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사건의 기억을 65년 후 현재로 불러온 영화 ‘지슬’이 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선정하는 2012년 올해의 독립영화로 선정됐다.
매년 독립영화인들의 추천을 받고 한국독립영화협회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독립영화 상은 한 해 동안 만들어진 영화들 중 주목할 만한 작품을 선정한다. ‘지슬’은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6회밖에 상영하지...
이어 ‘제주 4·3 사건’을 언급, “도민뿐 아니라 전 국민의 가슴 아픈 역사로 추모 기념일 지정을 포함해 제주도민의 아픔이 치유되게 하겠다”며 “또 액화천연가스 공급망 구축으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여러분의 귀중한 한 표를 여러분의 삶을 중심에 두고 선택해 달라”며 “민생 대통령을 뽑으실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2일 “4.3 사건은 제주도의 아픔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가 기억해야 하는 역사”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한 후 “앞으로 우리나라가 파괴와 폭력의 역사를 넘어 평화의 역사를 써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위령제단에 헌화·분향하고 묵념을 한 뒤 방명록에 ‘4·3의...
안 후보는 1일 저녁 제주에 도착, 신제주 바오젠거리에서 시민들과 번개미팅을 갖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해 2일에는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고, 해군기지 건설 문제와 관련해 강정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감귤농장을 방문한 뒤 제주시 구좌읍 스마트그리드 체험관을 찾고, 저녁 제주시 도남동 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제주 희망콘서트에 참석하는 것으로 첫...
이 자리에서 대선공약으로 제시한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을 통한 세계적인 휴양지 조성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4·3추념일’ 제정 등 현안에 대해서 언급할지도 관심사다. 박 후보는 그간 4·3사건에 대해 “제주 4.3 사건은 우리 현대사의 비극이고 많은 분들이 희생되신 가슴 아픈 역사”라며 “다시는 반복돼서는 안 될 일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제주도 내 판매용 먹는샘물 제주삼다수(이하 삼다수)를 도외로 불법 반출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16일 삼다수 생산라인이 있는 제주도개발공사와 관련 업체 2곳에 대해 압수수색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4시간가량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제주도개발공사 본사 국내영업부 사무실에서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내...
마사회의 도덕 불감증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나타나 지난 2009년 부산경남경마장에서는 행정센터 직원 2명이 상해보험 가입금과 통근버스 비용 잔여금 등 6676만 원을 횡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 4급 직원은 5일간의 교육기간 내내 강원도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다 적발됐다.
마사회의 연도별 징계건수를 살펴보면 2009년 9건(11명), 2010년 6건(10명), 2011년 10건(13명)이...
1) 천진난만하게 (선정적인 ?)춤을 소화해 낸 아이돌 걸그룹
2) 그러한 춤을 창작한 안무가
3) 상업적인 전술을 펼쳤다고 심증이 가는 해당 기획사
4) 격자화된 포스트 모더니즘을 충실히 수행하고저 교과서적인 카메라 기법을 선보인 방송사
5) 아이돌 걸그룹이 TV에 등장하면 선정적인 단어를 제목으로 오히려 선정성을 만들어내는 일부 언론사
이중 누가 가장 큰...
그간 정부는 2000년 1월 제주4·3사건특별법이 제정된 후 4차례에 걸쳐 희생자 및 유족 신고를 접수해왔다. 하지만 일가족 사망 등의 이유로 신고를 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어, 4·3희생자 유족회 등에서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는 건의가 있었다. 이에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추가로 신고를 접수하게 된 것이다.
희생자 및 유족신고는 제주특별자치도·행정시...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 떠있던 중국 어선 2척이 침몰한 사건과 관련, 오전 11시 현재 4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
사고는 28일 오전 2시40분께 서귀포시 화순항 동방파제 남동쪽 1.8㎞ 지점에 떠있던 월강성어 91104호와 91105호(이상 산둥성 웨이하이시 선적·톤수 미상)가 강풍과 높은 파도로 뒤집혔다.
