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을 통해 인근 지역 교통 혼잡도 저감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공사는 총 6.5㎞의 편도 3차로 병렬 터널과 환기시설, 주변 연결도로 시공이 주된 업무다. 사업주는 완공 후 25년간 운영 및 유지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컨소시엄 재무투자자는 GS건설을 비롯해 카펠라, 존 레잉, DIF, 퍼시픽 파트너십...
구체적으로 일자리 형태를 자발적 사유로 선택한 비정규직 비중은 59.9%로 3.3%P 확대됐으며, 최근 3개월간(6~8월) 월평균 임금은 176만9000원으로 5만8000원 늘었다. 서면근로계약서 작성률은 74.9%로 4.7%P, 사회보험 중 고용보험 가입률은 52.6%로 6.5%P 각각 상승했다.
단, 임금을 제외한 근로환경은 전반적으로 악화했다. 비정규직의 상여금 수혜 대상인 사람은 35.7%로 1.9...
최근 정부는 2018년 대비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26%에서 40%까지 올리기로 했는데, 무리한 속도 내기에 기업 경쟁력 약화, 일자리 감소 등의 부작용이 따라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환경 규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반도체, 철강, 석유화학 분야는 우리나라 수출을 떠받치는 중요도 높은 산업이다. 동시에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고 있어 한 번 뒤처지면...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연구회에서 고령자가 주된 일자리에서 더 오래 일할 수 있는 방안을 전반적으로 모색하고, 여기에는 계속고용제 도입 논의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019년 9월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계속고용제 도입을 2022년부터 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계속고용제는 60세 이후 일정 연령까지 고용을 연장하는...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청년들의 일자리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제조업 등 일반적인 기업의 상황이 개선돼야 한다"면서도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경직된 노동시장으로 인해 업무나 상황에 따라 고용 조건을 변화시키기 어려워 타격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정부의 지원이 60세 이상의 고령자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
근로자들은 키오스크 등 도입으로 일자리를 잃고 있다. 코로나19 충격이 크지만, 이에 대한 대응만으론 대면서비스업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대면서비스업 업황이 회복되지 않으면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와 취약계층 일자리 감소는 중산층·취약계층 가계 파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자연적 업황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들을...
여기에는 재정 일자리 효과도 반영됐지만, 제조업과 더불어 청년층의 주된 취업처인 숙박·음식점업 회복이 더딘 점을 고려할 때 전반적인 청년층 고용여건은 개선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반면, 외환위기 세대인 40대와 금융위기 세대인 30대의 고용여건은 제자리걸음이다.
30대 고용률은 2019년 76.5%에서 지난해 75.4%로, 40대는 78.5%에서 76.9%로...
저출생 문제에 대해선 "출산률 저하의 주된 요인인 일자리, 주택 문제는 이것대로 해결해 나가되, 보다 구체적인 원인인 돌봄시간 부족, 경제적 부담을 국가가 정책으로 도와주는 형태로 가야한다"면서 "현저하게 낮은 출산율(0.8%)을 최소 OECD 평균(1.5~1.6%)까지는 끌어올리도록 온갖 정책을 다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정한 성장 실현'도...
청년을 채용한 미래유망기업에 1인당 최대 114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이 추진된다.
고용노동부는 26일부터 '미래청년인재육성 사업'을 시작해 기업들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미래청년인재육성 사업(예산 924억 원)은 기술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큰 미래유망기업이 청년을 채용하면 월 최대 190만 원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30대 일자리 공백이 유독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14일 이투데이가 국가통계포털(KOSIS)과 통계청의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별다른 이유 없이 '그냥 쉬었다'고 답한 30대 인구는 29만2000명으로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7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되는...
호봉제가 여전히 지배적인 임금체계인 상황에서 정년제를 보장받는 고령층은 연장된 정년만큼 근속기간이 늘고 퇴직 시점까지 임금이 오르지만, 나머지는 50세가 되기도 전에 주된 일자리에서 나와 저임금 일자리를 전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년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령층은 그나마 짧았던 근속기간이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더 짧아졌다. 전년과 비교해...
