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태’로 등을 돌린 젊은이들의 표심을 여당이라는 장점을 활용해 반전시킨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최근 모병제 도입에 이어 ‘청년신도시’ 조성, ‘청년 주거 국가책임제’ 등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검토하면서 청년 공약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민주당이 최근 공개한 공약은 대부분 청년정책이다. 청년 표심 확보에 사활을...
이만희 원내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내고 "조국 비호에 대해서도, 경제 파탄에 대해서도 한 마디 반성도 없이 제도 탓과 남 탓이나 하며 아무런 대책도 비전도 제시하지 못한 최악의 연설"이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수많은 헌법 전문가와 지식인들이 공수처에 반대하는데, 한국당만 반대한다고 국민을 속였다"며 "또 현 정권의...
대안신당 소속 박지원 무소속 의원은 이날 법사위 국감에서 “한국당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재집권을 위한 플랜으로 (검찰개혁을) 하고 있다고 하고, 더불어민주당은 하늘이 두 쪽 나도 통과해야 한다고 한다. ‘조국사태 시즌2’로 넘어가는 것”이라며 “양당이 첨예하게 대립해 ‘조국사태 시즌2’를 한다면 또 광장으로 나가고 국회는 실종된다. 민생, 경제, 청년실업...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와 관련해 "각 정당은 '조국 블랙홀'에서 벗어나 정치를 복원하고 민생과 개혁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제 조국 장관은 물러났다. 앞으로는 오롯이 국회의 시간"이라며 국회가 검찰개혁의 매듭을 지어야 한다고...
박지원 변화와 희망의 대안신당 소속 의원은 14일 사퇴한 조국 법무부 장관 후임으로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박 의원은 이날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대통령의 측근인 전해철 의원이 대통령의 의지대로, 또 국민이 바라는 대로 검찰 개혁, 사법 개혁을 추진할 만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전 의원이 민변 출신에 노무현...
제3지대 호남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대안신당(가칭) 또한 현재까지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총선이 가까워지면 발걸음이 빨라질 전망이다.
뿔뿔이 흩어진 보수진영에 ‘빅텐트’가 마련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조국 정국에서 한목소리를 냈던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일부, 우리공화당이 ‘보수 대통합’을 기치로 힘을 합친다면 내년 총선에서 보수...
대해선 불구속 수사를 하고, 일반인들에게는 무리하게 구속수사를 해왔던 기존의 불공정한 관행이 앞으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기옥 대안 신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조국 동생의 영장기각은 살아 있는 권력의 입김이라고 볼 수 있다"며 "검찰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원칙적인 수사와 빠른 결론에 힘써주기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애민 정신의 핵심은 사회경제적 약자를 배려하는 것인데, 정치권은 '조국 사퇴'와 '조국 수호'로 갈라져 철저하게 약자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며 "남은 국감 기간 사회경제적 약자들을 위한 '민생 국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정숙 대안신당 장정숙 수석대변인은...
어려운 사안에 대해 검찰의 선택은 가장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하는 것”이라며 “정 교수 소환을 계기로 조국 파문이 불러온 승자독식을 위한 진영싸움이 국민을 위한 개혁 경쟁으로 바뀌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현 대안신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검찰을 지휘하는 현직 법무부 장관의 부인을 수사하는 것인 만큼 수사 절차와 내용에 있어서 한 치의 빈틈도...
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공천을 안 준다면 독자행동, 즉 무소속이나 신당(등을 통해) 출마하는 선택지로 간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만약 당에서 그렇게 한다고 하면 그 길밖에 없지 않느냐”면서 이 같이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최근 비리 혐의로 하급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경우 공천심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혁신위원회의...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인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조국 교수가 최근 “새정치연합은 공도동망(共倒同亡)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이 당의 혁신이 실패했다며 혁신위를 비판하자 “당인이라면 정당한 당적 절차를 존중하라. 싫으면 탈당해 신당을 만들라”고 받아치면서 한 말이다.
공도동망은 원래 넘어져도 같이 넘어지고 망해도 같이 망한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인 조국 서울대 교수는 14일 “절차에 따라 당헌 또는 당규로 확정된 사항만큼은 지켜라. 그게 싫으면 탈당해 신당을 만들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전날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16일로 예정된 중앙위원회 개최를 연기하라고 요구한 것을 겨냥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조 교수는 이날 트위터 글에서 “당인(黨人)이라면 정당한 당적 절차를...
앞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진 교수를 겨냥해 “세월호로 박대통령 퇴진 요구하는 자들이 이번에 박원순 퇴진 요구하는지 잘 지켜 봅시다”는 글과 함께 “손석희, 조국, 진중권, 뚫린 입으로 뭐라 지껄일지 재밌겠군요”라는 내용의 글을 개재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 정차해 있던 전동차를 신당역을 출발해...
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이끄는 새정치연합의 신당 명칭이 ‘새정치민주연합’(약칭 새정치연합)으로 16일 확정된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성찰적 진보와 합리적 보수를 아우르고 모든 국민을 통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창당 발기취지문에서 “우리는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소득과 이념을 비롯한 사회전반에 만연된 격차의...
실행위원들은 지역 조직화를 담당함으로써 향후 ‘안철수 신당’ 출범시 지역 기반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12일에는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 사건 공동대응을 위한 범야권 연석회의가 열린다. 민주당과 정의당,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참여하는 회의는 지난해 야권의 총·대선 패배 후 태동하는 첫 야권연대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신(新)...
함 신부는 그러나 야권 일각에서 문재인, 안철수 후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신당 창당론이 거론되는데 대해 “물리적으로,우선 시간상 불가능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단일화 협상의 가교역할을 자처하는 조국 서울대 교수도 “후보자의 1 대 1 생방송 공개토론과 여론조사 및 모바일 투표, 전문가평가 등을 거쳐 단일화해야 한다”면서 구체적인 단일화 방식을...
김 전 사무처장 출마선언장엔 조국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와 남윤인순 내가꿈꾸는나라 공동대표, 홍종학 경원대 교수 등이 함께했다.
뒤이어 박 전 지도위원도 기자회견을 열고 “3표 중 1표를 주신다면 민주당의 승리를 열어가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노동당 대변인, 진보신당 부대표 등을 거친 박 전 지도위원은 “박용진에게는 캠프가 없고...
진보신당 비상대책위원장, 남윤인순 혁신과통합 공동대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해찬`한명숙 전 국무총리, 박영선 민주당 의원,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또 '멘토단'으로 전 문화관광부 장관인 이창동 감독을 비롯해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공지영`이외수 작가, 신경민 전 MBC 앵커, 영화배우 문소리 씨, 조국 서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