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철 서울고등검찰청장을 비롯한 피감기관 증인들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등검찰청, 서울지방검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조상철 서울고검장, 오인서 수원고등검찰청장, 이성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
조상철 서울고검장이 “헌법가치 수호와 공정한 법집행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고검장은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15층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본에 충실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조 고검장은 “법질서를 부정하는 행위에는 엄정하게 대응하되 직무수행 과정에서 인권을 보장하고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해야 할 것”이라며...
조상철(23기) 수원고검장은 서울고검장, 구본선(23기) 대검 차장은 광주고검장, 오인서(23기) 대구고검장은 수원고검장, 박성진(24기) 광주고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으로는 모두 6명이 승진했다.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 지휘 라인인 이정현(27기) 서울중앙지검 1차장이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22기인 이동열 서울중앙지검 3차장이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23기 조상철 서울남부지검 1차장이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등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와 관련, 가장 이목을 끄는 대목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수사 때 이른바 ‘우병우 사단’과 대립각을 세워 한직(閑職)으로 물러났던 조 신임 서울고검장의 부활이다.
법무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그는 우 전 수석과 19기...
법무부 기획조정실장과 범죄예방정책국장에는 조상철(48·23기)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와 고기영(52·23기) 대전지검 차장검사가 각각 임명됐다. 법무부 탈검찰화 기조에 따라 이번 인사에는 법무실장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 검사장이 임명되지 않았다. 법무실장에는 부장판사 출신 이용구 변호사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행정업무를 총괄하는...
Color 4, Nose 5, Taste 5, Price 5
조상철(49세·회사원)
와인을 마실 때 저는 주로 칠레, 미국 등 신세계에서 생산된 와인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깊고 진한 과일의 풍미와 타닌이 꽤 느껴지는 와인을 좋아하는데, 나파밸리의 고급 와인과 비슷하다 해 호감이 갔어요. 가격도 물론 깜짝 놀랄만 했고요. 까베네 소비뇽을 마셔보니 수십만원을 오가는 고가 와인과...
대검 공안기획관에는 조상철 법무부 대변인을, 범죄정보기획관에는 권익환 인천지검 2차장을 각각 전보 발령했다. 법무부 대변인에는 김한수 부산지검 형사1부장을 임명했다.
대검 수사지휘과장은 조상준 대검 수사지원과장이, 수사지원과장은 이원석 대전지검 부부장이 각각 맡게 됐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폐지로 대형 특별수사를 주로 맡게 될...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해외 출장을 이유로 증인출석 요구에 불응한 서종욱(64) 대우건설 사장과 정수현(61) 현대건설 사장이 고발된 사건을 형사1부(조상철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6일 밝혔다.
서 사장과 정 사장은 지난해 10월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 4대강 입찰 의혹 관련 증인으로 채택돼 두 차례 출석 요구를 받았지만 나오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조상철 부장검사)는 지난해 10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국정감사 방해 책임을 물어 고발한 이현동 국세청장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시 국세청 국정감사에서는 2009년 태광실업 기획 세무조사 의혹을 폭로한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의 청사 출입 문제를 두고 야당 의원들과 국세청 직원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조상철)는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혐의로 정 부사장을 소환조사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국회 정무위는 정 부사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출장을 이유로 불참석하자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조상철 부장검사)는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아 국회로부터 고발된 정용진(44)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26일 불러 조사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오후 검찰에 출석해 간단한 조사를 받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을 상대로 해외출장 등의 이유로 두 차례의 국감과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혐의(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조상철 부장검사)는 21일 정당한 사유 없이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불출석했다가 국회로부터 고발된 신 회장을 출석시켜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신 회장에게 국감과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됐는데도 출석하지 않은 사유에 관해 진술을 듣고 경위를 확인했다. 신 회장은 사전에 국회에 구두로 불참을 통보했고, 정식으로 사유서를 제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