이들 어선에는 모두 33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이 사건을 수사하는 제주동부경찰서는 여성 관광객 강모(40)씨를 살해한 혐의로 A(46)씨를 긴급체포하고 범행 당일 행적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10분께 범행이 발생한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강씨가 실종된 지난 12일 오전 올레 1코스에서 A씨가 쉬고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해 신원을...
제주(8.25) 울산(8.26) 강원(8.28) 충북(8.30) 전북(9.1) 인천(9.2) 경남(9.4) 광주ㆍ전남(9.6) 부산(9.8) 세종ㆍ대전ㆍ충남(9.9) 대구ㆍ경북(9.12) 경기(9.15) 서울(9.16) 순으로 실시된다.
*李대통령, 21일 경제위기 극복 '끝장 토론'
-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1일 청와대에서 내수 활성화를 비롯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집중 토론을 벌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김 후보는 경남 대의원 투표에 이어 제주 경선에서 65표를 얻어 58표에 그친 추미애 후보를 누르고 1위에 올라. 누적집계에서는 이해찬 후보가 1597표로 김 후보와 81표차로 선두를 유지.
*김효재 前수석, 디도스특검 출석…의혹 부인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라이 지난해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에 발생한 중앙선거관리위 원회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사건을...
금감원은 조사 업체 가운데 제주은행을 제외한 7개 은행에 시정조치 명령을 내리고, 각각 2500~5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이와 함께 기업·농협·SC·부산·수협에 대해서는 기관주의 조치를 취하고 관련 임원 7명에 대해 견책 또는 주의 조치 처분.
*마그네틱 카드 현금거래 제한 또 연기
-다음달 1일로 예정됐던 마그네틱(MS) 카드의 자동화기기 사용제한이 내년...
김창권 한길리서치 대표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야권연대가 시너지를 못낸 이유는 통진당의 한미FTA 폐기나 종북 노선, 제주 해군기지에 대한 표현 등 너무 급진적인 정책 때문”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민의를 제대로 읽어야 한다”고 했다.
실제 과반 의석을 예상했던 민주당의 참패 원인 중 하나는 야권연대로 인한 ‘중도층 이탈’이다. 당...
또한 이날 오전 11시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64주년 4·3사건 위령제가 강풍으로 제단과 천막 수십동이 파손되는 바람에 4·3평화기념관으로 장소가 변경됐고 일정도 대폭 축소, 진행됐다.
한편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도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풍랑경보가 발효돼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다.
한 대표는 위령제 직전 제주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4·3사건 진실에 한발짝 더 다가가고 마음 깊은 곳의 아픔을 한 자락이라도 더 보듬겠다”며 “국민의 명예와 삶을 지키는데 힘 쏟겠다”고 말했다.
모든 일정을 마친 한 대표는 오후 1시께 청주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후 한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서울 동교동 사저에서 예방하고 충북...
이어 한 대표는 “얼마 전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제주도를 찾았을 때 4·3사건에 대한 언급은 단 한줄도 없었다”며 “국익과 안보의 미명으로 국민의 삶을 억압하는 정권은 국민정권이 될 수 없다”고 여당에 공세를 폈다. 그러면서 “총선에서 승리해 4·3국가추념일을 제정하고 정부차원에서 그들의 상처와 아픔을 보듬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안역 부근에서 통학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대학생들을 향해 “반값등록금을 실현해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키겠다”며 표심을 자극했다.
유세가 끝난 뒤 한 대표와 지역 야권단일후보들은 역 인근을 돌며 투표참여와 지지를 부탁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지역 지원유세를 마무리짓고 제주지역 후보 지원과 4·3사건 희생자 위령제를 위해 제주행 비행기에 오른다.
◇ 오늘의 이슈
*‘제주 삼다수 입찰’ 없던 일 되나…법원 “중단하라”
- 제주지법이 농심의 손을 들어주면서 ‘제주 삼다수’에 대한 유통사업자 공개모집이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할 상황에 처해. 제주법원은 농심이 지난달 20일 제주개발공사를 상대로 낸 ‘먹는 샘물 국내 유통사업자 입찰 절차 중지 가처분’신청에 인용(승소개념) 결정을 내려....