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8일 “ETF는 은행 예금과 달리 원금보장 상품이 아니어서, 주식처럼 아무 때나 사고 팔 수 있지만 결혼 등으로 투자기간이 정해진 경우에는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면서 “손실이 난 상태에서 자금이 필요하다면 불가피하게 손절매할 수밖에 없음을 유념하고 거래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ETF는 인덱스펀드로서 특정 지수 또는 가격의 수익률을...
앞으로 자금중개사, 예탁결제원 등 중개·예탁기관은 단기금융거래정보를 매 영업일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에 보고해야 한다. 단기금융거래정보와 금리 공시도 세분화·구체화 해 시중은행의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담합 의혹 등을 투명하게 관리한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단기금융시장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27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투자매매·중개업자가 은행의 한도초과 보유주주 자격요건은 영업용순자본비율(150%)에서 순자본비율(100%)로 변경한다.
아울러 예금잔액증명서 부당발급도 불건전 영업행위에 추가, 사모펀드(PEF)가 인수한 기업에 대한 주채무계열 선정 관련 기준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규정변경 예고 및 규제심사를 거쳐 4월 중 의결을 거쳐 시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기금과 일부 공공기관은 자금중개사의 중개대상에서 제외돼 실질적으로 RP거래가 불가능하다.
금융 거래에서 일시적인 자금 수급 불균형을 조정하기 위해 단기금융이 활용된다. 콜, RP, 양도성예금증서(CD), 기업어음(CP) 등이다. 이 중에서도 국공채를 담보로 맡기고 단기로 돈을 빌려주는 RP 거래가 단기금융 시장의 주를 이룬다. 특히 2015년 기준으로 익일물 RP가...
예보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은행, 투자매매업자·투자중개업자, 보험회사, 종합금융회사, 상호저축은행 등 인가받은 금융회사에 대해 예금 및 적금 등을 보호하고 있다.
예금자 보호대상 금융회사 및 금융상품은 예보 인터넷 홈페이지(www.kd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예보는 예금자보호를 사칭하는 사례가 발견될 경우 관련 법인과 개인에 대해...
크레디아그리콜 영구채는 은행예금 환산수익률이 연7.4%(28일 기준, 중개수수료 포함) 수준이며,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된다. 영구채 특성상 자본상각 조건 등이 있으며, 5년마다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미국달러(USD)로 발행되며, 최소 가입금액은 20만 달러(약 2억 원)다.
신한금융투자가 지난 10월 중순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이 상품은 18영업일 만에 200만 달러(약...
민영화 방침이 보류된 서울보증보험에 대해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연말을 앞두고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를 이유로 ‘배당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보증은 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 예보 등에서 총 11조9000억 원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아 예보 지분율이 93.85%에 달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예보의 공적자금 회수 규모는 55조279억...
공적 대출 중개기관인 한국 이지론의 대출 신청 화면을 ‘금융상품 한눈에’ 홈페이지와 연결해 개인별 맞춤 대출도 지원하기로 했다.
본인의 소득, 직업, 재산 등 개인 신용정보를 입력해 가장 유리한 대출 상품을 찾고 직접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받을 수 있는 금융회사가 어디인지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자들이 본인의 신용 상태에 맞는 대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금융상품은 정기예금(34.1%), 적금(27.9%), 주택담보대출(10%), 연금저축(9.2%) 등의 순이었다.
금감원은 소비자의 이용 수요에 맞게 금융상품 종류 및 정보 확대 등 비교공시 시스템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절세금융상품 종합 안내 서비스를 통해 대부분 장기간 유지가 필요한 절세금융상품의 세제 혜택 조건, 가입 한도...
단, 과거 종합금융회사가 발행하던 발행어음과 달리 예금보험공사에 의한 예금자 보호는 제공되지 않는다.
또한 4조원 이상 사업자는 기업 고객과 현물환 매매 업무를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금융투자업자는 금융투자업과 직접 관련되지 않은 대고객 환전업무는 영위하지 못하게 돼 있다. 금융위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외국환 업무 범위 확대에 맞춰 외국환거래법 상...
영종하늘도시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점포겸용용지 인기가 높다보니 매물 나온 것이 최근 웃돈 3000만원이 붙어서 10분도 안돼 거래가 종료됐다”며 “위치가 좋은 용지는 아직까지 매물이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 1억 원이 넘는 웃돈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몰리는 곳은 땅 뿐만이 아니다. 대표적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 역시...
외화ATM 환전서비스는 원화, 외화예금 달러(USD) 입출금, 단기카드대출 달러(USD)출금, KB네트워크환전 외화 교부 등 기존 ATM기에서도 가능한 서비스다.
KB외화기프티콘은 지인에게 간편하게 외화를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KB스타뱅킹·인터넷뱅킹을 통해 신청한 뒤 선물 받을 사람의 휴대폰으로 문자·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면, 가까운 KB국민은행 영업점 방문...
세관에 따르면 한씨는 W사의 선박유 중개수수료로 받은 약 280만달러(한화 33억원)를 조세회피처인 홍콩의 비밀계좌에 숨겨뒀다가 이중 150만달러(17억원)를 국내로 몰래 반입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국외재산도피 등)를 받고 있다.
실제로 한씨는 가족과 직원 등 지인 33명의 차명계좌를 동원해 296차례에 걸쳐 자금을 국내로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금융기관 외의 법인이나 개인과 예금 또는 대출 거래’와 ‘금융기관 외의 법인이나 개인의 채무를 표시하는 증권의 매입’을 제한한 한은법 79조의 예외조항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부문이기도 해서다.
◆ 금융중개지원대출, 중소·중견기업 지원 취지 무색
한은이 기업지원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볼 수 있겠다. 이는...
금융당국이 오는 5월 6일 임시공휴일을 맞아 대부분의 금융회사도 영업을 하지 않으므로 금융소비자들에게 대출, 예금, 펀드 환매, 부동산 거래 시 사전에 조율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경제 5단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유관기관에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증권시장, 채권시장 등 금융시장이...
스티븐 셔 골드만삭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GS뱅크닷컴 설립 목적은 자금조달원을 더욱 넓히려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골드만삭스는 기업금융과 중개예금(wholesale funding)을 통한 자금조달에만 초점을 맞춰왔지만 이제 일반 소매 고객에게도 접근할 수 있게 돼 좀 더 다양한 방향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실제 한국은행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연 3.83%로 전월보다 0.01%p 낮지만 지난해 6월(3.77%)보다 0.06%p 높다.
반면 대기업의 대출금리는 올 2월 3.23%로 지난 2015년 6월(3.33%) 대비 0.1%p 낮다.
업계에서는 국제금융시장이 불안정하고 경기가 나빠지면서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금리 격차가 커진 것으로 분석하고...
예금 금리 하락 폭보다 대출 금리 하락 폭이 확실히 커지고 있다며 경제가 활성화해 일본 경제가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면 예금금리도 다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기관 경영에 미치는 영향도 지적됐다. 이에 대해 그는 “2014년도 은행의 최종 이익은 약 3조3000억 엔이었기 때문에 경영이 압박받아 금융 중개 기능이 약화한다는 것은 전혀 생각할 수 없다”고 잘라...
예금자 모두 어떻게 반응할지, 또 과거처럼 금리 움직임이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고 우려했다. 중앙은행의 이례적인 행보에 경제 전망이 더욱 불투명해졌다는 것이다.
또 보고서는 “마이너스 금리가 금융 부문에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아직 은행들이 마이너스 금리 부담을 고객에 전가하고 있지 않지만 금융 중개자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