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대책본부는 메르스 공식 종식 선언에 대해 신중히 진행할 방침이다. 대책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마지막 환자에게 더 이상 메르스 바이러스가 없는 것으로 최종 판정된 후 28일(메르스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의 2배)이 지난 시점에 종식을 선언할 전망이다.
메르스 추가 환자는 지난 4일 마지막 환자 확진 이후 21일동안 발생하지 않고 있다....
정부가 내주 초 사실상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종식 선언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자가격리자가 단 1명 남은 만큼 다음주에는 자가격리자가 모두 해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4일 국무총리실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8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열어 국민에게 ‘일상생활로 돌아가달라’는...
첫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5월 20일 이후 두 달여 만에 사실상 메르스 사태가 마무리돼 정부의 ‘종식 선언’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메르스 감염 환자 확산은 가뜩이나 좋지 않은 경제 상황에 내수침체 심화라는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는 가라앉았고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수출 부진 등 우리 경제가 자력으로 회복하기 쉽지 않다는...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메르스 신규 환자가 16일째 나오지 않았다”며 “WHO의 기준에 따라 최종 환자의 메르스 완쾌 시점인 28일 후에 메르스 종식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메르스 사태는 곧 종식될 것으로 보이지만, 한 달 반 동안 메르스가 우리 사회에 남긴 교훈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지휘 체계가...
첫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5월 20일 이후 두 달여 만에 사실상 메르스 사태가 마무리돼 정부의 ‘종식 선언’만 남겨놓고 있다.
메르스 감염 환자 확산은 가뜩이나 좋지 않은 경제 상황에 내수침체 심화라는 직격탄을 날렸다.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는 가라앉았고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수출 부진 등 우리 경제가 자력으로 회복하기 쉽지 않다는...
신규환자가 17일째 발생하고 있지 않는 가운데 정부도 내달 중으로 종식 선언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달 동안 국민을 공포에 몰고 간 메르스 사태를 숫자로 풀어봤다.
◇0.1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메르스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이 감소해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0.1%포인트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실제 메르스로 인해 관광객은...
시기상으로는 메르스 종식선언 즈음인 8월께가 가장 유력하다. 7~8월의 경우 박근혜 정부의 반환점을 돌았다는 의미가 짙은데다 최근 박 대통령이 4대 구조개혁을 다시금 강조하면서 개각을 통해 정책 추동력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7월 사퇴설이 돌았던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황우여 사회부총리,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유일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메르스 신규 환자가 16일째 나오지 않았다”며 “WHO의 기준에 따라 최종 환자의 메르스 완쾌 시점 28일 후에 메르스 종식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메르스 사태는 곧 종식될 것으로 보이고 있지만, 한 달 반 동안 메르스가 우리 사회에 남긴 교훈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지휘...
이중 12명이 유전자검사(PCR) 결과 2차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4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아직 음성 판정을 받지 않은 환자는 1명뿐이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가 2차례 음성 판정을 받은 시점부터 2주 후에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 선언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2명이 새롭게 격리 해제돼 자가 격리자는 3명으로 줄었다.
보건당국은 "WHO의 기준에 따라 최종 환자의 메르스 완쾌 시점 28일 후에 메르스 종식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르스 종식일은 이르면 다음 달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은 국내 메르스 사태를 정리한 일지다.
▲ 2015. 4.18∼5.3 = 국내 첫 감염 환자로 판명된 1번(68) 환자, 바레인에서 농작물 재배 관련일로 체류.
▲ 5....
현재 양성을 나타내는 환자가 국내 마지막 메르스 환자라고 가정한다면 이 환자의 완쾌 시점으로부터 28일 후가 종식 선언일이 된다.
만약에 당장 22일 이 환자가 완쾌하면 다음 달 19일에 메르스 종식 선언이 가능하다.
방역당국은 그동안 ‘환자 발생 중단일’을 기준으로 해 종식일을 다소 앞당기는 안과 ‘최종 환자 완쾌일’을 기준으로 하는 WHO의 기준안을 놓고...
부산시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종식 선언에 나서면서 메르스 종식 검토가 잇따를 것으로 예고된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종식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전날 자정을 기점으로 마지막 메르스 관련 접촉자가 격리에서 해제됐다. 이로써 지난달 5일 첫...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종식 선언이 8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당국은 세계보건기구(WHO) 감염병 종식 권고 기준에 맞춰 마지막 메르스 환자의 감염력이 없어진 28일(메르스 최대잠복기 2배)이 경과한 이후에나 종식을 공식화 할 계획이다.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메르스로 치료...
다만 아직까지 메르스 사태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메르스 종식 선언 전까지는 관련 매출의 턴어라운드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됐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ETC 매출의 경우 동네병원이나 큰 병원의 외래가 늘어야 매출이 늘기 때문에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는 전년도에 비해 떨어졌을 것 같다”며 “메르스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더 나아질 거라 생각하긴...
13일 청와대 및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청와대는 다음달 초 메르스 종식 선언과 함께 초기 대응 과정에서 책임론이 불거진 장관들을 교체하는 게 불가피하다고 보고 후임 인선을 위한 검증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초께 메르스 종식이 공식화 될 관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문장관에게 이번 사태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 등에 대한 책임을 묻는 등...
지난 5월 20일에 시작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소강 국면에 들어가면서 정부가 메르스 종식 선언을 언제 공식화 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13일 보건당국 및 국무총리실 등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메르스 환자 발생이 중단된 날로부터 28일(4주)이 지난 시점을 '종식 공식 선언일'로 정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메르스의 최대 잠복기를...
이 경우 마지막으로 환자가 발생한 지난 4일을 기점으로 4주가 지난 다음달 2일이 종식 선언 시점이 된다. 그러나 환자가 추가로 발생한다면 시점은 늦어질 수도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미 세계보건기구(WHO)와 메르스 종식 기준에 대해 상당 부분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교안 국무총리 역시 지난 10일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에서 처음으로 메르스 종식...
청와대가 이르면 내달 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종식 선언과 함께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인선을 위한 검증 작업도 이미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2일 일부 언론을 통해 “메르스 사태가 정리되면 (문 장관) 후임 인선이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그냥 넘어갈 분위기는 아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현재...
일반적으로 WHO는 마지막 감염병 환자 이후 감염병원균의 최대 잠복기의 2배 이상이 지나면 사태 종식을 선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메르스 환자 발생 후 격리일을 기준일로 잡을지, 이 환자의 퇴원일 등을 기준일로 잡을지 더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책본부는 "설령 국내에서 종식을 선언한다 해도 이번 메르스 사태가 끝났다고 선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