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파수 경매에 실패한 LG유플러스는 지금껏 LTE망으로 사용된 적 없는 주파수를 할당받은 결과를 토대로 타사에 대한 비방이 전략적으로 더이상 의미가 없을 것으로 판단, 주파수 경매 결과에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며 광고 분위기를 바꾼 것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은 주파수 경매가 끝난 직후 사내 임직원들에게 “경쟁사는 LTE 주파수가...
이석수 KT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13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열린 와이브로 정책방향 토론회에서 “기존 와이브로 사용자들도 신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2.3㎓ 와이브로 주파수를 LTE-TDD로도 쓸수 있게 해야 한다”며 “새로 할당되는 주파수에서만 와이브로와 LTE-TDD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신규 사업자에 대한 특혜”라고 주장했다.
와이브로...
KT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주파수 할당 조건에 따라 광대역 서비스가 늦게 제공되는 지역(광역시 등)의 경우 CA(주파수 집성 기술)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에서 광대역 LTE 서비스와 LTE-A (CA)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사업자는 현재 KT가 유일하다.
특히 KT는 주력 주파수인 1.8GHz 전국망 기지국 10만 개를 광대역 LTE로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협의가 덜 됐다고 밝힌 LG유플러스 이창우 부사장의 이날 해명은 신뢰감을 주기에는 한참 멀어보였다.
남양유업 사태를 겪으며 '갑의 횡포와 을의 눈물' 사태를 겪은 지금, LG유플러스가 또 한 번 ‘갑’ 소동의 한복판에 서있다.
광대역 LTE 전쟁을 선포한 12일은 황금주파수 경매에서 패배한 LG유플러스가 을과의 소통에도 또 다시 패배한 하루였다.
KT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 6만원을 유지한다. SK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30만원을 제시한다.
한편 통신3사 모두 신규로 할당된 주파수를 활용해 2013년내 수도권, 2014년 3월 광역시, 7월까지 전국에서 광대역 LTE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현재 KT, SK텔레콤 등이 제공 중인 와이브로 서비스는 유지하되 가입자에 대한 이용자 보호 대책이 마련되면 와이브로용으로 할당한 주파수의 회수할 수 있도록 했다.
LTE와의 경쟁에 밀려 ‘퇴출설’이 도는 와이브로(휴대인터넷)를 유지하기로 가닥을 잡았으나 사실상 LTE TDD(시분할방식 롱텀에볼루션)로의 전환을 허용한 셈이다.
2.5㎓대역에서 LTE...
한편 이날 LG유플러스는 광대역 LTE 네트워크 구축 방안과 함께 데이터 특화 요금제 출시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LTE 주파수를 확보한 것을 바탕으로 연내 서울과 수도권부터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 3월부터 광역시, 7월부터는 전국으로 서비스를 넓힌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광대역 주파수를 최저가로 할당받아 확보된 재무여력으로 공격적인 네트워크 투자를 준비한다. 다만,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한 투자 비용에 대해서는 "올 초 계획한 네트워크 투자금액을 넘어서지는 않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현재 LG유플러스는 2.6GHz 대역용 장비의 생산·공급 경험이 풍부한...
KT는 주력망과 인접한 1.8㎓ 주파수를 할당받았고, SK텔레콤은 800㎒ 대역 LTE 주력망을 사용중이지만 1.8㎓를, LG유플러스는 주력망 2.1㎓대역에서 떨어져 있는 2.6㎓를 새롭게 할당받았다.
인접대역 주파수를 할당받지 못하면 광대역 LTE 망구축을 위해 새로 기지국을 세우거나 기존 기지국을 업그레이드 해야한다.
다시말해 KT를 제외하고는 천문학적인...
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 받은 ‘연도별 사업자별 주파수할당대가 납부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부가 2001년부터 향후 벌어들일 주파수 할당 금액이 모두 9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중 지금까지 납부된 경매 할당 금액은 5조 6155억원이었으며, 이 중 SK텔레콤이 2조...
LTE를 상용화한 대부분의 사업자가 사용하는 글로벌 LTE 주파수 대역인 만큼 단말과 장비의 범용성이 높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경쟁사의 경우 LTE 주파수가 55MHz, 65MHz 폭에 불과한데 반해 우리는 2.6GHz 대역을 할당받음으로써 LTE 전국망을 구축한 800MHz, LTE-A 망인 2.1GHz를 포함해 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80MHz 폭의 LTE 주파수를 확보했다”고 스스로 자평했다.
이와 함께 이 부회장은“경쟁사의 경우 LTE 주파수가 55MHz, 65MHz 폭에 불과한데 반해 우리는 2.6GHz 대역을 할당받음으로써 LTE 전국망을 구축한 800MHz, LTE-A망인 2.1GHz를 포함해 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80MHz폭의 LTE 주파수를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이상철 부회장의 이같은 메일메시지에도 불구하고 LG유플러스는 경매 결과로 인해, 향후 광대역 LTE서비스를 위해...
이는 미래부 주파수 할당에 따른 서비스 커버리지 제한 조건에 따른 것으로 광대역 LTE-A 서비스는 2014년 3월 광역시, 2014년 7월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대 제공하게 된다.
한편 KT T&C부문장 표현명 사장은 “국내 최초로 글로벌 표준 1.8GHz 광대역 LTE-A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국민에게 2배 빠른 LTE 서비스의 혜택을 드리게 돼 국민 편익이 더욱...
미래부는 지난 6월 "국민의 편익과 산업 진흥, 주파수 이용 효율성, 공정경쟁 및 합리적 할당대가 확보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바람직한 안"이라며 이번 주파수 경매방식에 대해 설명했지만 결과적으로 1조 500억이 1조 2700억원을 이기는 혼란스러움만 상황만 야기했다.
이로써 LG유플러스는 원하지 않았던 주파수 2.6GHz대역을 손에 넣었다....
반면 SK텔레콤과 같은 블록을 원했지만 낙찰에 실패, 2.6GHz 대역인 B2 블록을 할당받은 LG유플러스 역시 광대역 LTE서비스를 위한 준비에 즉각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측은 "2.6GHz 대역은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주파수 대역"이라며 "기존에 구축한 LTE망을 포함해 통신3사 중 가장 많은 80MHz폭(쌍방향 기준)의 LTE...
미래창조과학부는 같은 날 오후 8시께 KT는 D2 블록, SK텔레콤은 C2 블록, LG유플러스는 B2 블록을 각각 할당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종 낙찰된 주파수 이용기간은 할당을 받은 날로부터 8년이다.
또한 이번 경매에서 할당되지 못한 주파수 대역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014년 12월 말까지 할당하지 않는다.
KT노동조합이 과잉보조금 지급에 따른 영업정지 조치와 주파수 할당과 관련해 미래창조과학부와 타 이동통신사를 강도 높게 비난하는 패러디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은 KT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제작됐지만, 욕설까지 등장하는 등 비판의 정도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오며 논란이 일고 있다.
KT 노조는 18일 홈페이지에 ‘주파수 도박전기 황당무계 미래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대상으로 할당공고사항 부합여부, 무선국 개설 및 사업허가 결격사유 해당여부 등에 대한 적격심사를 실시한 결과 3사 모두 적격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적격심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미래부는 19일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주파수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매는 각각 4개로...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대상으로 할당공고사항 부합여부, 무선국 개설 및 사업허가 결격사유 해당여부 등에 대한 적격심사를 실시한 결과 3사 모두 적격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할당신청 적격심사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미래부는 이날 입찰설명회를 거쳐 19일 오전 9시부터 경매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