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가짜 비트코인 거래소 등장

입력 2013-12-05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안, 사기 혐의로 세 명 체포

중국에서 가짜 비트코인 거래소가 등장해 공안이 관련 범죄자들을 체포했다고 4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공안은 가짜 비트코인 거래소를 설치해 투자자들의 돈을 훔친 혐의로 세 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지난달 중순 선전과 안후이성, 구이저우성 등에서 각각 체포됐다.

통신은 지난 5월 개설된 GBL이 9월 기준 4493명의 사용자가 있었으나 지난 10월26일 갑자기 문을 닫았다고 전했다.

홍콩 스탠다드신문에 의하면 피해규모는 최대 2500만 위안(약 4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중국의 비트코인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정부의 규제로 투자수단이 마땅치 않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인터넷 기반 거래소인 비트스탬프에서 현재 약 10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80배 오른 것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2: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360,000
    • -4.87%
    • 이더리움
    • 4,193,000
    • -8.31%
    • 비트코인 캐시
    • 438,700
    • -14.4%
    • 리플
    • 574
    • -11.69%
    • 솔라나
    • 177,200
    • -8.09%
    • 에이다
    • 469
    • -16.4%
    • 이오스
    • 652
    • -16.2%
    • 트론
    • 177
    • -2.21%
    • 스텔라루멘
    • 113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680
    • -17.44%
    • 체인링크
    • 16,390
    • -12.45%
    • 샌드박스
    • 363
    • -16.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