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에서 롯데카드와 롯데캐피탈, 롯데손해보험 등 금융 계열사들은 중간금융지주회사 도입 법안에 따라 행보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변화 과정에서는 특정한 수혜주가 부각되기 보다는 그룹 전반의 할인 요인이 축소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강선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416개의 순환출자 고리 핵심은...
위치 및 자회사 가치 등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수혜 가능성이 높다”며 “롯데제과 및 롯데칠성 등도 순환출자 해소 과정에서 계열사 매각 가능성 등으로 인해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롯데카드, 롯데캐피탈, 롯데손해보험 등 금융 계열사들은 중간금융지주회사 도입법안에 따라서 그 행보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설명했다.
핵심회사로서의 위치 및 자회사 가치 등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수혜 가능성이 높다”며 “롯데제과 및 롯데칠성 등도 순환출자 해소 과정에서 계열사 매각 가능성 등으로 인해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롯데카드, 롯데캐피탈, 롯데손해보험 등 금융 계열사들은 중간금융지주회사 도입법안에 따라서 그 행보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제과와 연계한 지주회사의 경우 비용이 최소화 되는 반면 3사를 각각 인적분할하고 지주회사간 합병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단점을 언급했다.
이어 “계열사간 복합 순환출자 해소와 금융계열사 처분 문제는 여전히 과제”라며 “기업간 주식 교환시 과세이연 이외에도 중간금융지주회사제도 도입 등 규제환경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순환출자의 고리수를 감소시키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국회에서 계류중인 ‘중간금융지주회사 도입 법’을 통과시키기로 했다.
이날 당정은 국회에서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와 여당은 이번 롯데그룹 사태가 소유구조의 문제가 아닌 롯데 특유의 기업문화·경영형태에 기인하고...
이와 관련 재계에서는 지주회사 체제전환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원샷법(산업재편지원특별법)과 이를 활용한 중간금융지주회사 설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SDS와 삼성SDI 합병 시나리오도 제기되고 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의 지배력이 없거나 약한 관계사 지분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삼성SDI는 현재 삼성물산 지분 7.39%를 가진 2대주주이며 제일모직...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대주주로 있는 에쓰오일이 올해 1281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정유업계의 향후 전망이 비관적인 데도 최대주주인 아람코의 지분율이 확대된 이후 시행된 첫 고액 배당이라 눈총을 받고 있다.
◇ 하나•외한銀 통합 합의
명칭•절차•고용안정 등 노조와 전격 합의… 10월 1일 합병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노조가 13일 오전...
이어서 김 교수는 “그룹 전체의 자본적정성을 평가할 때는 자본의 중복계상을 제거해야 한다”며 “금융복합그룹의 구조가 복잡할 경우에는 (중간)금융지주회사 설치 또는 계열분리를 명령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적격성 심사제도 도입과 관련해서도 그룹내 방화벽 설치, 의결권 제한, 매각명령 등 다양한 시정조치를 부과할 수 있어야...
15일 이투데이가 지난해 말 기준 공정거래법을 적용받는 국내 상장 지주회사 50곳(금융ㆍ중간지주회사 제외)의 배당수익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순수 지주회사 36곳과 사업 지주회사 14곳을 분류 조사했으며, 순위 집계는 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수익 대비 배당수익의 비중이 큰 순서로 기준을 잡았다.
일반적으로 지주회사는 종속회사로부터...
15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 공정거래법을 적용받고 있는 지주사(중간지주사 제외)는 51개사로 집계됐다. 이들 지주사 중 공정거래법이 규제하고 있는 부채비율 200% 이상인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상장 지주사 51곳 중 31곳의 부채비율이 감소했다.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웅진홀딩스다...
◇ 대안으로 떠오르는 중간 금융지주사 체제
국회에는 금융지주회사 관련 법안이 현재 걸려 있다. 정부에서도 '(금융지주법은) 안 해줄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사 법 통과가 되지 않더라도 제조 부문과 금융 부문으로 나눠 각자 지주회사 체제를 운영하는 것도 삼성그룹의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른다.
제조...
토랜스 지역은 LA·롱비치항이 가까워 포워딩 업체(화물의 실화주와 선박회사의 사이에서 중간 역할) 등 수출입 관련 기업들이 많고 중산층 이상의 한인들이 상당수 거주하는 지역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아메리카는 지난달 27일 토랜스 지점을 열고 영업에 들어갔다. 토랜스 지점은 지난 2월 다운타운 지점의 문을 닫고 새로 오픈된 지점이다....
그리고 중간지주회사 하림홀딩스가 있다. 이들 주요 회사들을 살펴보면 계열사들과 채무보증을 제공하거나 지급보증을 받고 있어 이를 먼저 해소해야 한다. 대기업집단에 지정되면 채무보증이 제한된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014 회계연도 재무제표 기준 제일홀딩스는 계열사로부터 2647억4100만원 규모의 지급보증을 제공받고 있다. 이는 제일홀딩스 개별...
최대 수혜자는 대주주인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으로 무려 87억원의 배당금을 챙겼다.
동부화재 역시 지난해 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 늘어나는 데 그쳤으나 배당은 633억원에서 918억원으로 45% 급증했다. 그 결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일가는 267억원을 배당금으로 받았다.
오정근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경영 성과와 책임에 상응해 배당성향과...
그런데 SC금융지주는 작년에 영국 본사에 1천500억원의 중간 배당금을 지급한 데 이어 내년 초까지 최대 3천억원의 추가 배당마저 검토하고 있다.
대규모 구조조정 와중인 지난해 초 퇴임한 리처드 힐 전 SC은행장은 급여와 상여금, 복리비용 등 명목으로 총 27억원의 금융권 최고 수준 보수를 챙겼다.
이는 총자산이 400조원 안팎인 신한금융지주의...
의결권이 살아난다는 점에서 지주사 전환은 대주주 지배력을 높이는 도구로 활용된다”며 “배당과 상속의 측면에서도 지주사 체제가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신규 순환출자금지, 일감몰아주기 규제 등은 지배구조 변화를 앞당길 수 있는 이벤트”라며 “국회에 계류 중인 중간금융지주법 통과 시 대기업 그룹의 지주사 전환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현대차그룹의 경우 중간금융지주회사법 통과시 지주회사 체제 전환이 유리하다”라며 “현대차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을 가정할 경우, 현대글로비스의 가치 상승이 필연적으로 동반되야 하므로 대주주 지분 매각 이후에도 현대글로비스의 지주사 전환의 핵심 역할은 변화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경제수석, 재정경제부 1차관, 은행연합회장 등을 지낸 박병원 경총회장부터 재정경제부 제2차관을 지낸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사장,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역임한 이승우 삼성증권 사외이사, 기업은행·외환은행장을 지낸 윤용로 삼성생명 사외이사 등이 초빙연구원으로 있었다.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현 군산대 석좌교수)과 이철환 전 재정경제부 국고국장(현 단국대...
이를 계기로 중간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롯데알미늄을 중심으로 짜여진 일본 롯데그룹과의 지배구조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롯데알미늄은 일본의 L제2투자회사와 광윤사가 지분을 절반 넘게 갖고 있는 곳이다.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부회장 중 롯데알미늄을 누가 확실한 지배권을 가져가냐에 따라 국내 그룹 지배구조에 큰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회사의 안정적이고 건실한 성장을 위해서다.
또 김 사장은 해외영업의 리스크 및 수익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신흥시장 진출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입장이다.
김병헌 LIG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를 ‘신경영체제 확립을 통한 대도약 기반 구축의 해’로 정했다. KB금융지주에 LIG손해보험이 인수된 후 새로운 보험사(가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