근로형태에서도 첫 일자리가 정규직인 비중은 축소되고, 비정규직과 자영업자, 무급가족종사자 비중은 확대됐다.
미취업자는 그 기간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미취업자 중 최종학교 졸업 후 미취업 기간이 1년 미만인 비율은 54.6%로 2.9%P 축소됐으나, 1년 이상 비중은 45.4%로 2.9%P 확대됐다.
미취업 청년들의 주된 활동은 취업시험 준비였다. 전체 청년층...
폭동의 주된 이유는 정치적인 측면이 강하지만, 이면에는 이 역시 경제 위기에 따른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남아공 경제성장률은 1999년에서 2008년 사이 연평균 4%를 기록했지만, 2010~2019년은 1.7%에 그쳤다. 올해 1분기 실업률은 32.6%를 기록해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82개국 가운데 3위였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사라진 일자리만 140만 개로 집계됐다.
세계은행(WB)은...
게다가 일론 머스크나 빌 게이츠 등 실리콘밸리 인사들은 인공지능(AI)과 로봇의 부상으로 사라지는 일자리를 예로 들면서 기본소득제 도입을 강변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선에서도 기본소득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것이 확실시된다. 여권 유력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 제도를 자신의 간판 정책으로 내걸고 있고 야권도 기본소득에 대해 어떻게 접근할지를...
나랏돈 한 푼 들어가지 않고, 매출이 늘고 일자리가 늘어났다. 세금이 더 걷혀 나라 경제에 도움이 되고 소비자의 편익은 커졌다.
미래를 걱정하는 MZ세대에게 몇십만 원이나 단기알바 일자리를 주려고 머리를 싸매는 것은 본질적인 해결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한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이 기성세대와 정치권에서 해야 할 일이다.
수제 맥주...
국토교통부는 2017년 12월 '건설산업 일자리 개선대책'을 통해 도입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건설산업은 다단계 생산구조(원도급사→하도급사→팀·반장)로 인해 임금삭감을 통한 가격경쟁과 저가수주가 발생하는 문제가 지적됐다. 팀·반장의 중간수수료 수수 등으로 인한 임금수준 하락은 건설업 취업 기피의 주된 원인으로 꼽혔다.
건설근로자의 실질임금이...
무엇보다 여전히 수많은 노동자가 정년보다 이른 시기에 주된 일자리에서 밀려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의 중고령자가 주된 일자리에서 조기 퇴출당하는 현실이 연차에 따라 임금이 올라가는 체계, 즉 연공급 체계와 관련이 깊다고 보고 있다. 이에 임금피크제가 근시안적인 임시방편이며 나이 든 한국 노동자의 상황을 개선하려면 임금을 연차가...
1주 단위 연장근로 제한을 월 단위나 연 단위로 바꾸는 제도개선 또한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주 52시간제가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제도임에는 틀림없다. 그럼에도 산업현장의 현실을 도외시한 일방적 강행은 영세 제조업체들의 설 자리를 갈수록 좁히고 있다. 일자리만 더 줄어들 수밖에 없다. 기업과 근로자 모두를 힘들게 하는 부작용만 키운다.
연령대별로 40대 이상은 전 연령대에서 일자리가 늘었지만 20대 이하와 30대에선 각각 6만8000개, 2만3000개 감소했다.
20·30대 고용난의 주된 배경은 개인기업체를 중심으로 한 신규채용 위축이다. 조직형태별로 정부·비법인단체와 회사 외 법인은 각각 30만2000개, 21만3000개 늘었으나, 회사법인은 3만7000개 증가에 그치고, 개인기업체는 4만8000개 감소했다....
신규채용 시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들에 주된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원하는 능력을 갖춘 지원자 부족’이라는 응답이 60.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외 ‘합격자가 입사를 포기하거나, 조기에 퇴사’라는 응답이 17.4%, ‘지원자의 요구(임금 등)를 충족시키기 어려움’이라는 응답이 16.8%, ‘지원자가 지나치게 많이 몰림’이라는 응답이 4.2% 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