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북한 해커들로부터 개인정보 등 각종 해킹 정보를 넘겨받고 이들이 개발한 불법 선물거래 사이트를 운영해온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안2부(부장검사 이정회)는 국가보안법 부정경쟁방지법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최모씨(28)를 구속 기소하고 최씨의 형(29)과 김모씨(34)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중국 공안은 최근 북한 근로자들에 대한 취업비자 발급과 연장 심사를 엄격하게 하는 방식으로 북한의 돈줄을 막고 있다.
중국은 지난달 북한 은행의 자국 내 불법영업을 금지했으며 대북 통관업무 강화와 중국 내 북한식당 관리 강화 등 전방위적 압박에 나섰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은 북한의 지난달 특사 파견 요청도 거부했다. 도발적인 언사를 중단하고...
5MW급 흑연감속로를 재가동하겠다고 밝히자 “우리는 이 소식에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한반도의 비핵화 실현과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이 중국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신속하게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중국 공안은 최근 북한 근로자들에 대한 취업비자 발급과 연장 심사를 엄격하게 하는 방식으로 북한의 돈줄을 막고 있다.
북한인들이 중국에서 정식으로 일하려면 성(省) 정부의 취업 허가서를 받은 후에 공안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소식통들은 공안이 이 과정에서 취업 계약서와 건강 검진서 등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공안은 취업비자 연장에도 같은 기준으로 꼼꼼히 심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인의 취업비자는 일반적으로 1년이다. 연장 심사가...
소식통들은 중국의 공안과 세관격인 해관, 식품약품감독관리국 등 관계 당국의 관리들이 최근 불시에 북한 식당에 들이닥쳐 종업원의 불법 체류 여부, 북한산 제품 수입 허가 여부, 북한산 건강식품 등 허가받지 않은 제품 판매 여부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북한 사람들은 비자 없이 단기로 체류할 수 있어 많은 식당에서 종업원들이 취업비자를 받지...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해 말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 채택된 안보리 결의 2087호를 엄격히 집행하라는 내용을 교통·세관·금융·공안부대 등에 공문 형태로 하달했다.
당랑거철(螳螂拒轍)하고 있는 북한이 진퇴양난(進退兩難)에 빠지면 결국 이판사판(理判事判)이 될 수밖에 없다.
대북정책과 관련해 중국과 미국이 모종의 거래를 했을 수도 있다. 문제는 정작...
티베트 망명정부의 한 관리는 “토크메이가 분실자살을 감행하고 나서 동료 승려들이 서둘러 그를 현지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면서 “많은 중국 공안들이 병원에 들이닥쳐 시체를 강제로 다른 곳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16일은 중국 무장경찰이 지난 2008년 현지에서 티베트족 시위대에 발포해 10명을 숨지게 한 사권이 일어난 지 5주년이 되는 날이다....
궈성쿤 공안부장, 왕융 국무원 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 주임 등이 뽑혔다.
이날 인사에서 장관급 인사 25명 중 15명이 유임돼 시진핑 지도부가 안정을 중시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총재도 이번 인사에서 유임이 결정됐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일본 주재 중국 대사를 지내는 등 일본통인 왕이가 외교부 부장으로 선임됐다.
댜오위다오(일본명...
또한 그는 "빌보드 광고를 설치 한 직후부터 많은 쇼핑객 및 주변 상인들 중국 공안이 광고판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등 비빔밥 광고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특히 이영애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금이가 비빔밥 광고하니 더 맛있게 생각 될 듯", "단아한 모습에 이영애가 비빔밥을 광고하니 고급 음식...
해양강국의 비전을 실현하고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등 해양영토 분쟁에 대비하고자 국가해양국의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국무원은 공안부의 해경과 농업부의 어업활동지도 그리고 해관총서(세관)의 밀수 단속 등 해양 관련 법 집행기관의 업무와 권한을 해양국으로 통합 이전시킨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기적인 해양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관리할 국가해양위원회도...
지난해 중국 곳곳에서는 환경오염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공장이 들어서는 것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시위가 잇따랐다.
