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에 박원순 시장 언급 '눈길'

입력 2014-05-0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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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변희재 박원순

(진중권 트위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을 언급했다.

진중권 교수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현장으로 달려가 지휘를 한 박원순 시장은 당장 사퇴하라! 수백명이 사망해도 3일 뒤에야 현장으로 달려간 각하의 신중함과 진중함이 그립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박원순 시장이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현장을 찾았다는 내용의 기사를 언급하며 “박원순,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현장 수습 지휘 ‘위기대처능력 엿보여’ 사고가 났는데 위기대처능력이나 보여준 박원순은 사퇴하라, 사퇴하라, 사퇴하라. 흠 사퇴 촉구했습니다. 시비 걸기 없기”라고 말했다.

앞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진 교수를 겨냥해 “세월호로 박대통령 퇴진 요구하는 자들이 이번에 박원순 퇴진 요구하는지 잘 지켜 봅시다”는 글과 함께 “손석희, 조국, 진중권, 뚫린 입으로 뭐라 지껄일지 재밌겠군요”라는 내용의 글을 개재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 정차해 있던 전동차를 신당역을 출발해 뒤따르던 전동차가 추돌해 200여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외국인 2명을 포함해 승객 200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가운데 2명이 쇄골 골절, 뇌출혈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150여명은 현재 입원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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