한 ‘아시아 태평양 포트폴리오 전략’ 보고서에서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 측은 “한국의 거시경제 전망이 견조함에도 불구하고 성장 속도 둔화, 긴축 재정 등으로 인해 글로벌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며...
개막
△재생에너지 업계와 소통강화를 위한 간담회
△친환경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 준공식
△디자인이 산업혁신을 주도하다
△ESG 선도 금융기업 대상 친환경·재제조 제품 설명회 개최
△거대 신흥 경제권과의 FTA 협상 가속화
12월 2일(목)
△산업부 장관 07:30 경제중대본(서울청사), 17:30 UAE건국 50주년 기념행사(신라H)
△산업부 1차관 10:30...
업계는 "지켜봐야"
정부가 최근 공개한 국방예산 지출계획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방산업계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6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향후 5년에 걸쳐 지속적인 국방비 증액을 결정했다. 앞서 국방부는 '2022~2026 국방중기계획'을 통해 향후 5년간 약 315조 원의 국방예산을 사용할 계획을...
ITㆍ스타트업 업계의 거센 반발을 산 ‘온플법’(‘온라인 플랫폼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이 2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이어 25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소위도 통과하지 못했다.
이날 오전 열린 법안 소위에서 과방위 위원들은 해당 법안을 숙려하기로 하고, 다음 소위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2월 9일 정기 국회 안에 법안을 처리한다는 당정의...
최근 1년간 국제펄프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제지 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으면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실시한 ‘제지 공급 대기업과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방안 연구’에 따르면 제지의 주원료가 되는 펄프 가격은 올해 6월 톤당 92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11월 기준으로도 올해 연초 대비 35.11%나 상승한 885달러에 거래 중인 것으로...
24일 이재명 후보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비전 및 관련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현장에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계 건의 사항과 관련 정책을 제언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지성배...
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ESG, 한국판뉴딜, 탄소중립 등의 분야와 관련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는 ‘자상한 기업 2.0’의 아홉 번째 협약이다. 자상한 기업은 전통적인 협력사 위주의 상생 협력을 포함해 대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 등의 강점을 비 협력사ㆍ소상공인과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 협력 기업이다.
호반그룹은 최근 4년간 상생 협력 기금 600억 원을 조성하는...
뿌리산업위원회는 금형ㆍ단조ㆍ표면처리 등 뿌리업계의 현장 상황을 논의하고, 탄소 중립 정책 관련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4월 출범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강동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뿌리업계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14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전 씨는 대통령 재임 시절 중소기업 진흥 10개년 계획 추진과 유망 중소기업 1만 개 육성, 중소기업 경영안정 및 구조조정 촉진법 등을 시행해 중소기업의 양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중기중앙회 측은 설명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대기업 중심의 경제정책으로 독과점 폐해가 심각해진 상황에서 공정거래법 제정 등을 통해 중소기업 보호 육성에 성과를 남겼다”고...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3일 전국 수출입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2022년 중소기업 수출전망 및 수출입 물류 애로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내년 중소기업 수출 전망’을 묻는 말에 ‘좋을 것’이란 응답이 40.4%를 차지했다. ‘보통’이란 응답이 54.4%로 가장 많았으며, ‘나쁘다’는 응답은 5.2%에 불과했다. 올해 수출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