닝보에서 지난해 10월에 주민 수천 명이 석유화학공장 증설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공안과 충돌해 계획이 백지화됐다.
여름에는 장쑤성 치둥에서 수만 명의 시위로 폐수배출관 건설이 무산됐다.
환경운동가인 마쥔은 “주민들은 이제 환경과...
최근 중국과 주변국간 해양 주권 분쟁이 빈번이 일어나는데 따른 것이라고 언론은 해석했다.
중앙해권판은 국가지도자 급(級)이 조장을 맡고 국가해양국·외교부·공안부·농업부·군(軍) 등 여러 기구가 참여해 해양권익 관련 사무를 처리하는 협의기구라고 언론은 설명했다.
홍콩 명보는 이미 이런 협동 소조가 구성된 만큼 예정된 국무원 조직개편에서 현재 국토자원부...
광둥성은 성내 지역 3곳을 선정해 중국에서 최초로 공직자 재산공개 제도를 시행했으나 재산 내역은 내부에서만 조회할 수 있어 눈 가리고 아웅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충칭시의 성상납 사건을 폭로했던 저명한 독립 탐사기자인 주루이펑은 지난달에 “공안이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자신을 압박했다”면서 “최고지도자들이 항상 부정부패와...
또 공안이 재판 없이 최대 4년까지 사람들을 노동교화형에 선고할 수 있어 중국 사법제도의 대표적인 허점으로 지적돼왔다.
그러나 시진핑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동교화형 폐지 목소리가 커졌고 당이 이를 따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당은 지난달 “올해 안에 노동교화제도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고 노동교화형에 처한 사람들의 수도...
유씨는 국내 정착 이후에도 중국을 통해 서너 차례 밀입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당국은 이 과정에서 유씨가 북한 보위부에 포섭돼 간첩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보고 중국 내 행적도 살펴보고 있다.
유씨는 당국 허가 없이 북한에 간 혐의(남북교류협력법)로 두 차례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았으나 공소권 없음 또는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대검찰청 국제협력단은 미국 국토안보부 수사국, 중국 공안부 등 외국 법집행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2010년 1월 출범 이래 외국으로 달아난 중범죄자 18명을 추적·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표적인 해외도피사범인 나 전 부회장은 다음 달 중순 강제송환될 것으로 알려졌다.
나 전 부회장은 1997년 금융기관을 인수한 다음 거평그룹 계열사에 약 2천900억원을 부당...
이로 인해 중국 팬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날부터 영화관 앞에서 밤을 새웠으며, 기자회견 당일에도 수많은 팬들이 운집해 일대가 혼잡해져 중국 공안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날 슈퍼주니어-M 멤버들은 유창한 중국어 실력과 함께 타이틀 곡 'Break Down' 이야기를 비롯해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 등 새 앨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요미우리신문은 “일본은 한일범죄인인도조약에 따라 류씨의 인도를 요구했으나 중국은 류씨가 정치범이라며 중국 송환을 요구했다”면서 “한국 분위기가 지난해 7월 멍젠주 당시 중국 공안부장의 방한 이후 중국 송환 쪽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NHK는 “일본과 중국은 범죄인인도조약을 체결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 수사 당국이 사건의 전모를 파악하기는...
중국 공안당국은 종말론을 믿는 사이비 종교 집단을 강력히 탄압하고 있지만 그 세력이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아 고심하고 있다.
자오웨이산이라는 급진 기독교인이 90년대 중국 허난성에서 처음 창시한 동방의 번개는 기독교 종말론의 한 형태인 천년지복설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지구 멸망이 곧 도래한다는 말을 전파하며 농촌을 중심으로 급속히 퍼졌다....
지난 9월 지진 피해 현장을 찾아 윈난성을 방문했던 원자바오 총리에게 무릎을 꿇고 헐값에 지방정부에 농지를 빼앗겼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던 한 여성 농민은 공안으로부터 구류 처벌을 받기도 했다.
앞으로 중국의 10년을 책임질 시진핑은 최근 ‘만물은 반드시 썩고 그 뒤에는 벌레가 생기기 마련이라는 내용’의 사자성어인 ‘물부충생(物腐蟲生)’을 언급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