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자에 대한 사전 자격 검증을 실시해 부적격자의 당첨을 막고, 불법 당첨자 관리, 주택통계 시스템과의 연계 등 공적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감정원은 이같은 청약업무를 맡기 위해 입주자의 자격, 주택 소유 여부, 재당첨 제한 여부, 공급 순위 등을 파악해야 한다. 특히 금융실명제법으로 보호되는 개인 금융정보를 예외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권한을...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8년 주택소유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주택 소유자(개인) 중 2주택 이상 소유자 비율은 15.6%로 전년보다 0.1%포인트(P) 올랐다. 지역별로는 세종(20.6%)과 제주(20.2%)의 다주택자 비율이 20%를 넘었다. 시(市) 단위로는 서울 강남구(21.7%), 제주 서귀포(20.9%), 세종(20.6%) 순으로 다주택자 비율이 높았다.
특히 세종 주택 소유자의...
숫자로 뒤덮인 통계놀음이 아니라 ‘뼈 때리는’ 현실적인 답변을 얻기 위해 최근 부동산 저서로 독자들의 관심을 받은 저자 5명을 만났다. 공인중개업계에 이름을 날린 이부터 평범한 직장인에서 부동산 투자로 성공한 이까지 다양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자신의 경제·심리 상태를 냉철하게 파악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스스로 집을 장만할 준비를...
15일 국토교통부과 한국감정원이 공개한 주택 거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서울의 주택 증여 건수는 총 1만123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5063건) 대비 25.4% 감소했다.
올해 7월까지 전국의 주택 증여 건수가 총 6만3665건으로 작년 동기(6만4238건)와 비교했을 때 1.8%만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서울의 감소폭이 훨씬 크다.
서울 내에서는 강남 4구의 증여...
신규 청약시스템은 청약신청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주택소유확인 대국민 서비스 및 청약자격 사전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부정당첨자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특히 불법행위 신고 및 불법 분양권거래 공시 기능을 추가하고, 주택청약과 관련된 다양한 통계정보를 제공해 정부정책지원 및 청약시장 공적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한국감정원은 현재...
2016년 통계청 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 빈집은 약 9만5000호로 전체 주택의 3.3%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2015년 7만9000호에 비해 1만6000호 증가한 것으로,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1만4000호), 강서구(8000호), 송파구(6000호) 등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 지역서 빈집이 많이 확인된 것은 정비사업 또는 신축 과정에서 미분양·미입주가 발생했거나, 거래 시...
자가주거비는 자기 소유의 주택 거주자가 동일 주택을 다른 사람으로부터 임차했을 경우로 가정해 매달 내야 하는 예상금액을 뜻한다.
6일 통계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자가주거비 지수는 104.10으로, 1년 전(104.12)보다 0.02% 줄었다. 이는 2006년 3월(-0.10%) 이후 13년 1개월 만에 처음 하락했다.
지난달 지수는 전월 대비로 따져도 0.04% 떨어졌다. 지난해...
단독주택을 각각 4억 원, 14억 3400만 원에 매각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도 2억 4266만 원 증가한 21억 2723만 원을 신고했다. 배우자와 공동 소유한 서울 강남구 한신 오페라하우스 아파트 가액이 8억 4800만 원으로 1억3천600만 원 상승했다.
지철호 공정위 부위원장의 재산은 30억 1663만 원으로 1억4천484만 원 증가했다.
강신욱 통계청장 재산은...
종합부동산세는 일정한 가격 이상의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게 별도의 누진세율을 적용하는 국세다. 즉, 땅을 가진 사람에게 그 땅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고, 많이 가진 사람에게는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하고자 했던 대동법이 2019년에도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재산과 땅이 많을수록 세금을 많이 내고, 가난한 백성의 부담은 줄이는 대동법은 ‘공평 과세’의 시초로 볼...
4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주택을 소유한 서울 가구는 187만5000가구며 이중 보유 주택의 공시가격 총합이 3억 원을 넘는 가구는 97만 가구(51.7%)였다.
공시가격 시세반영률은 단독주택 51.8%, 공동주택 68.1%다. 이를 기준으로 공시가격 3억 원을 시세로 환산하면 4억∼6억 원 수준이다.
2017년 공시가격 3억 원 초과 주택보유 가구 비중은 전년 47.9%에서...
자산효과가 작은 고령층의 주택소유 비중이 확대하고, 중장년층 비중이 축소된 데 따른 것이다. 주택가격 안정은 무주택가격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주기 때문에 소비여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생가한다. 주택가격이 단기간에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경우에는 분명히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판단에 따르면 단기간에 주택가격이 큰...
또한 규제지역서 2주택자에겐 10%p, 3주택 이상 보유자에겐 20%p 양도세가 중과되고, 정부가 공시가 현실화에 나서면서 보유세 부담도 다주택·고가주택 소유자 중심으로 증폭될 전망이다. 때문에 세금을 내느니 자식에 물려주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인 셈이다.
김성환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부동산의 증여 거래 증가 추이는 부의 무상 이전과...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 주택소유통계 세부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으로 주택 51채 이상을 소유한 사람은 1988명으로 전년보다 25.8% 감소했다.
전체 주택 소유자는 1366만9851명으로 전년보다 2.7% 증가했고, 2주택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는 211만9163명으로 2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전년보다 15.5% 늘어놨다.
반면 주택 41∼50채...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을 2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는 211만9163명으로 집계됐다. 전년(197만9784명)보다 7% 증가한 것이다. 다주택자가 2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2012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전체 주택 소유자 수는 1366만9851명으로 1년 전(1331만1319명)보다 2.7% 늘었다.
특히 주택 3~6채를 가진...
주택을 소유한 중장년층은 812만8000명(41.3%),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이 있는 중장년층은 1085만1000명(55.2%)이었다. 성별로는 남자의 62.5%, 여자의 47.8%가 대출을 보유하고 있었다. 대출잔액 중앙값은 남자(4607만 원)가 여자(3000만 원)의 1.5배 수준이었다.
공적연금 또는 퇴직연금에 가입 중인 중장년층은 1439만2000명으로 전체의 73.2%였다. 이는...
주택 소유 여부별로는 소유 부부가 87.7%로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미소유 부부도 79.8%에 달했다.
소득과 대출잔액 구간별로는 합산소득이 3000만 원 이상 5000만 원 미만이면서 대출잔액이 1억 원 이상 2억 원 미만인 부부가 6.2%로 가장 많았다. 소득이 3000만 원 미만이면서 1억 원 이상 대출한 부부의 비율도 5.3%나 됐다.
신혼부부가 빚을 낸 목적은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