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3일 부산으로 내려가 조선·해운업 등 구조조정 협력업체 지원 관련 금융간담회를 갖는다. 하지만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지난 5월 23일에는 여야 3당이 경남 지역을 방문해 조선업 구조조정 관련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정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지역 문화기업인들과 지식문화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농협은행은 이날 최근 경영현황에 대한 이해자료 내고 "5대 취약업종에 대한 충당금은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적립할 계획이었지만, 조선·해운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예상보다 빨랐다"며 "상반기에는 1조3000억원 규모의 충당금 적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이 밝힌 1조3000천억원은 현재 '정상'으로 분류된 대우조선해양의 여신 등급을...
미충원 대학 대부분은 지방대다.
김 의원은 “구조개혁 없이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지방대 연쇄 부실화가 나타날 수 있다”면서 “대학 구조개혁 문제는 발등에 떨어진 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저성장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조선·해운업, 공기업 등 경제분야구조조정 논의가 한창인데, 교육 부문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21일 정부에 조선·해운업 구조조정과 관련, 상당한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 편성을 요구했다. 이에 정부는 추경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재정역할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일자리 특별위원회는 이날 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특위 간사인 추경호 의원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김광림 정책위의장을...
아울러 정부에서 추진 중인 조선·해운업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도 “안타깝게 일자리를 잃은 분들에 대한 특별한 대책도 강구돼야 한다”면서 “공공·교육·금융·노동 등 4대 개혁과 규제혁파, 그리고 서비스산업발전을 위한 토대 마련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북한 핵무장 문제에 대해서는 “해답은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하는 일”이라며 “미국이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조선, 해운업 등 대규모 구조조정이 보험사 자산건전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19일 '기업 구조조정이 보험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보험사의 기업대출은 지난해 기준으로 생보사 41조8950억원, 손보사 23조4490억원이다.
보험사에서...
이 회장은 개회사에서 “해운시황의 장기 침체로 해운업계와 조선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는 지난 8일 ‘산업·기업 구조조정 추진계획’을 확정짓고 해운과 조선업에 대한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부작용 또한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해운업이 리스크업종이자 구조조정업종으로 치부되며 금융권에서 신규거래...
그런 부분을 정책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하는 게 위원장 역할이다.”
△최근 최대 쟁점으로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을 꼽을 수 있다. 정부는 국책은행에 12조원의 자본을 확충하기로 했는데 어떻게 보는가.
“미쓰비시 중공업이 선박을 수주해 놓고 배를 만들 자국 협력업체를 찾아보니까, 1인 기업으로 전락해 한국을 찾았는데 인건비가 높아서 부품을 만들 수 없어 결국...
임 위원장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기업 구조조정 분과회의를 주재하고, 조선사 자구계획 이행 점검 방안과 해운사 구조조정 추진현황 및 계획을 논의했다.
앞서 임 위원장은 지난 13일 열린 '6월 금융개혁 기자간담회'에서 조선업과 해운업 구조조정 진행사항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매월 각각 1회씩 기업구조조정 분과회의와 금융위 사무처장이 주재하는...
19대 국회에서 불발된 이 법안들은 현 정부의 역점 국정과제이자 이번 임시국회에서 다룰 주요 현안이다.
이와 함께 발표가 임박한 동남권 신공항, 맞춤형 보육 등 사회적 갈등 현안과 조선ㆍ해운업 등의 기업 구조조정 문제도 의제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당ㆍ청 관계 재정립과 소통 강화에 대해서도 비중있게 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우리나라의 산업구조에 큰 변화가 진행되고 있고, 이에 따른 구조조정 작업이 한창이다. 세계 1위였던 조선업계가 휘청거리고 있고, 해운업계도 마찬가지다. 이들에 비해서는 조용하지만 전자. IT(정보통신)산업도 앞을 분간하기 어렵다고 한다. 철강 화학 등 다른 제조업종도 마찬가지다.
대표적 바이오/제약 회사의 하나로 손꼽히는 셀트리온과 한미약품의...
한진해운, 대선조선 등 4개 조선·해운 업체들을 포함해 총 8개 회사의 직원들에게는 신규 신용대출을 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다.
신규 대출 금지 상품은 ‘엘리트론’과 ‘TOPS 직장인 신용대출’ 두 가지다. 두 상품은 신한은행이 선정한 우량 업체 근로자에게 저금리로 신용대출을 해주는 것으로, 구조조정 기업 여신뿐만 아니라 해당업체 직원들의 여신까지...
조선ㆍ해운업 구조조정이 한창인 우리로선 가장 피하고 싶은 이슈입니다.
◇달러강세가 더 심해질까요? 전 세계 금융시장에 브렉시트는 ‘위험’ 그 자체입니다.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부추기죠. 미국 금리인상 지연으로 주춤했던 달러 값이 최근 다시 오르는 이유입니다. ‘슈퍼달러의 귀환’ 얘기까지 나오고 있네요. 이 상황에서 가장 머리가 복잡한 사람은...
이날 연찬회에는 이윤재 한국선주협회장을 비롯해 외항해운업계 사장단과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정기선분야 △부정기선분야 △정책분야 △선원·안전 및 환경분야 등 4개 분임조로 나눠 산·학·정 정책개발 토론회를 갖는다.
특히 정부의 해운·조선산업에 대한 구조조정 방향을 비롯해...
해운업 구조조정은 한진해운 상황에 따라 합병 혹은 양사 체제 유지 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조선업계의 경우 공동컨설팅 결과가 나오는 8월 중순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재편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철강과 석유화학 업종 등은 각 협회 주도의 컨설팅 결과에 기초해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을 활용해 업계에서 자율적으로 설비 감축을 추진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0일 정부가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을 위해 12조원을 투입해 국책은행 자본을 확충하기로 한 것에 대해 “과연 이것이 지금 문제가 되는 구조조정을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내용인가”라면서 “정부와 금융당국은 국민들이 납득할 구조조정 방안을 제시하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
정부가 마련한 기업 구조조정 ‘실탄’ 지원 통로입니다. 뜬구름 잡던 ‘한국판 양적완화’의 구체적 방법이죠. 한국은행도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1.5→1.25%)하며 정책 보조를 맞췄네요.
무슨 얘기냐고요? 조선ㆍ해운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건 익히 아실 겁니다. 양대 원양선사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은 용선료 협상에 ‘파란불’이 켜지면서 간신히...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9일 조선·해운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정부의 부실·꼼수 대책을 20대 국회가 철저히 재검토해야 된다” 며 “국회 내에 구조조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산업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정의로운 구조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1당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 참석해 “여소야대...
전경련은 9일 공식 논평을 통해 “조선업 해운업 구조조정이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실업, 내수침체에 대한 경제주체들의 불안감이 높은 상황에서 전날 국책은행 자본확충 펀드 조성에 이은 적극적인 통화정책 조치는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금리인하가 기업의 움츠러든 투자의욕을 살리고 얼어붙은 내수...
이번 계획은 선박 신규수주가 급감해 타격을 입은 조선업과 운임하락에 따른 경영난에 얼라이언스 재편에 따른 불확실성을 겪고 있는 해운업에 대한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부실을 조속히 털어내 시장 불안을 해소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여기에 선제적 구조조정과 체계적 사업재편 지원을 통해 산업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산업개혁의 시급성도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