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 우리측에서는 외교부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관계자 등이, 중국측에서는 외교부와 농업부, 공안부 관계자 등이 각각 참석했다.
양측은 회의에서 지난달 처음 시행된 ‘중국 어업정책 공무원 대표단 방한사업’을 계속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작년 개최된 중국어민 대상 한중 공동간담회 개최도 관련 부서끼리 계속 협의하기로 합의했다.
또...
한편, 이번 2차 회의 에선 중국 정부기관 뿐만아니라 양국 인터넷 대표 기업 CEO들이 대거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측은 루웨이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주임(장관급)을 수석대표로 마윈 알리바바 설립자, 장차오양 소호 CEO, 국무원, 공안부, 언론계 인사, 차이나 모바일, 칭화대학 관계자 등 50명의 대표단이 방한했다.
중국에서 가짜 비트코인 거래소가 등장해 공안이 관련 범죄자들을 체포했다고 4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공안은 가짜 비트코인 거래소를 설치해 투자자들의 돈을 훔친 혐의로 세 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지난달 중순 선전과 안후이성, 구이저우성 등에서 각각 체포됐다.
통신은 지난 5월 개설된 GBL이 9월 기준 4493명의 사용자가 있었으나 지난...
중국에서 영화 ‘페이스오프’를 방불케 하는 가면 이용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안후이성 벙부((蚌埠)시 공안당국은 최근 실제 피부와 유사한 정교한 가면을 착용하고 20여 차례에 걸쳐 주택과 상점 등에서 금품을 훔친 절도범 두 명을 검거했다고 2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인터넷에서 800위안(약 14만원)가량을 주면 구할 수 있는...
중국 공안부 교통관리국의 집계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자가용 자동차 보유 대수는 8507만대에 달했다. 2003년에는 자가용이 600만대를 밑돌았다.
또 자가용은 중국 내 비화물 자동차의 82.8%를 차지했으며 지난 2년간 연평균 1400만대라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고 교통관리국은 강조했다.
빠른 경제 성장으로 국민 생활수준이 개선되면서 기존...
베이징시 공안국장 겸 공안부 부부장인 푸정화가 특별조사팀 수장이라고 SCMP는 덧붙였다.
저우 전 상무위원이 사법처리되면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래 최고 지도부 인사가 처음으로 비리 혐의로 처벌받게 되는 것이다.
이는 중국 정가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월 당 기율위원회 회의에서 “부정부패를...
중국판 NSC는 외교부와 국가안전부 등 안보 담당 부서는 물론 공안과 군대까지 총괄하는 거대 조직이다. 대내적으로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권력 기반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미국과 경쟁하는 G2 국가로서 국제적 입지를 다지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된다.
무엇보다 일본 등 주변국과의 영토 분쟁에 보다 적극적이고 강하게 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이에 따라 그의 사직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로크 대사는 부임한 지 반년도 채 안 된 지난해 2월 발생한 왕리쥔 전 중국 충칭시 공안국장의 미국 공관 도피 사건을 처리해야 했다. 이 사건은 보시라이 축출의 시발점이 됐다. 당시 미국과 중국은 왕리쥔의 신병 처리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광수 부장검사)는 이날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검찰은 회의록 삭제 및 미이관이 모두 노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며 백종천 전 청와대 외교안보실장과 조명균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이 그 지시를 구체적으로 이행해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수사를 통해 ’...
이어 “경제개혁안 외에 중국판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창설을 제시했다”며 “이는 중국 내 군·외교·공안 등을 총 망라하는 핵심기구로 시진핑 정부의 권력 강화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기득권층의 이익과 상충된다는 이유로 지지부진할 것이라 우려됐던 국유기업 개혁 구조조정이 보다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끄는 중국은 다시 한번 부패척결을 핵심 정책으로 삼을 전망이다.
중국은 9일(현지시간) 공산당 제18기 3중전회(제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 이하 3중전회)를 개막했다. 이 자리에서 부패척결을 위한 개혁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인민망이 보도했다.
이번 3중전회에서 가격과 자원 배분의 시장화·정부(지방정부 포함)개혁·호구(호적)개혁 등...
중국 공안이 산시성 타이위안시 공산당 본부 건물 인근에서 발생한 연쇄폭발 사건 용의자를 구속했다고 8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공안이 구속한 용의자는 41세의 타이위안 출신 남성으로 이름은 펑즈쥔(豊志均)이다. 용의자의 자택에서 사제 폭발물과 범행에 이용된 차량 등 증거가 다수 발견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용의자는 조사에서 혐의를...
중국 산시성의 타이위안에 있는 공산당 본부 건물 인근에서 수차례의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다고 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산시성 정부는 이날 웹사이트에서 “폭발이 이날 오전 7시40분께 일어났다”며 “차량 두 대도 파손됐다”고 밝혔다.
누군가 사제 폭탄을 던진 것이 유력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 공산당 지도부에 10ㆍ28 톈안먼 테러 후폭풍이 호되게 불고 있다.
당 지도부는 신장군구 사령원인 펑융(彭勇) 중장을 신장위구르 자치구 당위원회 상위(常委)에서 면직 처리하고 류레이(劉雷) 신장군구 정치위원을 후임으로 임명했다고 3일(현지시간) 홍콩 명보 등 주요 중화권 매체가 보도했다.
이유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외교 소식통들은 당 지도부가...
차량에 폭발물이 실려 있었다는 증언도 인터넷에 올라왔지만 당국은 즉시 삭제했다.
시진핑 등 중국 지도부는 다음달 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18기 3중전회)라는 중요한 행사가 열리기에 앞서 이런 사건이 벌어진 것에 강한 충격을 받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공안당국은 이날 톈안먼 주변 경비와 검문검색을 부쩍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현재 공안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중국에서 가장 경비가 삼엄한 지역 중 하나인 톈안먼광장에서 테러를 벌이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 차량에 폭탄이 있어 폭발했는지 아니면 사고로 화재가 발생한 것인지 원인은 불분명하다.
로스엔젤레스타임스(LAT)는 이날 공안이 신장위구르자치구 내...
중국 베이징에서 지프 차량 한 대가 톈안먼광장과 쯔진청(자금성)을 연결하는 금수교(金水橋)와 충돌하고 나서 화재가 발생해 탑승객 3명이 사망했다고 28일(현지시간) 현지 천용망이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이날 낮 12시5분께 발생했다. 이 차량이 금수교 보호대를 들이받으면서 주변에 있던 관광객과 공안요원 등을 덮치면서 부상자도 다수 발생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기업의 재정비리 사실을 연속 폭로해 체포된 천융저우 기자의 석방 요구를 신문 1면에 게재했던 중국 광둥성의 신쾌보(新快報)가 27일(현지시간) 소속기자의 금품 수수 사실 시인에 또 다시 1면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신쾌보는 이 날 1면 좌측 하단에 “우리 회사의 소속기자 천융저우가 금품을 받고 지시를 받아 허위보도를 했다”며 “이는 직업도덕윤리를 위반한...
나오자 “중국 법치의 퇴보”라며 격한 발언들을 쏟아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부당한 재판이다”“모든게 다 거짓이다”“호랑이 길들이기를 하는 것이냐”등의 발언을 하면서 재판부의 판결 내용을 반박하고 그 과정에서 법정 보안요원들의 제지도 받았다고 방청객들은 설명했다.
한편 보시라이의 변호인은 “왕리쥔(王立軍) 전 충칭시 공안국장이 미국...
지난 1949년 중국 건립 이후 상무위원 출신이 부정부패 혐의로 처벌받은 사례는 한 건도 없다. 또 저우융캉 처벌을 시도하면 중국 고위층에 대한 폭로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관측도 시 주석에게는 부담이다.
저우융캉은 상무위원 시절 공안과 검찰 법원을 지휘 감독하는 정법위원회 서기를 맡아 중국 고위층에 대한 정보를 많이 확보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